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악독함도, 궤휼도, 외식과 시기도, 비방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도 예외없이.
예전에는 나만 잘났다고 했던 생각이 나서 부끄러워진다.
내가 저 사람보다 죄를 덜 지었다고 생각해서 그 사람을 욕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 사람은 얼마나 아파했을까...
요새는 마음이 혼란스럽다. 나라도 떠들썩하구..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큐티말씀엔 앞으로 올 환란을 대비하라고 하는데 설마 이렇게 스케일이 크게 올 줄은 몰랐다.
한동안 잠잠했던 소 문제가 다시 들춰지고 이젠 독도포기소리까지 들리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을텐데, 도대체 우리 엄마는..
너무...못됐어!
학교에서도 그 얘기뿐이길래, 집에 와서 엄마한테 얘기했었다.
그냥 얘기한 건데 넌 너무 포괄적으로 생각한다느니, 현실성이 없다느니...
사람속을 또 뒤집어 놓는다.
이래서 뭔 얘기를 하기가 싫다는 거다.
말로 사람속 뒤집어놓는것보다 더 화나는 것 없다. 그것도 사람 무시하는 투로.
현실성이 없긴...바로 내 주위에 소로 만든 것들이 널려있는데!!!
그리구 이런 현상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봐야지 정상아녀?
에구.. 넘 흥분했다.
엄마와는 진짜 인내심 싸움이다. 어휴..
기도 좀 해주세요.. 엄마 좀 이해하고 화좀 덜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