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일단 자기소개부터..
현재 3-3 김현아 선생님반 부목자를 맡고있는 백지윤입니다.
예전부터 아빠문제로 고난이 많았어요..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성악을 하셔서 음악쪽에 관심이 많으세요.
이 교회를 다니기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도 예배를 드리러 교회를 온다기본다는
지휘자,성가대를 하러(돈벌러?) 교회를 온다는 말이 적합할 것 같네요.
늘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오늘 말씀 좋지않았니? 라던가
오늘은 설교가 좀 길었던 것 같아..그래도 마음에 와 닿던데.. 라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고.. 오늘 ○○ 집사 소리 어땠어? 오늘은 좀 소리가 꽉 막힌것 같지않아? 라는 말만 주마다.. 거의 이런식이예요..교회에 일하러 가는..
그러다가 아빠가 바람피는 사건이 오고..후에 줄줄이 엄청난 사건들이 왔었어요.
그리고 엄마는 아는 사람의 소개로 우리들 교회라는 공동체를 알게 되었고 또 그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죠. 엄마는 하나님을 만난거예요.
그러나 연약한 저희 아빠는 여전히 우리들 교회를 거부하셨고 지휘자만을 고집하셨어요.
그래도 지금은 많은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을 해주셨는지..지금은 우리들 교회에 관심을 보이고 얘기도 잘 들어요..그런데 우리들 교회에 가지 않는다는게 문제인거죠.
몇번을 부탁한 끝에 지난 4월 엄마생일날 아빠가 엄마랑 우리들 교회 수요예배를 딱 한번 나가셨어요.
사람들과 마주치고 인사하기 싫으니 엄마와는 멀찍이 떨어져 앉아있겠다는 조건하에말이예요..그래도 나간게 어디예요..-_- 어땠냐고 물어봤더니..지겨웠다는 말을 하더군요..ㅋㅋ
그리고 얼마전에 기회라면 하나님이 주신 기회일지도 모를 얘기를 들었어요.
아빠가 평촌교회 3부 (호산나)성가대 지휘자를 그만둔다는 애기를 들었답니다~
그런데 여전히 예배가 우선이 아니라 성가대가 우선이었어요..
저는 말씀이 듣고싶어서 다른교회로 간다는 말을 듣고싶었지만..무리였을까요..
보통 다른 교회에서는 성가대마다 돈을 주고 성악전공한 솔리스트를 데려와서 심어놓는다고 하는데 아빠가 일하는 평촌교회에서는 돈이 없다며 솔리스트를 지원 해 줄 수 없다고 했데요.
그때문에 아빠가 힘들어서 못한다고 그러네요..솔리스트 없이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그래서 이번 5월 까지만 평촌교회에서 일을하고 다른교회를 알아본데요..
우리들 교회까지 오면 물론 너무 감사하지만 거기까지는 안 바래요.
그냥 아빠가 성가대를 좀 내려놓고 주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도좀 해주세요...
너무 신들리듯이 정리안하고 생각나는데로 적었더니 글이 좀 이상한 것 같기도..
제가 정말 게을러서 평소에는 글 한번 올리지 않았는데..
중간고사 3일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