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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80-3 야탑(김창호 목자) 온라인 목장 보고서 20210220 2021.02.23

부부80-3 야탑(김창호 목자) 온라인 목장 보고서 20210220

등록자 : 이병기(leeb***) 2 45

이병기(leeb***)

2021.02.23

2

45

 부부80-3 야탑(김창호 목자) 온라인 목장 보고서


* 모임 일시 : 2021. 02. 20(토) 20:30~23:30


* 모임 장소 : Duo 화상회의


* 참석자 : 총 8명

- 김창호 목자/김경란 권찰, 김시성 부목자/이현숙 집사, 이병기 부목자/김연 집사, 남기용 집사/이미숙 집사


* 말씀 : 성령의 동역자 (행16:1~5) 김양재 목사님


* 예배순서

1. 사도신경 : 다같이

2. 시작기도 : 김시성 부목자

3. 성경 봉독 : 다같이

4. 말씀 요약 : 다같이

5. 나눔

6. 한줄 기도 : 다같이

7. 마무리기도 : 김창호 목자

8. 주기도문 : 다같이



* 나눔


나눔질문 1 : 바울과 바나바에 대해서 다시 나눠보세요. 여러분은 어디서나 수행원입니까? 대접 받으려는 사도 입장 입니까?


김창호 목자 : 명절 지나고 처음 목장예배 입니다. 저는 평소에 사도의 모습은 못된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데, 오늘 수행원의 역할도 못해서 책망을 받게 됩니다(오늘 목자님이 개인일로 목장에 조금 늦게 접속하심). 수행원의 모습이 안 어울린다고 책망이 오네요. 수행원의 역할도 못하고 사도 역할도 못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김경란 권찰 : 여기서 사도는 “대접” 받으려는 사도 입니다.

김창호 목자 : 솔직히 집에서 대접해 주나요? 식사 때 식탁 가운데 자리가 있으니 앉긴 앉는데 가운데 앉기가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권찰이 밥그릇을 줘요 밥을 푸라고. 그럼 제가 푸고. 국은 다행히 (권찰이) 퍼 주더라고요.

김경란 권찰 : 시키는게 아니라 바쁘니까 밥은 직접 푸시라는 거죠.

김창호 목자 : 가장으로서 대접 받고 싶은 알량한 마음이 남아 있다 보니. 반찬 뚜껑이 있잖아요. 식전에 뚜껑을 열고 식후에는 닫으면서 따그락 따그락 소리가 울리는데 그 소리에 내가 지금 뭐하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모습으로 내가 아내를 편하게 해주지 못했구나. 대접 받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김시성 부목자님은 저 보단 나으시겠죠?


김시성 부목자 : 저는 대접 받으려는 사도가 아닙니다. 항상 대접 받으려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도 사도의 마음이 있구나 생각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3명이(본부장 1명, 팀장 2명)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부장이 갑자기 사직을 했습니다. 저랑 또 다른 팀장 두 명 중 누가 본부장 역할을 할 것인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동료 팀장은 해당 프로젝트 업무 경력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저보다 3살 어린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 밑에서 지시를 받으면서 새 본부장으로 모실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임이 인정이 되었고 대표님께 그 팀장을 본부장으로 올리고 제가 팀장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하니 대표님도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만약 제가 업무를 지금 보다 잘 알았다면 교만해서 양보하지 않았을 것이고 분명히 다툼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팀장님은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고 절대로 양보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싸움이 있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창호 목자 : 김시성 부목자님께서 수행원의 자리를 잘 선택하신 것입니다.

김시성 부목자 : 나중에 생각하니까 참 잘했다 싶었고 마음도 편했습니다. 이번에 양보한 것으로 결국 나중에 더 대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김경란 권찰 : 부목자님 마음이 편했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창호 목자 : 길게 보면 또 (리더의) 역할을 맡으실 순서가 있습니다. 때가 되면 주님께서 높여주시고 키워 주실 것입니다. 정말 딱 맞는 적용을 하셨습니다.


이병기 부목자 : 저는 회사나 가정에서 수행원이 되어 섬기려 하기 보다는 사도가 되어 대접 받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김창호 목자 : 저도 권찰이 뭘 시키면 간단한 건 할 수 있는데 역할로 맡겨 주면 하기가 싫은 거예요. 얼마전에 정수기 필터를 갈아달라고 하는데 몇 달을 미뤘어요. 결국은 권찰이 사람을 불러서 갈았더라구요. 출장비 몇 만원 들었을 거예요. 권찰이 얼마나 맘 속으로 … 제가 회피하고 외면했던 것입니다.

김연 집사 : 저희 남편은 정수기 필터는 잘 갈아 줘요.

이병기 부목자 : 갑자기 어제 있었던 부끄러운 사건이 기억나는데요. 어제 제가 퇴근하고 와서 저녁 식사를 하다가 삐졌어요. 피곤한데 아내가 설거지를 저를 시킬게 눈에 뻔하더라구요. 평소는 잘 하는데 피곤하다보니 짜증이 났고 그냥 먼저 삐져 버려서는 설거지를 안하고 있었죠. 결국 아내 집사가 설거지를 했습니다. 아내가 설거지를 하니까 기분이 좀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설거지 하기 싫어서 삐졌었다고 설명을 했죠.

김연 집사 : 원래 남편이 삐지면 몇 날 며칠을 절대로 말을 안하거든요. 저는 이게 정말 천지가 개벽할만한 변화라고 생각해요. 우리들 교회에 너무 감사해요.

이현숙 집사 : 근데 집안일에서 제일 쉬운게 설거지에요.

김경란 권찰 : 목자님이 먼저 솔선수범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손가락 까딱 안 하십니다.

김창호 목자 : 그래도 제가 현장 목장으로 모일 때는 설거지를 곧잘 했어요. 요새 안하다 보니 이상하게… 설거지가 쌓여 있으면 권찰이 밤에 혼자서 설거지를 해요. 내가 도와주지 못했는데 설거지 하는구나 사실은 조금 미안스럽죠.

이현숙 집사 : 아내가 다운 되어 있을 때나 힘들 때 도와 주면 부부 관계가 아주 좋아지죠.

김경란 권찰 : 제가 손목 관절이 안 좋아요. 그런데 제가 해 달라고 이야기를 안하죠.

이현숙 집사 : 권찰님, 식기세척기 사셔야 겠어요.

김경란 권찰 : 근데 집에 싱크대에 설치할 공간이 없어요.

이현숙 집사 : 공간을 만드셔야죠 ^^

김경란 권찰 : 목자님이 설거지 해주시면 고맙죠. 이번 명절에도 관절이 안 좋은데 아들이 집에 있다 보니 힘들었어요. 목자님, 좀 해주세요~

김창호 목자 : 예전에 현장 목장 끝나면 내 역할이다 생각하고 설거지랑 뒷정리를 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릇이 쌓이면 아내가 하겠지 하고 모르는 척하고 있는데 미안한 느낌이 듭니다. 네, 알겠습니다. 설거지 아니더라도 뭔가 역할을 하겠습니다.


남기용 집사 : 저도 회사 다닐 때는 대접만 받으려는 사도의 입장이었습니다. 은퇴하니 설거지 같은 건 제가 합니다. 요새 아내 집사가 손을 다쳐서 밴드를 바르고 있으니 대신 해주고, 빨래는 걷어다가 접어서 분류해 놓고, 청소는 둘이서 살아도 매일 해야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진공청소기 돌리고. 식사도 간단하게 아침에는 콘플레이크, 점심에는 채소나 과일 위주로 하고. 이제는 사도에서 수행원이 되어야 겠다 생각합니다. TV 리모컨 쥐고 교만하게 앉아만 있다가 이제는 아내가 아프다 보니 밥도 하고 해야할게 많더라구요.

이현숙 집사 : 권찰님도 좀 아프셔야 겠네요.

김경란 권찰 : 저도 그 생각이 드네요.

김창호 목자 : 길을 지나다가 식기를 파는 곳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스텐 식판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제 우리도 식사를 간소하게 해야 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김경란 권찰 : 우리집은 항상 국이랑 밥이 같이 있어야 해요. 남 집사님 댁처럼 간단하게 야채, 과일 같은 걸로 하면 좋을텐데. 




나눔질문 2 : 명절을 지나며 불신자나 가족에게 칭찬 받은 일이 있었나요?


김창호 목자 : 어머님께서 소천하시고 나서는 명절에 형제끼리 따로 모이지 않았습니다. 형님, 누님, 여동생이 셋이서 공원 묘지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가려고 보니 권찰이 차를 가지고 외출했더라구요. 그게 핑계가 되어서 성묘는 안 갔습니다. 대신에 누나랑 여동생이랑 같은 집에 사니까 명절 연휴 중에 누나 집에 갔습니다. 권찰이 선물 꾸러미 해 준 거랑 금일봉을 가져갔습니다. 금일봉은 아내와 협의해서 준비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괜히 핀잔 듣지 좋은 소리 못들으니까 제가 그냥 준비했습니다.

김경란 권찰 : 고기니 뭐니 다 싸가져 갔는데 왜 금일봉을 줘요? 추도 예배도 아니고.

이현숙 집사 : 금일봉 금액을 떠나서 권찰님과 상의하시지 않으셨어요?

김경란 권찰 : 저는 금시초문이에요.

김창호 목자 : 근데 원래 금일봉을 줬어요.

이현숙 집사 : 권찰님은 목자님이 아내에게 OK 받으시고 하시는 걸 원하시는 거죠.

김창호 목자 : 나눔질문이 있으니 이야기를 꺼냈는데… 네, 앞으로는 권찰에게 이야기를 할게요.

이병기 부목자 : 제가 권찰님 편을 들어서 좀 죄송하기 하지만, 목자님께서 가족 우상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권찰님이 금일봉을 안 줘도 된다고 하시면 금일봉을 준비하시지 말으셔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김경란 권찰 : 선물로 준비한 고기 그게 한우 2근이에요. 비싼 거예요. 예전에는 어머님이 살아계셨으니까 금일봉을 드렸지만 이제는 어머님이 안 계시니까.

이미숙 집사 : 형제들 간에는 선물만 드리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목자님께서 권찰님과 대화하시면서 준비 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김창호 목자 : 네, 제가 되었다 함이 없네요.


김시성 부목자 :  올해 명절에는 코로나 때문에 지방에 가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 가는 걸로 했습니다. 대신 장모님 댁만 다녀왔습니다. 드릴 게 없어서 선물 준비도 못하고 가서 잘 얻어 먹고만 왔습니다. 이제는 보험일 안 하고 월급 받아서 아내를 꼬박 꼬박 준다고 하니 장모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잘하고 있냐? 여쭈시는데 마치 잘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들은 명절에 현금 신권으로 뽑아서 부모님 드리고 형제 자매들 주고 싶은 마음이 다 있잖아요. 저도 은행 다닐땐 부모님께 그렇게 드렸어요. 그래야 뭔가 아들 역할 하는 것 같고. 부모가 제일 우선이고 형제 자매가 2번째, 그 다음이 자녀나 아내 생각하는 게 예전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교회가 역시 다른게 아내가 1번째이고 자녀가 2번째, 부모가 3번째, 형제 자매가 4번째라고 목사님께서 교통 정리를 정확하게 해주셨잖아요. 저는 놀랬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목사님 어록이 한 30개 정리 되어 있는게 있습니다. 그게 모두 적용하는 어록입니다. 목사님 어록 대로 행동하면 항상 칭찬 받는 남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창호 목자 : (명절에 장모님댁 가신 것은) 칭찬 받을 일을 하셨네요.

이현숙 집사 : 올해 처음이에요. 정말 우리들교회 만세입니다.

김창호 목자 : 그렇습니다. 아내가 첫번째 입니다. 근데 우리가 유교 관념에 젖어 있어서 잊어 버리죠.

김시성 부목자 : 우리는 유교인이 아니고 크리스찬이잖아요.

이현숙 집사 : 명절 뒤에 안 싸운 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매년 시댁에서 돌아오면서 “차에서 내려!” 하면서 싸웠습니다. 말씀이 들리다보니 본인도 알게 됐나봐요. 정말이지 매년 명절 지나면 이혼하고 싶었어요. 전라도까지 12시간 넘게 걸려서 자기집은 가구요 연휴 마지막 날에 올라오니 친정집은 못가요. 그러니 싸우죠.

김시성 부목자 : 우선 순위가 부모>형제>아내&자녀 이다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요. 이번에는 아내가 먼저 시댁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결국 안 가긴 했지만 속으로 놀랬죠.

김경란 권찰 : 두 분다 바뀌셨네요.

남기용 집사 : 처가가 가까우시니, 처가를 먼저 다녀오세요.

김창호 목자 : 목장을 통해서 제가 안 바뀌는 부분들을 보게 됩니다. 명절에 다투지 않으시고 서로 배려해 주면서 잘 지내신 걸로 이해가 됩니다.


이병기 부목자 : 저희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에 있었습니다. 본가는 부모님께서 먼저 오지 말라고 하시고 처가는 중국이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김연 집사 : 그것 보다 시부모님들이 이제 저희들 곁으로 이사오시고 싶어 하시거든요. 남편이 근처에 집들을 좀 알아봐드려야 하는데 도무지 움직이려하지 않아요. 지난번에 시누이가 경기도 광주 쪽으로 집을 알아보면 어떠냐 했는데 막 성질을 내고는 안 알아보더라구요.

이병기 부목자 : 아니, 그게 부모님 생각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코로나 진정되고 나서 이사하시려고 하시잖아요. 지금은 알아볼 때가 아닌거지.

김창호 목자 : 그런데 요즘 수도권 전세금이 너무 크기 때문에 형편에 맞게 얻으셔야 할텐데. 오리역에 가보면 LH 경기 본부가 있는데 거기 주택 상담 코너에 연락해 보시면 임대 주택이라든지 혜택 받으실 게 있을 수 있어요. 미리 조사해 보시고 준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남기용 집사 : 저희는 설날 전에 동생 부부랑 납골묘로 성묘 다녀 왔습니다. 동생 식구들이 어머니께서 치매끼가 있다고 했는데 아내가 인하대 병원에 치매 검사를 예약해서 지난 주에 검사를 받고 오셨습니다. 3월8일에 또 치매 기억력 검사가 있는데 결과가 나오면 약을 주거나 MRI를 또 찍거나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연로하시니까 단순히 기억력이 저하되신거지 치매는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인하대 병원에 예약한 것으로 가족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김경란 권찰 : 어머님이 누구랑 사세요?

남기용 집사 : 딸이랑 사세요.

김창호 목자 : 어머님 상태는 따님이 가장 잘 아시겠네요.

이미숙 집사 : 어머님도 아침 일이 기억이 안나고 제삿날도 기억이 안나신대요. 식사를 하셨는데 식사를 못했다고 그러시기도 하시고. 치매는 고치는게 불가능하지만 더디게 진행되게는 가능하니까 약을 드시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검사 예약을 했죠.

김경란 권찰 : 저희 어머니도 치매셨어요. 주간 보호센터가 있는데 거기 가셔서 만들기 프로그램도 들으시고 점심식사도 하시고 그러다 집에 오세요. 아마 치매 판정 받으시면 그런 지원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미숙 집사 : 저희 친정 어머니도 치매 프로그램 다니시고 활동 하셨어요.

김경란 권찰 : 그런데라도 다녀오시면 가족들이 훨씬 수월하죠. 검사관이 와서 직접 검사를 한대요. 치매 등급 받아서 자격이 되시면 국가에서 지원을 해 주는 것 같아요.

이미숙 집사 : 어머님이 셈도 잘하시고 주민번호도 잘 기억하세요. 그런데 식사 기억을 못하시고. 의사가 제삿날 기억 안나는 건 이상하네요 그랬어요.

김창호 목자 :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시고 어른들에 대해 말씀으로 왕래하셨는데, 이제 믿는 자로서의 역할이 병원 진찰 잘 받게 하시고 자주 방문하시고 돌보시는 것인 것 같습니다.

김경란 권찰 : 시어머님께서 교회는 나오세요?

남기용 집사 : 성당 다니세요.

이미숙 집사 : 시아버님 돌아가실 때 목사님 모셔다 영접기도를 했었는데 큰 시누이가 성당을 독실하게 믿으세요. 그래서 결국 장례를 성당식으로 치뤘습니다. 시어머님도 제사를 지낼 수 있다고 하니 성당으로 가셨어요. 지금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성당에 잘 가진 않으시는데. 제가 어머님 교회 다니셔야 한다고 몇 번 말씀 드리긴 했죠. 다행히 시누이 중 1명이 우리들교회 예배에 나오긴 했어요. 온라인 예배를 어머님과 같이 드리시라고 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김경란 권찰 : 시댁 가실 때마다 짧게 30분 정도로 같이 가정 예배를 드리시는 건 어떠세요? 김OO 목사님도 그러셨잖아요.

이현숙 집사 : 주일에 시댁 가서 예배 드리시는 건 어때요?

김창호 목자 : 좋은 방법입니다. 매주는 안되겠지만 주일에 가셔서 온라인 예배 같이 드리시면 좋겠네요. 요즘 TV로 유투브 볼 수 있으니까 TV 큰 화면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나눔질문 3 : 가정과 일터에서 구원을 위해 양보해야 할 비본질적인 일은 무엇입니까? 날마다 빼놓지 않고 반드시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중에 말씀 묵상은 몇 번째 입니까?


김창호 목자 : 저는 비본질적인 것인데도 너무 뭘 하려고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정 받으려 하는 건지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비본질을 버리고 구원을 위해서 양보할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이 안 나네요. 구원을 위해서 가족들과 자녀들에게 양보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빠지지 않고 하는 일은 인터넷 OO 포털사이트에서 세상 돌아가는 일을 순서대로 빠짐없이 봅니다. 그 다음에 QT 책을 봅니다. QT가 우선이 안 되네요. 말씀 묵상이 마지막으로 오후에나 느즈막에 하게 됩니다. 아침에 스마트폰에서 QT 알림이 울리는데 아침에 QT 알림이 깨워 주더라구요. 말씀 묵상이 1순위가 되야 하는데…


김시성 부목자 : 비본질적인 일은 아내의 핀잔을 들을 때 곰곰히 잘 들어야 하는데. 요즘 아내가 우울증에 갱년기 증상도 있어요. 직장도 얼마전에 그만두게 되고 여러가지 스트레스 때문에 스스로 가위 눌린다고 그러더라구요. 사소한 것에도 짜증 내는 상황인데, 그런 부분을 이해는 하지만…

이현숙 집사 : 그게 아니구요. 제발 주일 아침에 늦잠 좀 자지 마세요. 늦남 자는 거만 보면 화가 이만큼 올라와요.

김시성 부목자 : 네, 알겠습니다. 아내에게 핀잔을 들으면 말은 안하지만 행동으로 보이게 반항을 합니다. 비본질적인 것이니 양보해야하는데

김창호 목자 : 꿍하고 계신가 봅니다.

이현숙 집사 : 뭐가 말을 안해요, 옹알옹알 할 말 다 하면서.

김시성 부목자 : 날마다 하는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은 저도 인터넷 OOO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데 OOO신문 부터 통독을 합니다. 출근하는데 1시간30분이 걸리는데 도착할 때쯤 되면 더이상 볼게 없어요. 이 일을 매일 하고 있더라구요. 다른 일을 해야 겠다 생각은 드는데, 지하철에서는 흔들리고 승객도 많고 하니까 말씀을 읽는다든지 묵상한다든지 하는게 어려워요. 말씀 묵상이 몇 번째인가 라는 질문에는 요즘 목장 단톡방에 QT 숙제 하고 있잖아요. 하다 보니까 교회 홈페이지에 “나의 QT” 게시판이 있더라구요. QT 할 때마다 적고 있습니다. 비공개로 해서 나름대로의 QT 노트를 만들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QT 책을 보는 건 힘들어요.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나면 또 대리운전 가고 새벽에 들어오고 하다보니. 회사에서 책을 펴놓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스마트폰 앱으로 당일 말씀 보고 “나의 QT”에 묵상 내용 적는게 제 환경에서 잘 맞는 것 같아요. QT한게 달력에 표시도 되니 몇 번 빼먹었는지도 알게 되고 조회 하기도 쉽고. 이제 말씀 묵상의 우선순위를 좀더 위로 끌어올려야 겠습니다.

김경란 권찰 : 근데 근무 시간 중에 QT하시는 것보다 출근 시간에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김시성 부목자 : 지하철에서 듣는 건 되는데 읽고 생각하는 건 거의 불가능 하더라구요. 묵상하려면 생각이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자꾸 깨져 버리니까요.

김시성 부목자 : QT 뿐만 아니라 설교 말씀도 잘 들어야 하는데 출근 시간을 활용하는 걸 고민 중입니다.

김창호 목자 : 매일 새벽QT 말씀으로 목사님들이 설교 해 주시잖아요. 그리고 담임 목사님 극동방송 큐티노트도 있구요. 이 것 2가지만 들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게 QT책을 놓고 스스로 묵상하라는 것인데, 김부목자님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 방법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설교 말씀 꾸준히 들으면서 QT책 본문 보면서 묵상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무실에서라도요.

김시성 부목자 : 네, 큐티책에 있는 해설과 나눔을 못 읽으니 아쉬움이 있었죠.

김경란 권찰 : 점심시간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현숙 집사 : 다니는 회사가 업무가 타이트한 곳이 아니라서 오전에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김시성 부목자 : 큐티를 못하고 있어서 의무적으로라도 하려고 했는데, 목자님께서 단톡방에 올리라고 하신게 계기가 되었고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와의 약속이고 적용이니까 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숙 집사 : 김시성 부목자님, 잘 하고 계십니다.

김경란 권찰 : 우리 목장 적용의 왕이세요.

김창호 목자 : 오늘 부목자님 나눔에 자극이 됩니다. 아까 1번 나눔질문에서도 그랬구요.

김시성 부목자 : 저는 오히려 남기용 집사님 부부 두분이 아침 마다 함께 QT 하신다는 것을 듣고 도전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병기 부목자 : 저는 양보해야할 비본질적인게 아내들이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세워야 한다는 말씀 같습니다. 왜 우리 아내는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세우려고 안할까 불평할 때가 많은데,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부부가 함께 예수님 믿고 천국가는 것이니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빠뜨리지 않고 매일 하는 일은 인터넷 뉴스 읽는 일과 유투브에서 손흥민 축구 찾아보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묵상의 우선 순위가 저도 맨 마지막입니다.

김경란 권찰 : 요즘 큐티 본문이 에베소서인데, 에베소서에 가정에 대한 말씀이 많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는 것처럼하고 아내는 범사에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 부목자님이 비본질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비본질적인 것이 아니예요. 이번 청년 큐페온에서도 목사님이 가정 이야기를 하셨어요. 역할에 복종하여 남편을 머리로 섬기고 남편이 제사장 역할을 하게 되니 가정이 살아나게 됩니다. 여자들이 본 차이나로 흙으로 만들어진 남자들을 머리로 세우지 못하잖아요. 어제 말씀에도 남편을 존경하고 부인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어요. 여자들은 사랑의 언어를 듣기를 원하고 남자들은 복종의 언어를 듣기를 원하지요. 목자님도 혈기가 많다보니 저에게 친절하게 말씀해 주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가정에서의 본질은 성경대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친절하게 대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병기 부목자님이 먼저 아내에게 사랑의 언어를 써 보세요.

김연 집사 : 남편이 행동은 이쁘게 해도 말은 전혀 이쁘게 하지 않아요. 말을 막해요.

김경란 권찰 : 속으로는 안 그렇더라도 립서비스로라도 하시면 좋은데. 저도 경상도 출신이라 아는데, 부모님이 경상도 출신이시라 표현을 잘 못하는 게 있을 거예요.

이미숙 집사 : 경상도 아니라도 그래요.

김창호 목자 : 남자들은 성격 자체가 그렇구나 생각하세요.

김연 집사 : 지난 주에 당근마켓에서 아기 장난감을 샀어요. 근데 남편은 자꾸 사지 말래요. 아이를 그냥 놔두면 저절로 자라는 줄 알아요. 제가 고집 부리고 사왔는데 바로 고장이 난 거예요. 하필 남편 말 무시하고 제 맘대로 샀는데 고장나 버리니… 앞으로 남편에게 넵 알겠습니다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김경란 권찰 : 말씀으로 잘 설득 당하셨네요.

이현숙 집사 : 저는 이병기 부목자님 부부가 부러워요. 벌써부터 말씀 잘 듣고 가시니 40~50대가 되면 얼마나 서로를 이해하며 살게 될까 기대가 됩니다.

이병기 부목자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우리들교회 다니는 청년들을 보면 부럽더라구요. 저는 청년의 때에 아무 말씀 없이 살았는데 말이죠.

김시성 부목자 : 그게 100세 노인이 90세 노인에게 너 때가 좋았지 하는 말하고 똑같은거죠 ^^

김창호 목자 : 저도 늦게 우리들 교회 왔지만 참 다행스럽습니다. 좋은 교회에 늦게라도 오게 되어서.


남기용 집사 : 저도 온지 2년 되었습니다. 목장이 2번째 입니다. 아직 제가 멀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골프장에 가면 캐디 말을 듣고 집에가면 여자 말을 들으면 아무 탈이 없답니다. 목자님, 부목자님, 저 포함해서 모두 여자말 들으시면 틀림없습니다. 예전 교회의 설교와 지금 설교는 너무 큰 차이가 납니다. 예전에는 계절마다 똑같은 이야기 하는 것 같고 비본질적인 설교였습니다. 당시에 찬양대로 섬겼는데 술 먹고 다음날 주일 예배 찬양한게 생각이 나서 내가 어떻게 그랬을까 싶은데, 비본질적인 것에 빠져 있었습니다. 기도도 잘 되기만 하고 승진하고 하는 기복적 기도만 했고, 중보기도할 때는 마음에도 없는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매일 QT와 말씀 적용은 이제 시작한지 한달 됐는데, 기도를 못할 때가 많아요. 설교 말씀에 비본질적인 것이 디모데가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되는데 양보했다고 하시고, 규례와 원칙을 잘 지키라고 하셨는데 부모와 형제, 자녀 간에 원칙과 규례를 잘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김창호 목자 : 말씀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하시면서 부모, 자녀 관계 생각하시면서 필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기도 제목

- 김창호 목자 / 김경란 권찰 :

  1) 목장 통해 은혜 받고 살고 아내와 소통하는 적용 하도록

  2) 성은이, 성구가 청년 공동체에 잘 붙어가며 신령한 은혜로 양육되길

  3) 목장 큐티 이어가며 큐티 기도회 참여하기


- 김시성 부목자 / 이현숙 집사 :

  1) 민재, 혜나가 하나님 섬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 이현숙 집사 일을 찾으며 불안해 하는데 평온한 마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 이병기 부목자 / 김연 집사 :

  1) 아내가 둘째(이동건) 육아에 지치지 않도록

  2) 코로나로 부터 보호해 주시길

  3) 회사 질서에 순종하고 내 역할에 감사할 수 있도록


- 남기용 집사 / 이미숙 집사 :

  1) 옛사람으로 살아온 분노와 고집을 버리고 용서와 회개로 나아가는 새로운 삶을 허락하시고

  2) 연로하신 부모님 아픈 곳을 치료하여 주시고 치매로 힘든 삶이 되지 않도록 하시며 늘 주님과 함께 하시길

  3) 아들(남현태) 부부가 예배에 집중하고 공동체에서 잘 붙어가길

  4) 딸 가정이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영육이 강건하며 사위의 사업에 기름 부어 주시길


프로필이미지 이미숙 21.02.23 18:02

이병기 부목자님, 엄청 많은 내용의 나눔을 빠뜨리지않고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세히 써 주셔서 더욱 은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이미지 김창호 21.02.23 17:02

늦게까지 목장에서 나누시고 목보로 섬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은혜의 경륜따라 많은 나눔 다시 읽으면서 우리 모두를 양육 인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모두가 고명오 집사님도 동일하신 은혜의 경륜아래서 따님도 함께 구원 인도 해주시길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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