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겨자씨는 썩어지고 죽어져야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우리 엄마는 몸이 많이 아프십니다. 그래서 5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힘듭니다. 그런데 형이나 저는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을 아주 가끔 그것도 엄마가 부탁하면 도와드립니다. 여름에는 벌레와 냄새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더 자주 갖다 버려야 하는데 한번도 갖다 버린적이 없습니다. 형은 무조건 화내고 저는 시켜야만 마지못해 합니다. 오늘 말씀에 귀신을 쫓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적어서라고 한다. 게임과 게으름이라는 이기심의 귀신을 내가 쫓지 못하는 것이 믿음이 적어서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오늘 제게 주신 이 꾸지람을 잘기억하며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고 엄마의 일을 조금이라도 도와드려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재활용은 제가 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