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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7] 판교 청소년부 세례 간증 - 고1 임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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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김다솜]
조회
266
댓글
0
날짜
2016.07.17
안녕하세요 임희열입니다.
우리들 교회로 오기 전 다니던 교회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는 말씀과 우리가 사는 사회생활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라는 전도사님의 말씀에 하나님이 어느 정도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교회에 처음 왔을 때 내가 외삼촌과 외숙모랑 같이 교회 간 것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간혹 고진감래 같은 일이 있거나 제가 잘못하 점을 고칠 수 있도록 고난이 오는 것이 하나님이 절 성숙하게 만드는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경계성 자폐가 있습니다. 유치원 때는 외모가 멋있어서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았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다른 애들에 비해 뭔가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남들은 한번 듣고 알아듣는 것을 저는 여러 번 듣고 그제서야 알아들었죠. 고학년 때도 여전히 다른 애들에 비해 뭔가 부족한 점이 있고 시도 때도 없이 장난을 쳐서 애들한테 놀림받고 따돌림 받고 집에서 엄마한테 혼나기도 했습니다. 6학년 때는 좀 더 성숙해서 친한 친구 2명이 생기고 잘 어울렸지만 초등학교 졸업식 때 중학교가 달라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중학교 1,2학년 때도 친구들은 저를 놀리고 장난치고 귀찮게 구는 일이 많았습니다. 경우에 따라 가끔 절 친구처럼 대해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한테 장난 친 애들 잘못도 있었지만 저도 잘못이 있었습니다. 저도 애들을 놀리거나 장난으로 귀찮게 군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저는 철이 많이 들었고 장난으로 귀찮게 군 애들도 철이 들었는지 저한테 귀찮게 구는 짓을 더 이상 안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가 좀 더 많이 생겨서 예전보다 교우 관계가 잘 형성되고 학교생활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고등학교 이후로는 중학교 생활에 비해 많이 나아졌고 다른 애들에 비해 부족한 면도 거의 고쳐나갔고 친한 친구와 잘 어울렸습니다. 중,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 친구들이 저의 어눌한 모습을 많이 놀리고 괴롭혔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저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성숙시켜주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주부지만 아버지는 사업가이신데 정확히 어떤 사업가인지는 모릅니다. 이유는 아빠가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시지 않았지만 아빠가 일하는 회사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가족이랑 떨어져 사시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빠랑 얼굴 보는 일도 없고 같이 안 지내고 주로 엄마랑 같이 지냅니다. 그나마 명절에만 아빠를 직접적으로 보고 대화를 합니다. 명절 이외에는 직접 아빠를 보는 일이 없지만 전화라도 해서 아빠와 대화합니다. 아빠랑 떨어져 있어서 직접 만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자주 만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우리들교회에 나와 같이 말씀 듣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이렇게 제가 세례를 받고 간증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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