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주일예배
나의 하나님[창세기 33:12-20]
우리는 ‘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보다 훨씬 훌륭하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하지만 훌륭한 것으로 구원을 못 받습니다. 아무리 많이 기뻐하고 즐거워 할지라도 ‘나의 하나님’이 아니고 ‘너의 하나님’입니다.
‘나의 하나님’이라 부르짖는 사람은 첫째, 가는 길이 다릅니다. ‘(12절)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ej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혈육의 정을 이제야 나눌 때가 됐습니다.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가 마지막에 왔습니다. 정답은 가지 않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같이 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유사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백성을 사랑할 수도 있지만 성도에 대한 사랑이 그리스도인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사악한 자입니다. ‘(16절) 이 날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on his way,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속사의 길에서 영원히 사라집니다. 에서는 이미 우상의 문화에 깊이 빠진 자입니다. 신자는 불신자와 화해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죄인과 하나님의 자녀 사이에는 깊은 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죄인을 죄인으로서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냥 피조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죄인은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외적인 탁월함 때문에 사랑합니다. 자기에게 신실하고 유용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자기도 모르는 이기적인 목적에서 생기는 자연적인 사랑을 사랑으로 착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신화가 없다는 얘기가 배반합니다. 괜히 믿음을 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와서 나를 배반했다고 하면 안됩니다. 유사 그리스도인은 더 나쁩니다. 야곱은 부족해도 ‘나의 하나님’이고 에서는 훌륭해도 ‘너의 하나님’입니다. 도덕과 윤리로는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을 알기 위해 무서운 형이 수고하고 추위와 더위가 수고하고 가족들이 수고합니다. 에서는 한번도 ‘하나님의 은혜’이런 말을 안합니다. ‘너와 같이 예수님을 믿겠다’는 말을 안합니다. ‘야곱이 언제는 무릎끓더니 같이 안간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불신자와 길과 목적이 다릅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기 위해 ‘인생은 홀로’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게 하기 위해서 수없는 사건을 주십니다. ‘믿는 사람보다 낫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을 믿음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택자의 약함을 허용하십니다. 에서를 끊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연약한 걸 아시고 두려워서 끊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십니다. 용서하는 데는 한 사람이 필요하지만 재결합에는 두 사람이 필요합니다. 용서는 내면, 재결합은 두 사람의 관계에서 필요합니다. 에서와 야곱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습니다. 길이 다릅니다. 길이 다른 길을 가면 너무 많은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둘째, 거절에도 기술이 있습니다. 거절에 미학이 있습니다. 사명을 저해하는 것은 끊어야 합니다. ‘(13-15절)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아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에서가 이르되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야곱이 이르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아름다운 화해를 할 때가 거절할 때입니다. 거절에는 기술이 있습니다. ‘나는 강자보다는 약자를 돌보겠습니다’ 공공의 이익, 이타적인 이유 ‘주를 위하여, 선교를 위하여’ 거짓말이 아니면서 마음을 상하게 안하면서 불신자에게 도움을 안 받으면서 부드럽고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는 사이좋게 지내지만 좋은게 좋은게 아닙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 못하고 부모님의 선택대로 결혼한 자매가 이혼을 하게 됩니다. 20대 여자의 삶에서 거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원치 않는 데이트는 성폭행을 가져오고, 원치 않는 결혼은 이혼을 가져옵니다. 거절할 것은 해야하는데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은 잘 들어주고, 기준을 얘기하니 설득이 됩니다. 대부분은 그러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ㄴ 이유로 거절해야 합니다. 그래도 명분이 없을 때는 솔직한 게 제일입니다.
셋째, 온전한 순종을 못합니다. ‘(17절)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피아노가 내 길 같아서 피아노를 놓지 못하고 집을 짓고 가축 우리도 만들어 자기를 위하여 숙곳에 머무릅니다.
넷째, 확실한 소망을 붙잡게 하십니다. ‘(18-19절)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크시타에 샀으며’ 가나안 땅 세겜 성읍으로 돌아와 은 100개를 주고 밭을 삽니다. 보이지 않은 영원한 소망을 위하여 값을 치르고 확실한 소망을 붙잡게 하십니다. ‘(20절)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부르짖으니 갈 길을 가르쳐주십니다. 성도는 지옥 가장자리까지 갈 수 있지만, 결국 천국, 위선자는 천국 문턱까지 갈 수 있지만 결국 지옥입니다. 가는 길이 다릅니다. 지금부터 거룩의 가치관을 놓고 가야 거룩의 가치관으로 선별하여 갈 수 있습니다. 당장 보이는 이익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 내가 택자라는 자존감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는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의 하나님을 부르짖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유사 그리스도인이 더 무섭습니다. 거절에도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확실한 소망을 붙잡고 문제 부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녀가 유사 그리스도가 되어 지옥가면 좋겠습니까?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이 다 예수님을 죽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게 다가 아닙니다. 믿음의 분별력이 있어서 내가 다른 길을 갔어도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찬양하겠습니다.
기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짖습니다. 나에게 공로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까? 자녀 교육을 결정하고 있습니까? 길이 다른 결정을 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을 부르짖고 갈 때 내가 지옥 문 앞에 다다랐을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보호해 주실 줄 믿습니다.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느낀점
내가 유사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 유사그리스도인은 천국문 앞까지는 갈 수 있어도 천국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율법적으로 판단하고 정작 나는 순종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다. 하지만 야곱도 마지막에 온전한 순종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확실한 소망을 붙잡게 하셔서 그나마 위로가 된다. 자꾸 내가 에서인지 야곱인지 헷갈릴 때가 있지만 나를 택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보이지 않는 영원한 소망을 위하여 십일조를 내는 값을 치르는 적용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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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나눔>
*유진: 불신교제 하지 않기 위해 믿지 않는 오랜 친구의 사귀자는 제안을 거절했던 것이 후회되었다. 잘 한 거 같은데 기다리기가 힘들다. 요즘 공부하기 싫다.
*은이: 유사그리스도인인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우리들 공동체에서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고 얘기하겠다. 아직도 세상과 하나님의 두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내가 세워 놓은 이상향이 하나하나 깨지는 게 성숙한 것이다. '이럴수밖에 없겠구나'라며 분노가 가라앉게 된다.>
*기혜: 내 죄를 보고 가야 '나의 하나님'을 알 수 있는데, 내 근본적인 죄가 뭔지 모르겠다. 삶이 재미없고 매너리즘에 빠졌다. 하나님안에서 포로생활 잘 하면서 재미있는게 세상재미와 혼돈되고 선택의 기로에서 무기력에 빠진다.
<뭔가를 선택해보고 하고 싶은대로 뭐든지 해보세요. 아무것도 안하다보면 점점 더 억울하고 화가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게 실패다. 연습하고 훈련하자.>
*주은: 직장의 부장님께 그만두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고 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휴가보다 돈보다도 그냥 그만두고만 싶다. 하나님과 나를 멀어지게 하는 음란, 안목의 정욕이 있다.
*은샘: 죄는 과녁이 빚나간 것이고 나에게 죄란 인터넷중독인 것 같다. 병원 재단이 바껴서 이사장이 바꼈다. 이사장이 돈을 모으려고 해서 다 떠나고 있다. 다들 떠나는데 난 딱히 힘든 건 모르겠지만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게 좀 힘들다. 병원 사람들에게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는 얘기를 듣고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헷갈린다. 이사장님이 나이먹은 사람 대우하는 게 함부로 대해서 내 미래도 걱정됐다.
<더 좋아하는 게 있으면 끊을 수 있다. 죄인을 고백할 때 주님이 나를 의인되게 하신다.>
*?:나에게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은 술이다.
*지현: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다. 첫번째 사건은 이를 갈며 헤어진 첫사랑과 목사님 설교말씀대로 화해를 한 것이다. 이게 아름다운 화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이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난 화해하겠다고 목사님 말씀대로 적용을 했다. 하지만 나의 잘못은 고백하지 않고 그냥 화해한걸로 됐다고 덮어버렸다. 이게 내 믿음의 수준을 반영한 것 같다. 두번째 사건은 학교의 연구부장님께 '지금 저에게 엿먹이자는 거냐'며 혈기를 부린 사건이다. 전에 나는 엄청 착한 사람인 줄 착각하고 살았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겉으로는 '네네'하며 속으로 여러사람을 죽인 살인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연구부장님께도 속으로 욕하느니 겉으로 표현하자 싶어 화를 낸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목사님 말씀처럼 '거절의 기술'이 없었던 것 같다. 결국은 이차저차해서 오해도 풀고 화해도 했지만 야곱처럼 마음을 상하게 안하면서 부드럽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갖고 싶다. 세번째 사건은 남자친구에게 죄를 고백했던 사건이다. 전에 수요예배에서 기도하며 엄청 우는 나에게 '왜 울었냐?'고 남자친구는 물었고 난 죄를 회개해서 울었다고 얘기를 했다. 그 후로 남자친구는 나에게 계속 무슨 죄냐고 물었는데 난 '목장에서 얘기하고 목장의 처방대로 하겠다'고 얘기를 했다. 하지만 목장에서 말도 못하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시간만 보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의 과정이 없이 그냥 해버린 오픈이라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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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기혜: 6월에 중국어시험이 있다. 일대일하고 겹치면서 일대일 핑계대며 공부를 못하고 있다.
*유진: 전에 건강이 약해진 후로 요즘 정신을 놓고 있다. 건강유지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은이: 회개의 영을 부어주세요.
*?: 내 안에 뜨거운 열정이 있도록
* 지현: 일대일 양육교사 훈련에 독후감을 인터넷에서 베껴서 썼다. 내가 나쁜 것을 한 번 배우면 끊지를 못하는데 앞으로 또 베껴쓸까봐 두렵다. 독후감을 잘 읽고 쓸 수 있도록
*은샘: 엄마랑 오빠랑 잘 섬길 수 있도록
*주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여쭤볼 수 있도록, 부모임 목장에 속할 수 있도록
*정민: 시간 사용 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