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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대하게 하시니라 2021.04.08

창대하게 하시니라

등록자 : 이주성(jusu***) 0 86

이주성(jusu***)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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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21.4.8목큐티

창대하게 하시니라

역대하 1:1-13

요약)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사 심히 창대하게 하십니다. 솔로몬이 여호와 앞 회막앞에 천마리 희생을 드리자 하나님이 나타나십니다. 솔로몬이 주의 백성들을 재판할 지혜와 지식을 구하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구한 것에 부와 재물과 영광까지 더하여 주시겠다 하십니다.

질문) 내가 주님 앞에 천마리 희생을 드리며 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ㅡ 어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어가고 저는 수요예배를 드렸는데 예배가 끝날 무렵 둘째가 수업하는 것을 들여다보니 수업 중에 유튜브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로 수업을 받으니 다른 창을 열어서 유튜브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에도 자주 봤던 일이라 저는 수업이 끝나면 다른 것 하지 말고 숙제부터 하라고 당부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고나서 점심을 해서 차려놓았는데 아이들은 각자 할일이 남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점심을 먹고 다시 둘째에게 들어가보니 또 유튜브를 보고 있었습니다. 한숨이 나왔지만 아예 보고싶은 것 보고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럼 이것만 보고 나서 밥먹고 그다음에 같이 큐티하고 나서는 티비 보지 말고 숙제를 꼭 하라 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아이들이 밥이 좀 식은 후 먹는 동안 운동 겸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같이 큐티를 하고 났는데 큐티 끝나자마자 둘째는 또 유튜브를 보려고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고 잔소리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큰 걸 바라는 게 아니라 그저 숙제만 하자는 것인데 그것이 그렇게 힘들면 어쩌냐 하며 푸념섞인 잔소리를 늘어놓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숙제를 하도록 하고 나와서 장을 봐야 해서 마트를 가면서 '나의 그런 푸념은 정당한가, 내가 한 잔소리는 효과적인 잔소리였나' 질문하며 생각을 하였습니다. 뭔가 효과적이지 못한 잔소리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 어떻게 했어야 했나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유튜브를 보면서 숙제를 오래도록 하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둘수도 없으니 고민이 되었습니다. 장을 보고 바로 승주 하원시간이 되어서 승주를 데리고 집에 와서 보니 둘째가 그래도 방에서 나와 거실 식탁에 나와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학 연산지 푸는 숙제는 티비를 보면서도 그래도 끝내놓은 상태였고 글짓기 숙제와 리코더 연습 숙제가 있었는데 둘째는 글짓기가 어렵다며 리코더 연습을 먼저 하겠다고 삑삑 거렸습니다. 글짓기를 할 배움공책을 펴보니 그동안 한 숙제들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낸 연산지들은 다 맞았습니다. 저는 와 대단하다 연산지 다맞았네 하였는데 아이는 '그게 뭐 대단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한 것은 작게 보이고 다른 아이가 한 것은 크게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다시금 부모인 나와 남편 잘못이구나 생각 되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저는 아이가 그래도 나와서 하고 있다는 것보다 유튜브 중독만 걱정이 되고 일을 자꾸 미룰까 걱정이 되어 한차례 또 잔소리를 하였습니다. 괴롭고 싶지 않으면 그냥 숙제를 해야 돼, 안하려고 하면 안돼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니 아이는 뭔가 점점 화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씩씩대고 화를 내고 책같은 것을 던지기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아이는 아이고 나는 나라고 생각하고 아이 감정에 휘말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잠잠히 할일을 하였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재료들을 정리하고 저녁준비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아이가 티비를 보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는가 생각하였습니다. 아이가 티비보면서 숙제하는 것까지도 내려놔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에 '티비 보면서 하면 할 수 있겠어?' 하였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방에 들어갔었는데 곧바로 다시 나와서 또 뭔가 감정이 있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름 자기절제력이 있긴 한데 감정조절은 힘든 모습 같았습니다. 일단 기다리자 하고 속으로 주님 도와주세요 기도하였습니다. 잠시 두고 보다가 '이렇게 할래?'하고 말을 걸으니 아이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렇게 터뜨려 울면서 저에게 '엄마가 여기 내 옆에 앉아있어줘' 하였습니다. 저는 그제야 아~~ 하면서 그래그래 엄마 이거 거의 다 했으니까 금방 갈게 하였습니다. 그때즘에 요리가 거의 마무리되어 말한 대로 금방 옆에 가서 앉아있어줄 수 있었습니다. 전에 요리하면서 글짓기숙제를 힘들어하니 제가 그냥 읊어주려고 했는데 막상 제가 옆에 가 앉아있으면서 보니 아이는 속으로 다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쓰면 될 것 같은데? 하는데 다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래그래 그거 좋다 하고 맞장구를 쳐주다보니 금새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나서 온라인 수업때 못한 것도 언제 다 하냐고 한숨을 쉬었지만 한차례 울고 나서 이미 기운을 회복한 둘째는 그것까지도 주거니받거니 대화를 하며 완수를 해내었습니다. 서너가지나 되는 숙제를 해냈다는 게 대견하고 뿌듯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나 이제 게임할래 하고 갔는데 핸드폰이 낡은 것이라 계속 버그가 걸려 잘 되지 않자 둘째는 화를 내었습니다. 말씀대로 적용을 해도 여전히 바뀌지 않는 상황에 닥쳤습니다.ㅋ 둘째는 잠시 화내고 짜증을 부렸지만 이내 그냥 닌텐도로 할래 하며 닌텐도를 꺼내 잠깐 하였습니다. 

어제 일을 돌이켜보니 저는 계속 헛다리만 짚고 한 것이 없는데 둘째 안에 계신 주님이 다 하신 것 같습니다. 주님이 둘째 안에서 감정을 해석하게 하시고 도움을 요청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제가 한 것이 없어서 더욱 감사하고 값진 하루였습니다. 전에 저였다면 어떻게든 아이 마음을 내가 알아주리라 무서운 열심을 불태웠을 것입니다. 아이를 믿어주고 마음을 알아주면 아이가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 공부도 잘하고 성공하여 나를 위대한 엄마로 높여주리라. 이것이 저의 환상의 시나리오였습니다. 아이가 아닌 나였고 진짜 자존감이 아닌 세상성공의 자존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주님은 아이 안에서 역사하셨습니다. 네가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다, 나다 하십니다. 오늘 말씀에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가고 창대한 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솔로몬도 자신이 주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주님의 백성들을 위해 이타적인 간구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성령의 티키타카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여, 저는 아직도 참 눈치없는 문제엄마인데 아이 안에 계신 주님이 은혜 베푸셔서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내 욕심에 눈이 어두우니 두려움에 빠져 정작 아이는 보지 못하는 못난 저인데 주님이 일하셔서 선을 이루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더욱 일하여 주옵소서. 더욱 가르치시옵소서! 오늘도 죄인된 저때문에 수고하는 우리 남편과 아이들을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고 은혜를 베푸사 성령의 선물을 주옵소서. 오직 말씀이 흥왕하여 더하는 우리 온가족이 되게 주여 도와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오늘도 숙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옆에 있어주겠습니다.

한 영혼 성희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안부메세지를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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