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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안순근 선교사 기도제목 2020.06.23

[남아프리카 공화국] 안순근 선교사 기도제목

등록자 : 선교부(hanul***) 1

선교부(hanul***)

2020.06.23

1

-사랑의 달고나-

선배 선교사님이 달고나 세트를 주셨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막내가 신났습니다.

아빠는 어렸을 때 달고나가 비싸서 잘 못 사먹었다고 하니 막내가

"아빠. 귀한 달고나 내가 많이 해줄테니 많이 먹어" 하네요. 

당은 좀 올라 갔겠지만
귀한 달고나 많이 먹을수 있어서, 막내의 사랑을 받아 행복합니다.

귀염둥이 막둥이.



-올 겨울 너무 춥습니다-

1. 아침에 길을 나서는데 초등학교 2학년 막둥이가 묻습니다.
“이 시국에 엄마 아빠는 자꾸 어디가??” (이 시국이라는 것은 매일 확진자가 4000명이 넘어서 이번주에 십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넘을 것 같은 상황을 말합니다)
막둥이도 현재 남아공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상황이 걱정이 되나 봅니다. 
“글로리아 교회 성도들 먹을것 나눠주러 갔다올게” 하고 길을 나섭니다.

2. 12시에 글로리아 교회에서 건강한 성도들과 모였습니다. 여자 성도들이 무엇인가 문제가있다고 저에게 얘기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이렇습니다. 교회에 두 남자 성도가 따로 따로 살고 있습니다. 세뽀가 산지 5년정도 됐고 봉가니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세뽀가 50살, 봉가니가 35살입니다. 그런데 봉가니가 말다툼끝에 세뽀를 자주 때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임시 회의를 열어 결정했습니다. 봉가니는 세뽀에게 폭력을 쓴것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갈등이 있어도 반드시 대화로 해결할것, 한번 더 폭력을 쓸시에는 더 이상 교회에서 살수 없다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3. 음식을 나눠주고 연로하셔서 무거운 밀가루와 치킨등의 운반이 힘든 집사님들의 댁에 식재료를 나눠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이 심하신 페트로스 집사님이 집에 들어 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기 몸 상황이 조금 의심 스러우니 들어오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 앞에 식자재를 놓고 잠깐 기도를 해드리고 나왔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연세가 제일 많으신 조세피나 집사님도 폐쪽이 아프다고 하시네요. 나이 많으신 집사님들이 건강하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요즘 남아공 상황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한인 교민중에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하고 집앞 약국에서도 확진자가 생겨 폐쇄됐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정신이 멍해지기도 하고 순간 두려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둘째도 학교를 보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가 걱정도 됩니다. 이래 저래 마음이 혼란 스럽습니다.

5. 그러다가도  더 큰 어려움과 추위, 배고픔,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고 있는 성도들이 믿음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격려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고 내가 선교사로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가족들과 함께 예배 드리며 집중적으로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6.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올 겨울 너무 춥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별로 없는데 이번주 내내 -2도 영하의 날씨에다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남아공 겨울이 제일 추울때가 비오고 바람 불때가 춥습니다. 지금이 그렇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성도들에게 이불도 나눠주고 싶습니다.

7. 계속해서 코로나 긴급 특별 후원 해주신다면 마스크도, 먹을것도, Face shiled도 성도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이 추운 겨울 성도들과 함께 믿음으로 승리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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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대통령이 얼마전에 50명 이하의 사람들은 예배를 드릴수 있다고 공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주일학교는 아직 예배를 못 드리지만 글로리아 교회 어른 예배는 오늘부터 철저한 방역 수칙과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교회 건물 옆 야외 마당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어제 체온계와, 손 세정제등을 준비했습니다. 

어려움중에서도 예배를 잘 드릴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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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전하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1. 3달만에 글로리아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대통령이 50명이하의 사람들이 방역준칙을 준수하면서 예배를 드릴수 있다는 포고령을 내려 가능했습니다. 

2. 손세정제, 체온 측정, 참석자 명단 작성, 1.5m 거리두기등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한영래 선교사가 성도들의 체온을 측정하는데 정신지체 어머니를 홀로 모시고 사는 에블린은 체온이 여러 번 측정을 해도 32도가 나와 저체온증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비상용으로 얼마 남지 않은 마스크를 가지고 갔는데 다들 쓰고온 마스크가 너무 낡아 보여 한장씩 나눠 드렸습니다. 

3. 지난 월요일에 성도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광고를 했습니다. 혹시라도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전염의 위험등으로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들은 토요일에 본문 말씀등을 미리 보보 줄 테니 집에서 예배를 드려도 괜찮다고 광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새로 나온 분도 있습니다. 혹시 음식을 나눠주지 않나 기대하고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예배 드림이 기쁨이고 구원의 기회일수 있어 복음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4.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인도하니 기침이 나올 것 같아 참느라 혼났습니다. 날씨도 춥고 쉽지 않은 상황에 예배를 드리러 나온 성도들을 보니 마음이 짠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힘을 내자고 안선교사 힘주어 외쳤습니다 ㅎㅎ
예수님을 전하니 마음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5. 글로리아 교회 어른 성도들을 계속 케어할수 있어 감사하지만 100명이 넘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아이들을 케어할수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돌볼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또한 로즈마리 공원교회 성도들을 생각할때도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로서 성도들을 잘 돌볼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긴급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들 규(7학년)가 학교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규가 잘못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의 오해도 있었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프로필이미지 김형진 20.06.27 07:06

글로리아 교회와 로즈마리 공원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영혼 한영혼 주님께서 붙들어주시고 복음으로 이 땅에서의 고단한 삶이 참 소망을 찾아가는 귀한 하루하루가 되도록 은혜주시길 기도합니다!! 추운날씨에 약한자를 돌보시며 섬기시는 선교사님의 건강과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규의 문제 또한 하나님께서 선하신 방법으로 해결해주시고 이 사건을 통해 규가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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