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갔다온후.. 힘든 마음을 다시 잡고 가족을을 맞이했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생활숙제는 꼭 하라는 목사님의 말씀..
잠깐 잠깐 졸다가도 다시 일어나서 가족들의 발을 씻어주러
세숫대하에 물을 받고 수건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동생과 인사동에 다녀오신 아빠께서는 주무시기
때문에 엄마랑 사랑하는 동생의 발밖에 씻어줄수 없었습니다.
요즘들어..날 계속 이해해주시는 엄마..
요즘들어..너무 이쁘게만 보이는 동생..
마리아가 향료를 뿌려 예수님발을 씻어드린것 처럼..
나도 향료를뿌려 향기에 분위기를 취했습니다.
엄마도 사람인데 자꾸 내 욕심으로만 해석하려는 죄송한마음으로..
동생은 어리기만 한데.. 괜히 많은 부담을 덜어주는거 같아서..
발을 씻겨드리면서 마음속 많은 말들을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불안한거,,엄마에게 죄송한거.. 동생이 사랑스러운 이유..
목사님이 반드시 생활숙제를 해야한다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mt갔다온후 환경에 이끌려다니지말고
어두움 속에서 밝은 햇살속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