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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 양을 먹이라 (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에 집중하라) 2021.04.07

내 어린 양을 먹이라 (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에 집중하라)

등록자 : 정진숙(jeja1***) 1 113

정진숙(jeja1***)

2021.04.07

1

113

47일 요한복음 2115~25

내 어린 양을 먹이라 (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에 집중하라)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 베드로 : 주님! 내가 주를 사랑하시는 줄 아시면서 왜 자꾸 물어보세요~~

 

주께서는 이미 베드로의 마음을 아시면서 왜 물어 보셨을까?

 

주께서는 현재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아실뿐 아니라

과거 예수님을 사랑하다고 호언장담 했으면서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배신했던 것도 아신다

 

베드로가 주님 사랑함을 입술로 시인하게 하셨고 반복적인 3번의 고백은 베드로의 마음이 확정되도록 하셨을 뿐 아니라 과거의 부끄러운 모습도 회복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거듭거듭 시인하는 베드로에게 예수께서는

내 양을 치라는 사명을 부여하신다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끔찍한 최후의 모습까지 베드로에게 전하실 정도로 베드로가 성숙하다고 생각 하셨을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베드로 자신의 최후의 모습인 것을 깨달았을까?베드로는 깨닫지 못한 것 같다.

 

지금은 깨닫지 못하지만

베드로가 사명을 감당하면서 성숙해 질 때 자신의 최후가 가까워 질 때쯤에는

베드로 자신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선명히 느낄 것이고

성숙해진 베드로는 기꺼이 순종할 것이다

 

베드로가 지금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지만 그 깊은 내면을 보시는 예수님...

 

주님 나도 눈에 보이는 겉모습 뿐 아니라

나와 사람들의 내면소리까지 알 수 있는 지혜로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더 깊이 들여다보려는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노력하려는 수고로움의 귀찮음과 사람을 맹목적으로 믿었습니다

 

나를 배신한자 그를 탓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의 마음의 빗장을 단속 하는데 게을리 하였습니다 이제라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나의 내면의 모습을 보려는 것을 게을리 한 죄인입니다

 

나의 게으름의 죄를 보지 못하고 나를 배신한 남편에게 죽이고 싶도록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 깨달음 잊지 않게 하소서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 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 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 베드로의 관심은 자신과 예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끔찍한 최후를 말씀하시는데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나도 나와 예수님 관계에 집중하고 있는가?

 

주여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나의 죄를 보기 원합니다

나를 아프게 한 배신자...그를 그만 생각하고 그만 원망하고 그만 분노를 멈추기를 원합니다 주여 도와 주시옵소서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 남의 것을 들여다 보려 하지말고 내가 무엇인가를 행하려고 많은 것을 하려하기 보다는 내게 주어진 것에 집중하여 충실하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


나는 엄동설한 음력1월생이다

태어나자 내가 딸인 것을 알고 엄마는

나를 얼음장 같은 윗목으로 밀쳐냈다고 들었다

 

아동기까지는 무서운 아버지 눈치를 보며 아버지에게 야단맞지 않는 딸이 되려고 했다

청소년기에는 엄마아버지를 떠나 큰 언니 집에서 지내다보니

언니와 형부의 눈에 맞추어 살았다

청년기에는 직장생활을 잠깐 하다가 야간대학을 갔다

 

청년기 나의 행동반경은

집 직장 학교 주말에는 교회가 거의 전부였다

 

교회에서 한 형제가 나에게 무척이나 공들이고 나에게 관심을 표했다

다른 형제자매들은 까탈스러운 그 형제를 뒷 담화 하기도 했지만

나는 나에게 공들이는 형제를 챙겼다

 

교회 지체들과 불편해서 주일에 예배도 불참하는 형제에게 전화를 하여서

교회에 다시 나올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 연애 6년을 하는 동안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형제는 나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다.

 

그 형제의 집안경제는 바닥이었고 변변한 직장도 없었다

대학도 가정형편상 중퇴를 하였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신앙심

그리고 연애기간동안 나에게 보여준 신뢰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주변 환경은 조금도 따지지 않고 결혼을 하였다

 

열심히 살았다

가정 경제는 중상층의 수준을 넘었다

나는 거기까지 만족했지만

남편은 우리의 경제 수준은 대한민국 상위 한자리 수에 든다면서

가끔씩 나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였었지만...

나는 남편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나도 회사에서 관리자로 있었지만

회사의 통장은 내가 볼 수도 없었고 나는 관심도 없었다

보통 사람들보다는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려는 남편을 믿었다

 

만으로 결혼 29년차가 지난 어느 날 남편은 내게

여자가 생겼다

딴 세상을 살아보고 싶다면서 가출을 하였다

 

 

하늘이 무너지고

강진이 우리 가정을 뒤 흔들었고

쓰나미가 나의 가정을 덮치는 사건이었다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남편과 만남부터 결혼생활을 면밀히 들여다보았다

 

나는 내가 듣고 싶은 것만을 들었고

내가 보고 싶은 것만을 보았다

더 깊은 내면을 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고

그것이 순수함으로 포장하였다

무지함이었던 것이다

 

친정에서 받았어야 할 사랑에 목말라서

남편의 관심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고서

모든 것은 남편에게 맡기고

아내로서 남편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을 넘어서

맹목적으로 의존하고서 온 세월이었던 것이다

 

나는 나에게 집중하는데 게을리 하였다

나는 나를 알지 못했었다

나에게 집중하는데 게을리 한 것이 나의 죄이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그래도 아직 나의 육신의 분노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내가 어린아이같이 미성숙했을 때 주께서는 이미 나에게 말씀을 해 주셨는지도 모른다

그때는 본문의 베드로처럼 나도 나와 주께 집중하지 못하고

주변에 더 집중했기에....깨닫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온 지금은

나와 주님

왕과 나에게 집중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 되었다

 

주님의 세팅은 완벽하심을 믿기에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나와 주께 집중하려고 한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감사합니다

프로필이미지 이주성 21.04.07 14:04

가장 연약한 나자신과 만나는 불같은 고통의 시간도 주님 손잡고 잘 통과하여 큰 구원의 시간으로 기뻐 춤추게 되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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