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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84-1 (김영중목자)목장보고서 2020.09.16

부부 84-1 (김영중목자)목장보고서

등록자 : 김영중(buwo***) 1 38

김영중(buwo***)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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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약속


말씀: 열왕기하 25장22-30장

일시: 9월11일, 20:00- 21:30

장소: 화상목장(줌)

참석: 성원식/윤주희, 김영중/최은주

불참: 백보연/박보라, 변성현, 조성민/나현희



나눔제목


  1. 누구를 비천한 자라고 여기나요?

목자>

형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6년전 형수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같은 집에서 방을 따로 쓰고 식사까지 각자하는 지경까지 이르다가 3년전쯤 형수님이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가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당시 형에게 우리들교회 말씀 전하며 목장까지 참석하게 했지만 6개월 정도 출석 후 ‘내가 왜 이런 것까지 해야 되느냐, 나는 억울 하다’며, 교회도 나오지 않게 되고...그 후 일년정도 있다가 형수와 조카들이 가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형이 참 힘들어하고, 그래도 6개월 구력이지만 우리들교회에서 들은 말씀과 목장나눔이 생각났던지 가끔 이야기도 하고 코로나 전까지 휘문으로 교회도 다녔습니다. 지금은 비천한 자처럼 보이지만 언젠가는 회복되리라 믿고, 교회출석 잘 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자 합니다.


권찰>

우리들교회와서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비천한 자라고 생각해요. 이건 아닌거 같다라고 고민을 많이 해요. 남편은 붙어 있기만 하라고 하는데, 그것도 정답이 아닌거 같고, 본질적인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만 보면 되는데, 밖을보니까? 그렇다고 나를 직면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못한 것이 허비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정 엄마생각이 났는데, 항상 본인 이야기만 합니다. 똑같은 이야기를 끊임없이 반복해요. 자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는 것 같고, 자기 자신을 직면하려면 과거를 보고 말씀이 들어 가야 직면이 되는 거 같습니다. 툭치면 남편 이야기를 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걸 알지도 못하면서…. 어느날 말씀을 보는데, 이게 생각나더라구요. 머리를 맞는 듯한 생각….남편에 대한 응어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엄마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서 안타까움보다는 평강을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 더 있는 거 같아요. 말씀이 들어가야 되는데…….

윤주희

갱년기라서 힘드실 거 같아요. 직장 일도 있고 그런게 오면 힘들어지잖아요.

권찰

몸에서 열이 나서 힘들어요. ㅎㅎ

윤주희>

제가 격을 일이라서 엄마랑 멀어지고 엄마에게 내 뿜는게 많아서 공감이 많이가요. 


부목자>

비천하게 여기는 자보다 싫어하는 자는 생각나는데, 회사에서도 그렇고, 아버지도 싫어하고…. 

목자

아버지의 어떤 모습이 가장 싫어요?

부목자>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것…..대화가 안되고, 일방적인 것만 있고, 대화다운 대화가 없고...지금은 대화를 하지 않으니까?

권찰>

불쌍하고 안쓰럽기도 하지 않나요?

부목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라서 저도 이해는 갑니다. 이것이 한계라고 생각하고 체념해 버리는 것같아요.

권찰>

부모님도 힘드실 거 같아요.

부목자>

같이 살때는 원하는대로 강제로 할 수 있지만, 떠나면 그렇게 할 수 없으니...제 맘대로 할 수도 있었지만. 그대도 가능한 맞춰 드리려고 해요. 한달에 한번은 부모님댁에 가고 제사 있으면 가고….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자>

들어 주시는 적용을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부모님 세대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과 가치관이 지금 세대와는 많이 다르잖아요. 요즘 세대간 갈등이 많은데, 그 만큼 시대가 빨리 바뀌고 가치관도 달라지게 되는 것 같아요.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생각과 가치관이 변할 수 없죠. 먼저 많이 들어 주시고, 나중에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윤주희>

비천한자는….. 말씀이 없는자는 말씀이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말씀이 있는데 상식에서 벗어나면 비천하게 생각을 해요. 2년 전 영아부성경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그날 비가 왔는데, 엄마 아빠들이 우산을 가지고 왔을 텐데, 휘문이 좁고 복잡해서 나중에 우산가지러 나왔는데, 제 것이 아니고, 남편 것도 없고, 우산을 둘다 쓰지 못하게 되었어요. 교회를 다니고 말씀을 듣는데, 자기 것도 아닌 것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나. 그 담주에 찾는다고 했는데, 우산이 오지 않더라구요. 말씀이 없는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런 상식밖의 일, 그런 사람을 낮게 보는 거 같아요. 남편은 자동차를 사면 주는 거라서 커서 비 피하기도 좋았는데..ㅠㅠ

부목자>

특이한 거라 의도적으로 가져가지 않았나. ㅎㅎ

그리고, 교회에서 차를 서너차례 긁혔는데, 단 한번도 연락이 안왔어요. 



  1. 손쉽게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목자>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았고,  ‘정말로 화가 났으니 건드리지 마라’는 침묵. 이걸로 시위를 했던 거 같아요. 암묵적인 폭력을 많이 행사했어요. 특히 아내에게…


권찰>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협박으로….이러면 안된다. 지금은 돈으로 해결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돈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쓰는데...사건이 일어나면 기다리고 왜 사건이 일어났나 묵상하고 잠잠히 기다려야 되는데, 한발 앞서서 문제 해결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감정만 읽어주면 되는데,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요즘은 잠잠히 있으려고 해요.


부목자>

용준한테 폭언을 하죠.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니까 .소리지르고 협박하고...말이 안 통하지만 쉽게 처리하고자 겁을 주죠. 내가 피곤하니 그렇게 해요. 

회사에서 같이 일하면서 싫어하는 직원들을 조금 무시하는 것이 있습니다. 작업을 하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안좋아서, 대화를 하고 조율하고, 좋은 결과를 내려고 해야 되는데, 말도 섞고 싶지 않고, 일에 애착이 없으니, 일를 가져오면 내가 난이도를 높여서 대충하게 됩니다. 

목자>

윤집사님께는 어떻게 하시나요?

부목자>

내가 처리할 일이 없습니다. 때가 되면 본인이 이야기 할 때까지 기다리죠. 결혼 초기에는 대화를 많이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윤주희>

저도 침묵하거나 잠으로 회피하는게 있습니다. 지난 번에 2박3일(부목자님 혼자 재택근무 차원에서 강원도 팬션 갔다온 일) 전쟁은 부부목장에서 나누고 나서, 남편이 이런 것이 이해가 안된다 라고 말을 할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안하는 거예요. 그  상황에서 계속 말을 안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심해져서 전면 재택근무가 되니, 이 때 말을 거는데, 갑자기 추석선물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2박3일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이런 것도 아니고…...이렇게 얼렁뚱땅 지나가나….긴장되는 분위기면 분리수거도 잘하고 그러는데, 조금 친밀하다 생각되면 정리도 안하고, “저기 택배박스 아직도 있네” …차라리 침묵하는게 집 안을 깨끗하게 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용준이에게는 먹을 것으로 유도를 해요. 가끔 호랑이로 협박을 하기도 하구요. 부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주면 안되는데, 불곡산에서 호랑이가 오고 있다고 하면 말을 듣는게 있어요. ㅎㅎ 

목자>

서로 공감을 위해서 문제가 있으면 해결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해서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면 권찰이 하나씩 끄집어 내서 다투기도 많이 했지만, 그러면서 생각이 서로 좁아지고 가치관도 변화되는 것이죠.

권찰>

말 안하고, 분위기로 압도하고, 2주를 버틴적도 있어요. 그리고 남편이 말을 안하면 저도 설설 기었는데, 나중에는 무시가 되더라구요. 



  1. 내 모습은

  • 자기 방식대로 하는 이스마엘 입니까?

  • 뒷수습하는 요하난입니까?

  • 말씀을 들어도 분별 못하는 그달리야입니까?

목자>

모두 조금씩 있지만, 특히 이스마엘의 모습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부모님이 농사일 하시고, 전쟁으로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을 못하셔서, 뭘 물어도 도움이 안된다고 무시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어려서부터 내 방식을 만들고,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또 내 방식대로 안되면 분을 내구요.

.

권찰>

이스마엘이고 뒷수습은 제가 안하고..남편이 합니다.

목자>

제가 뒷수습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ㅎㅎ


부목자>

제 방식대로 하고 살아요. 그렇게 혼자 산 건 아닌데, 그냥 주변에서 어떻게 해야된다고 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없고, 내 판단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월세 살면 돈 못 모은다. 이런 것도 다 반대를 했는데, 그냥 하고싶은 것보단 논리대로 했는데, 그게 결과도 다 나쁘진 않아서 그런 것도 있어요. 회사 근처로 이사를 가는데, 회사를 걸어서 가는 거리로 갔는데, 이게 더 낫다는 생각도 있고. 지금 까지 제가 하고싶은 대로 해도 망하지 않아서 괜찮다 생각하는데, 결국 크게 잘 못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윤주희>

돈에 대해서는 남편 방식대로 따라하는데, 살림의 구역 - 냉장고에 치워야하는 것을 나는 나두고 한꺼번에 치우려고 하는데, 남편은 치우라고 하죠. 있다가 치울건데, 여기는 내 나와바리인데... 신경이 예민해 져요. 살림에 대해서는 안 건드리면 좋겠는데...남편이 뭐에 하나 꽂히면 간섭을 해요. 

얼마전에는 후라이펜에 갑자기 꽂혀서 알아보고, 주물 후라이펜을 주문해서 사더니, 길들여서 쓰라고 하고...….음식은 맛이 있더라구요. 살림에 관심을 두면 정신이 없을 때가 있어요. 갑자기 계란 찜기를 사고...저는 살림살이 늘어나는게 싫거든요. 

또 당근을 키워야 겠다며 LED조명을 사서 당근에게 쏘여 주는 거예요. 

권찰>

부엌은 여자에게 맡겨야 되요. 다른 사람이 건드리면 그게 꼬여서 힘든게 있어요.

부목자>

저도 혼자 살다가 제가 살던 것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윤주희>

제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하는데, 남편이 바꿔놓으니까….

목자>

연예 포함 같이 한지 27년정도 되는데, 살아도 절대 바뀌지 않더라구요. 부목자님 빨리 포기하세요 ~~

부목자>

저는 먹지도 못하는 소세지 빵을 버리는 거죠. -^^-

권찰>

하다보면 남기는 것도 있고, 아끼다가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1. 회복되기 위해서 37년이 필요한데, 지금 어디까지 왔나?

목자>

우리들교회 출석기준으로 11년되었으니 그 만큼 온 거 같습니다.

권찰>

내년에 아들이 군대나 유학간다고 하고, 딸은 독립을 한다고 하니 6개월 남은 포로생활입니다. ㅎㅎ


부목자>

거의 다 왔습니다. 회복의 시작이 거의 다 온 거 같아요. 시작점까지...바닥을 찍고 거의 다 내려온 거 같아요. 

목자>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부목자>

이것 저것 많이 터지고 있어서 - 정신적, 육적(당뇨 판정 등)으로 모두 드러나게 되어서, 받아들여 지게 되면 그 과정에서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주희>

청년부때 신앙생활은 내 열심으로 했었고, 아들 손을 많이 타는 시기인 5살을 지나고, 남편이 당뇨판정이라서 정신이 바짝들고, 말씀을 많이 들어야 할 거 같아요. 이제 당뇨판정 10일 되었는데, 아직 많이 남았네요.


기도제목

성원식 : 당뇨치료를 위해서 건강관리 잘 하도록

윤주희 : 아들 용준이 다래끼 깨끗하게 낫도록, 음식하는데 지혜주시길

김영중 : 목원들 위햇 기도하고, 큐티묵상 잘 할 수있게

최은주 :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 지게

조성민 : 업무에 치이고 있는데 지혜 주시길 끝.

 

프로필이미지 윤여찬 20.09.18 11:09

마을님이 직접 목보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성원식 부목자님 당뇨치료 위해 건강관리 잘하시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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