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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4 판교 직장(이소영A목자님) 목장보고서 2021.01.13

227-4 판교 직장(이소영A목자님) 목장보고서

등록자 : 김희정(ribg***) 2 158

김희정(ribg***)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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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일자 : 2021년 1월 10일
♤ 장소 : 줌 화상예배
♤ 참석 : 이소영, 김희정, 홍신경, 박슬기, 김은정(5명)
♤ 말씀 : 성령의 의논(행15:5-11)
♤ 인도 : 이소영목자님
♤ 기도 : 박슬기집사님


< 나눔 질문 >
적용 1) 여러분은 사람 살리는 의논을 합니까? 죽이는 의논을 합니까? 잘 듣습니까? 지시하고 명령합니까?
적용 2) 조두순은 불신자이고 정인이 부모는 신자입니다. 여러분은 신불신간에 이런 사건에서 모두가 구원 받아야 한다는 형제의식이 얼마나 있습니까? 정인이 엄마가 목장에 온다면 어떻게 의논하시겠습니까?
적용 3) 가정에서 ‘내 말이 답이다’ 며 주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인생의 답이심이 얼마나 인정되십니까?


목자님
전화로 정시 상담을 하고 있다. 수시에서 예비후보 2명 앞에서 짤린 후에 집밖으로 나가지도 왔고 충격받아있던 학생이 있는데 수시에 다 높여 지원했다가 전부 떨어져 마음이 낮아져 있는 상태였다.
그 학생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하는데, 어머니에게 수능점수가 안 나와 안타깝지만 너무 성실하고 일년동안 봤을때 너무 이쁘고, 오히려 교사로서 내가 힘이 되어 잘 지냈다고 말하니 무척 좋아하셨다.


모든 상담을 똑같이 그렇게 말하는데 엄마가 너무 마음이 가난해져서 감사해하시며, 입시 끝나고 찾아뵙겠다고 했다. 어차피 방학이라 못 보겠지만 그만큼 위로와 힘이 된 것이다.
우리반 카톡방에 졸업식 워크스루 공지를 올렸는데 그 학생도 네~하고 이모티콘을 보낸 것이 그 친구에게도 전해져서 용기를 얻은 것이 느껴져 감사했다.


A집사님
엄마가 2부예배때 장례광고 나오니 꼭 2부 드리라고 연락왔다. 평소에는 부고 전하는 똑같은 말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목사님 말씀이 하나하나 가슴에 들어왔다.
장례를 지내면서 눈물이 났지만 천국 가셨는데 내가 왜 우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이모와 셋째이모가 안 믿어서 우는데 난 믿는 사람으로서 보여야되는데 똑같이 울고 있었기에 내가 왜 울었지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나를 얕잡아봤다고 복수계획도 세우지만 그 사람은 모르는 죽이는 의논을 했다. 속으로 사장도 저럼 안되지. 엄마도 저럼 안되지. 남편도 그럼 안되지 하고 싸웠다.
난 집청소를 깔끔하게 하고 싶은데 남편은 쇼파에서 과자 먹으니 부스러기가 껴서 빼기 힘들고 확 어지럽힌다. 화장실청소도 남편에게 요청하면 귀찮아하고, 손도 다 까져서 피나는데도 고무장갑 안 끼고 한다.


회사에서도 아저씨들이 커피 타먹으면 다 흔적을 남긴다. 처음엔 내가 다 청소했는데 멈추니 아무도 안했다.
-> 목자님 : 나도 결혼하니 남편이 뱀인줄 알았다. 허물 벗듯이 옷을 벗었다.
-> 신혼때에 깨끗하게 지내고 싶은 게 욕심을 부린건가 싶기도 하고, 처음에는 남편 기분을 고려해서 말했지만 남편은 그런 말 듣는 자체를 싫어한다. 남편에게 솔직하게 다 말한다.
-> 목자님 : 남자들은 단순하다. 솔직하게 말한다고 화난걸 그대로 말하기 보다 남편이 알아듣게 하되 방식을 다르게 어떻게 하면 들어줄 것 같은가?
-> 기분 좋을 때 말하면 잘 들어준다.
-> 목자님 : 우리 남편도 믿음 좋아보여도 주일에 하루종일 교회 있다보면 집에 오면 쓰러진다. 그럼 나도 밥 먹을때가 되었는지 남편 컨디션 봐가며 차려준다.


남편의 손에 직접 로션을 발라주기도 하고, 주머니에 핸드크림 작은 걸 넣어주기도 하되 그대신 원하는 것도 말하자. 회사에서 그런 아저씨들 보는 게 너무 힘들다는 말하면서 쇼파에서 과자 먹는 건 고쳐달라고 말해보는 게 어떨까.


가정주부로 일할때는 내가 육아부터 가사까지 모두 도맡아했다. 하지만 일하면서부터는 남편에게 샤워할 때 한번씩 화장실 청소해달라고 말했다. 불필요한 싸움은 할 필요가없고, 그렇다고 남편에게 무조건 잘할 필요는 없다. 


나도 남편에게는 밑바닥까지 다 보여줬다. 싸우는 과정도 있어야하지만 돌이켜보니 불필요한 싸움은 구지 할 필요가 없다. 서로 힘든 걸 파악을 하고 스스로 생각이 들게끔 권면하자.
-> C집사님 : 남자들은 자기 몸 편한게 최고이고, 여자들 말은 무조건 안 듣는다. 저도 깔끔한 편이고 먼지 알러지가 있어서 정리정돈에 목숨 거는 스타일이다.


남편은 그정도까지 해야하냐 이러는데 난 먼지가 있으면 눈물콧물 다 쏟는다, 자기도 어디에 뒀는지 물건 다 찾지 않냐 그러면서 조곤조곤하게 말했다. 내 성격과 반대되는 어투로 내가 성질내지 않고 지혜로운 말투로 말할려고 한다. 그래도 남편은 30%만 들어준다.
-> 어젠 엄마집에서 자는데 집이 정리가 안되어있기에 조곤조곤하게 말했는데 남편은 아직 그게 안된다. 기대가 있었나부다. 한바탕 싸울때 서로 막말 던져놓고 침묵한다.
-> 목자님 : 서로 상처주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부부목장에서 어디서 터지는지 그런걸 나누면 좋겠다. 그런게 반복되다보면 엄마처럼 남편이 나도 살아야겠다 하며 도망갈 수 있다. 욱하고 다다닥하면 남는게 없다.


남편의 자라온 환경을 아실테니 생각하면서 어떻게 건강하게 말을 해야할지 고민해보자. 큰 문제는 다 넘어가는데 둘만의 사소한 문제는 그렇게 된다.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위로가 필요할때 남편한테 못 받으니 더 힘들었을 것이다.
-> 맞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그렇게 예민해진다.
-> C집사님 : 난 미리 말한다 나 예민해질려고 하니 그땐 마녀가 되니 말이 이쁘게 안 나가도 이해해달라. 너무 그러면 말해달라 하고 연애때부터 말하니 남편은 받아들였다.
-> 나도 말했는데 이젠 알아서 해주겠지 생각도 들고, 기대하면 일이 터진다.
-> 목자님 : 남편도 가장이 되어 책임감이 들지만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것이니 사람 살리는 의논을 잘 해보자.


B집사님
말씀중에 옳고 그름이 와닿았다. 꿰뚫는 목사님 설교에 울면서 들었다.
올케가 출산때 엄마가 세달 와서 같이 있었고, 세번을 친정에서 한달 지내기도 했는데 울 부모님 집에서 친정집이 10분 거리인데도 한번을 오지 않았다. 그리고 설거지 한번 한적이 없다.


음식 준비도 엄마가 하는데 차려놓으면 싹 아이랑 먹고 가버리는 것에 대해 남동생에게 불만을 제기했고 남동생은 부모님께 영상통화 이러걸 잘한다며, 기준이 너무 높다고 했다.


이번 아빠생신에 남동생이 무슨 말을 했는지 설거지를 하길래 수고가 많네 하고 말했지만 대꾸도 안하고 불만을 표시하듯 덜그럭거리며 설거지하고 방에 들어가더니 이불 뒤집어쓰고 울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남동생한테 말도 조심해서 하라는 말을 듣고 설거지를 안할 생각은 아니였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여동생이 지혜롭게 잘 위로 해주었는데 정말 모르는게 많은데 너그러이 봐줘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자존감있고 온실화초처럼 돌봄을 많이 받은 그런 친구를 부러워했던 적이 있는데 올케가 이런 부분을 모른다. 하지만 조카들하고 열심히 놀아주는 걸 보면서 자기자신도 열심히 노력하는구나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만 내 악을 봐야 되나 이런 게 힘들었다.
-> 목자님 : 잘 모르니까 엄마가 힘드실 것 같으니 같이 이렇게 하자. 솔직하게 말하고,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하자.  서로 해야될 게 있다고 가르쳐주는게 좋겠다. 나만 참으면 힘들다. C집사님이 그래서 작년에 힘들었다.


나도 내가 아침에 일어나 큐티하고 중국어 공부하고 그러듯이 딸도 영어공부를 하고 나처럼 부지런하길 바라는 옳고 그름이 있다. 하지만 딸은 주말에는 12시에 일어나고, 화장실에는 머리카락이 수북하고 다 어지럽히는 공주이고 온실화초이다.


온실화초를 나에게 자식으로 묶어주셨다. 하지만 그런 가족을 안 붙어주셨으면 내가 목원들을 얼마나 힘들게 했을까 생각이 든다. 나의 옳고 그름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 학생이 없는데도 눈 오는날에도 혼자 8시에 출근했다. 부장님이 그만 부지런해도 된다고 일찍 그만 오라고 하실 정도였다. 그렇게 한 열심하니 아이가 늦게 일어나 다 식은 음식을 다시 데우면서 얼마나 속이 뒤집어졌겠나. 


우리들교회 안 왔으면 학교에서도 나처럼 해야돼 이러면서 입으로 행동으로 얼마나 학생들을 주위사람들을 죽였겠나 싶다.
-> 난 내가 가진 얼마 안되는 걸로 옳고 그름이 있는데 남동생은 믿음도 포용력도 크다. 직장에서도 직장의 신이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섬긴다.
-> 목자님 : 믿는 것에 대해 칭찬해주고 일을 할땐 같이 도와줘야하는거라고 인식을 시켜주자. 온실화초로 자라다가 갑자기 세게 나옴 그럴 수 있다.
-> 올케가 그렇게 울 정도면 스트레스 받았다는 건데 목자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했으면 그렇게까지 안 갔을 것 같다.
-> 목자님 : 이전의 것이 잘못된 건 아니다. 오해할 만한 충분한 소지가 있었고 그런 게 있으니 기도하고 나온 것이다. 다 잘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필요없다. 나도 아빠사건 아니였음 예수 만나기 힘들었을 것이다. 매주 느낀다.


C집사님
이번주에 정인이사건으로 시끌시끌한데, 양부모가 모두 엘리트 코스를 밟은 뼛속까지 크리스챤인데 왜 저렇게 살아서 우릴 욕먹게 하나 생각이 들었다.


다윗이 골리앗하고 싸울때 골리앗이 하나님 이름을 더럽히는 것에 다윗이 분노했던 것을 보고 나는 무슨 일을 할때 크리스찬으로 욕먹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며 늘 지키고 살아왔기에 판단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 목장에 오면 어떡하냐 생각해보니 상종도 안할 것 같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나도 죄의 경중이 아닌 하나님앞에 똑같은 죄인이니 다를게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옳고 그름이 아닌 왜 그렇게 아픈 건인지 들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들도 얼마나 인생이 해석도 안되어 갑갑할까 생각이 든다.
-> 목자님 : 은혜이다. 청년부때 리지웨이 살인범 이야기 들으며 난 그정도는 아니지 생각하며 다른 사람 판단하였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다 구원받아야할 존재라는 걸 깨닫고 변화되었다.


아픈 부분이 분명 있을텐데 우리 같은 목장이 있었으면 안타깝다. 그래서 건강한 공동체가 정말 중요하다.
-> 여기 오기전 다른 교회에 다닐 때는 잘 나고 잘 된 것만 나누니 나의 찌질한 것을 보여줄 수 없었는데, 여기서는 찌질한 것도 다 나누니 쉽게 올 수 있었다. 누구나 고난 없는 사람. 찌질하지 않는 사람 없다.


D집사님
저도 주말에는 12시까지 자야된다. 그래서 12시이전에는 아빠가 전화 안 하고 친구들 약속도 안 잡는다.
일대일양육했던 집사님이 남편과 이혼한다만다하며 여직까지 왔는데 이혼소장을 월요일에 낸다고 한다. 큐티한 말씀으로 권면하려고 했지만 결국 세시간을 듣기만 했다.


난 못 참고 이혼했으니 아빠에 대해 구원을 위해 참고 섬기는 걸 말했지만, 아빠는 가족이라 가능한게 아니냐는 말에 말문이 막혔고,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말씀으로 서있지 못하니 말을 너무 못한다.
-> 목자님 : 이혼하고 안하고 아니라 구원의 확신이 있냐고 물어보고 이혼하고 더 잘 하나님 믿을 수 있냐고 나중에 말해보자. 할말 생각 안난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질려면 때가 있다. 때가 되면 아빠 섬기고 그런 나눔과 진심이 기억날 것이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면 정말 찾기 힘들다. 구원이라면 해결되는 것도 있다.


< 기도제목 >
이소영A목자님

1. 형제의식을 가지고 나의 연약함을 먼저 내어 놓는 목자될 수 있도록
2. 고3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살리는 말할 수 있길
3. 코로나로부터 모두를 지켜주시길


김민정집사님
1. 이타적인 마음과 형제의식을 가지고 사람들을 바라볼수 있도록
2. 올해 이사와 임신 준비 주님 주시는 때에 순차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3. 하나님이 하신다는 생각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낼수있길. 내가 이루고 이기고 싶어하는 성향을 믿음 가운데 고쳐나갈수 있도록


김은정집사님
1. 옳고 그름이 아닌 내 안의 악을 보고 말씀보며 회개하고 주님께 더 나아갈 수 있길
2. 내 안에 넉넉함과 관계를 잘 아우를 수 있는 지혜가 있길
3.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 아이들 양육할때 힘과 지혜주시고, 큐티를 우선순위에 두고 말씀이 심어지기를
4. 중국에 있는 남편 업무 복귀할때 힘 주시고 예배를 잘 사수할 수 있길
5. 친정부모님, 시어머님, 시동생 구원을 위해


박슬기집사님
1.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 친정 엄마 면역력이 떨어지신 것 같은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자주 돌봐드리지는 못하지만 기도로 마음을 보탤 수 있도록


배은경집사님
1. 정시원서접수와 시작되는 시험에 주님이 함께해주시고 좋은 성과 있길
2.1월 한달도 열심히 말씀 보며 깨닫기를


홍신경집사님
1. 남편과 서로 살려주는 의논을 할 수 있기를
2. 회사에서 형제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3. 이직준비 잘 해나갈 수 있게


김희정
1. 아빠가 1월중에는 목자님 뵙도록 마음과 환경 열어주시길. 저도 지혜롭게 계속 권하도록
2. 눈 촛점 맞고 통증 감해주시길
3. 직장에서 그냥 즐겁게 지내는 게 아니라 사람 살리는 구원의 말을 할 수 있도록


프로필이미지 홍신경 21.01.14 11:01

주중에 다시한번 은혜받게 해주시는 부목자님 감사합니다^^

프로필이미지 이소영 21.01.14 07:01

목장 개편전 227-4 목장 마지막 목장보고서이네요. 매 주 목장 식구들의 나눔을 귀기울여 들어 주시고 정리해주신 부목자님 섬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1년간 영상으로 비대면 목장을 진행하였지만, 목장 보고서를 보며 주일 나눔을 생생하게 기억 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해에는 꼭 대면 예배 드릴 수 있길 소망하며, 우리 모두 성령의 의논으로 사람을 살리며, 하나님 만이 답인 것을 증거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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