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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평택/안성 (김정미 목자님) 목장보고서 2020.03.26

89-4 평택/안성 (김정미 목자님) 목장보고서

등록자 : 조경은(kcho***) 1 29

조경은(kcho***)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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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3월 20 금요일 11

 

참석자 : 김정미, 지보경, 남영숙, 이선애, 유한나, 서승현, 조경은

 

예배장소 : 스카이프

 

목장풍경

 네 번째 스카이프로 드리는 목장예배입니다. 코로나의 갇힌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엄마의역할, 아내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애쓰시는 목장 식구들의 나눔을 들었습니다. 제법 많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더더욱 모이는 예배가 간절해 집니다. 조혜은 부목자님도 다음 주에 참석 가능하시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 주셨습니다.

 

예배

[ 성령의 큰 기쁨] 8:4-8

 1. 복음을 전하는 기쁨입니다.

 2. 사마리아에 그리스도를 전하는 기쁨입니다.

 3. 더러운 귀신이 나가는 기쁨입니다.

 

[ 나눔 ]

- 요즘 인터넷 예배, 새벽기도, 저녁기도시간과 큐티를 잘 하고 계시는가?

- 예수는 그리스도를 전하는가? 죄에서 구원해 줄 이를 찾는가? 세상의 구세주만 찾는가?

- 요즘 가장 기쁜 일은 무엇인가?

- 귀신의 집착, 중풍병자의 무기력, 앉은뱅이의 구걸, 나는 이 셋 중 어떤 것에 해당되는가?

                                                                                               

김정미 : 토요일마다  화훼단지를 방문해서 쇼핑하고  꽃이 피고 새싹이 올라오는 걸 보는 게 요즘 가장 큰 기쁨입니다. 3시간씩 돌고 집에 오면 중풍병자처럼 누워 있게 됩니다. 복음 전하는 기쁨이 아니고... 수요예배, 주일 영상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데 평일 저녁 기도회를 2시간씩 채워 드리는 건 좀 어렵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드리고 계신가요?

 

지보경 : 집에만 있으니 잘 드리고 있습니다. 저녁기도회도요.

남영숙 : 잘 안되던데요. 예배는 잘 드리나 기도회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이선애 :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는 잘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회 할 시간에는 남편의 식사와 간식거리를 챙겨야 해서 잘 못 드립니다.

조경은 : 저도 주일, 수요예배는 잘 드리고 있으나 저녁기도회 시간은 설거지와 뒷정리를 하는 시간이라 설거지 하면서 드리고 있습니다.

 

유한나 : 수요, 주일 예배 잘 드리고 있습니다. 새벽큐티도 매일 듣고 있는데 시간을 맞춰서 기상하는 건 어렵네요. 이번 주일 예배도 토요일 부터 남편에게 볼 거라고 공지하고 남편이 듣든지 안 듣든지 9부터 틀어 놓고, 수요예배도 오후에 그냥 틀어 놓고 있었더니 불평을 하면서도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의 가장 큰 기쁨은 휘진이와 먹는 것입니다. 1주일에 한 두번 정도 좋아하는 커피나 음식을 배달해 먹는데 그 기쁨이 큽니다.

+내 자신을 모르는 게 가장 큰 죄인 것 같습니다. 지금 알아가고 있는데 예전에 무기력하여 나를 인정 못하고 시험공부에 매달렸습니다. 의지가 있으면 될 거라 생각했고 임용시험(영어)에 올인하기 보다 차라리 계약직으로 라도 일을 하며 빚을 갚으면서 건강을 챙겼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망과 집착으로 남편과 연애 중 건강에 대해 조언해 준 것을 제가 무시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있어서 식사를 못하고 체중도 많이 줄고 결혼 초 결국 조산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중풍병자의 무기력이 있습니다. 남편과 싸우면 무기력해지고, 지금은 휘진이 때문에 먹이고 씻겨야 하니 몸을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육체적인 무기력은 많이 줄었으나 정신적으로 티비나 핸드폰만 보고 싶습니다.

 

목자님 : 서서히 나아질 겁니다. 내 맘이 온전치 않으니 지금은 힘들 때지만 , 기도 열심히 하시면서 양육도 기회가 되면 받으시고 자책 말고, 엄마, 아내의 역할에 순종하면서 가면 하나님께서 이끌에주실거예요

 

남영숙 : 요즘 가장 큰 기쁨은 남편이 저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입니다. 병원도 함께 가고 약을 먹으니 저의 기분을 잘 맞춰 줍니다. 얼마 전 수목원에 놀러갔는데 꽃도 보고 산책도 하고 기분 좋게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다른 학원은 열었는지 아무 학원이나 보이는 곳에 연락해 보라고 했습니다. 한번은 들어 주었으나 두 번째 요청은 안 들어 주었더니 막 화를 냈습니다. 내가 잘 해주는데 너는 왜 안 맞춰주냐며 남편이 혈기를 부렸습니다.

 

목자님 : 남편 분은 왜 자꾸 집사님한테 시킬까요? 남편은 귀신의 집착이 있으시네요. 우리 아이가 잘 하고 있다는 걸 확인 받고 싶어 하시는데 불쌍히 여기셔야 합니다. 하기 싫은 것을 하는 게 순교인데 집사님과 남편 분이옳지 안다고 여기면 절대 안하는 부분이 비슷하시네요. 남편과 아이들 모두 아픈 상황이니 남편에게도 아이들의 힘든 부분을 어필할 필요가 있어요. 지금껏 나의 유익을 위해 남편에게 순종한것이니 분별하고 회개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욕이라도 해서 표현을 하니 그나마 감사합니다. 부모에게 욕한 것에 너무 화내지 마시고 고생했다 격려해 주시되 버릇없이 구는 건 아니라고 확실히 알려 주셔야겠습니다.

 

지보경 : 세 가지 모두에 다 해당되는데 지금 형편이 좋지 않으니 앉은뱅이의 구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믿음이 없고 교만한데 나이 들어서 미래를 위한 연금 등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남편의 케이블이 많이 팔렸으면 하는 세상 걸 구걸하고 있습니다. 체력도 좋지 않으니 덜 아프고 잔병치레를 안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결국 돈과 건강 문제로 귀결됩니다. 아직도 말씀으로 일어서질 못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에 기복이 없고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예산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남편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바람쐬는 게 요즘 가장 기쁜 일입니다.

 

서승현 : 요즘 밖에 통 나가질 못 했는데 근래 두어 번 집 앞에 남편과 유모차를 끌고 나가 산책을 했던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 음식 준비를 하다 손을 베어서 4바늘을 꿰맸는데 전에는 얘기 할 때 까지 전혀 도와주지 않던 남편이 이젠 얘기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도와 줍니다. 손도 못 쓰고 육아를 하다 보니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회개와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이선애 : 어릴 적 고모들이 간섭이 심했는데 특히 한 고모는 아들이 고등학교만 나온 열등감으로 자녀들이 공부 잘하는 우리 가족을 엄청 괴롭혔습니다. 막내 동생인 친정아빠에게 이간질로 세뇌시켜 친정엄마와 불화를 조장했습니다. 열등감이 많으시니 귀신의 집착으로 우리 가족의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었습니다.

 

목자님 : 집사님이 고모들을 계속 원망만 하면 그 역시 집착하는 것 입니다.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올라와 힘드시겠어요. 집사님은 예수는 그리스도 임이 믿어 지시나요? 내 죄의 구원자인가요 세상이 구원자인가요?

 

이선애 : 지금은 내 죄가 많이 생각 납니다. 우울도 있었으나 사람 관계가 힘드니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지금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때는 정확하게 내 자신을 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목자님 : 공부를 잘하니 자존적인 교만이 있었을 겁니다. 공부로 성공하겠다는 가치관이 있으나 육적으로 무너지니 하나님을 만나게 되신거군요. 되는 일이 없다고 하면 원망으로 갑니다. 내가 교만했구나 깨닫고 하나님 붙잡았으니 사명 찾고 누리다 가시길...

 

조경은 : 저는 늘 중풍병자의 무기력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귀신의 집착에도 매달려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도 아니고 내가 방문한 병원이나 가게에서 확진자가 나오지도 않았으니 코로나에 걸릴 확율이 거의 없었는데도 초반부터 나온 무증상 환자가 많으니 어딘가에서 나도 모르게 바이러스가 침투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남편의 만류에도 2주 넘게 낫지않는 몸살 및 감기 기운에 병원도 마음대로 못 가겠다며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음성이었으나 나의 믿음 없음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검사를 받으러 가기 까지 낱낱이 드러나는 동선 공개와 혹시라도 확진이 되면 격리될 남편과 아이들 걱정에 잠을 못 이루며 음성이든 양성이든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걱정만 하는 제 자신을 보게 하셨습니다.

 

기도제목

김정미 : 1. 도연이 에이디 약 먹을 수 있는 마음 주시길

        2. 아이들 온라인 예배의 성전이 세워지고 남편 코로나로 불안해 하는데 지켜주시길

조혜은 : 1. 예배와 사명의 자리를 잘 지키고 갈 수 있게 환경으로 인도해 주시길

        2. 내 자신을 말씀으로 객관화해서 볼 수 있어서 자기 주제를 알게 되고 내 죄를 잘

보고 갈 수 있기를

조경은 : 1. 갇힌 환경 속에 불안한 마음 내려 놓고 영상예배와 기도회 꾸준히 잘 드리도록

        2. 아이들 식사준비와 양육 혈기 내지 않고 감당하도록

지보경 : 1. 아내와 목원의 역할을 성령의 기쁨으로 잘 감당하길

        2. 갇힌 환경에서 인내하며 내 죄만 보고 회개하고 가길

        3. 성실하고 진실하게 중보기도 꾸준히 하길

남영숙 : 1. 큐티 말씀 사모하고 가족 구원의 사명으로 인내하며 살도록

        2. 영육 간에 피로감과 무기력으로 시간을 누워 지내는데 회복시켜주시길

이선애 : 1. 암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2. 남편 직장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3. 엄마(김원숙), 남동생(이하민) 구원받고 남동생 신결혼 하도록

유한나 : 1. 남편 직장이 위태로워 금전적인 걱정이 있는데 합리적인 소비하고 외식하지 않음으로

           자족하는 삶 누리도록

        2. 금전적인 없음으로 인해 인색해 지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서 누리고 즐기는 믿음

주시도록

        3. 남편이 우리들 교회 마음 문 열도록

서승현 : 1. 주어진 오늘이 주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고 갇힌 생활 속에서도 맡겨진 역할(아내, 엄마, , 며느리)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감당하길

         2. 큐티+성경묵상 (하루 5장씩 꾸준히) 통해 영적, 육적 성전을 지어나갈 수 있도록

 

프로필이미지 허소영 20.03.26 16:03

목자님, 잘 지내시죠? 이게 뭔일이래요 ㅠㅠ
얼굴 못봐도 이렇게 보고서로 소식 들어 반가워요~ 함께 목장 섬길 때 좋았는데 말예요. 이사가셔서 길게 못누려 아쉽~ 종종 생각나요.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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