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종율] 목장 남 흥 식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날씨입니다. 말로만 듣던 무더위 속의 학교 강당 예배를 조금씩 느끼게 합니다.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교회에 자리가 꽉꽉 차는 것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말씀이 귀하고 은혜롭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여름의 찜통 더위마저 시원하게 하는 말씀의 은혜가 기다려집니다.
<설교 말씀>
- 창세기 35:16 ~ 20 벧엘에서 발행하여
야곱은 드디어 구속사적인 평등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야곱으로 하여금 그렇게 어렵던 라헬 중독을 마침내 끊어지게 하신다.
1. 가장 슬픈 일을 겪게 하신다.
라헬은 임신을 그토록 원했으나 벧엘로 가는 길에서 극심한 산고를 겪는다. 득남하면 좋아해야 할 라헬이 죽음에 당도하게 되자 오히려 두려워하며 자신의 아들을 저주하여 그 아들 이름을 베노니(슬픔, 고통, 불행)이라고 짓고 죽는다. 언약의 개념에 관심이 없는 라헬의 모습이다. 라헬은 영혼이 아니라 몸을 죽이는 자를 두려워하는 것이고 십자가 때문이 아니라 자기 연민 때문에 울고 있는 것이다. 울 때는 안 울고 안 울 때는 울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본다.
2. 위로 받지 못하는 라헬이 있다.
슬픈 일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으나 야곱과 라헬의 태도가 다르다. 벧엘에서 발행해도 위로 받지 못하는 라헬이다. 성경에서는 세 번의 영아 학살 사건(출애굽, 예레미아, 예수탄생)이 있는 때 그 때마다 자식이 없어 애곡하는 라헬이 예시로 언급된다. 이것은 자식 우상에 대한 경고다. 내 자식을 영의 자식으로 키우지 않으면 어떠한 것으로도 위로 받지 못하고 영의 자식으로 키우지 못해 애곡하게 된다. 라헬에게는 가족 신화와 낭만적인 사랑의 환상이 있었고 이것을 끝까지 쥐고 살다가 죽을 때 저주하며 죽었다. 라헬은 자식 중독이면서 막상 자식 낳다가 죽게 되니까 그 자식을 저주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복음의 자식으로만 위로 받을 수 있다. 라헬은 영적 자녀를 낳지 못했기 때문에 자식 때문에 평생 애곡하다가 죽었다.
3. 야곱은 슬픈 일 가운데 기쁨을 끌어냈다.
야곱은 베노니를 베냐민(오른손, 능력, 행운, 기쁨의 아들)이라고 이름을 바꿨다. 불행을 행운으로 바꿀 의지가 생긴 야곱으로 변한 것이다. 라헬의 죽음을 행운의 자녀를 얻은 기쁨으로 해석하는 객관적인 시각을 마침내 가지게 되었다.
4. 고통의 근원지인 라헬을 끊어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야곱이 벧엘에 다다르는 순간에 라헬을 길에서 장사하게 하시고 라헬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신다. “관계 중독”은 우리로 하여금 자존감을 쓰러트리게 한다. 하지 말아야 할 관계가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 관계 중독을 끊으려면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주변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상기시켜 줄 것을 부탁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단번에 끊어낼 수 있고 그 주변 역할이 바로 교회 공동체이다. 관계를 정리한 후에 친구 사이로 남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 하지만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혼이다. 부부 관계가 중독인 상태면 애착과 애증으로 변질되므로 배우자를 감정적으로 분리해서 자신을 발견하고 상대를 객관적으로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항상 내 자신의 약한 부분을 봐야지 분리가 가능하다. 야곱이 드보라를 보고 난 뒤 라헬을 보니 딱 비교가 되고 이를 통해 야곱이 라헬을 끊을 수 있는 것이다.
5. 수치의 죄를 기념하게 함
야곱은 라헬을 묻고 “라헬의 묘비”라고 쓰고 세운다. 라헬을 특별히 사랑해서 묘비를 세운 것이 아니다. 구속사적으로 보았을 때 야곱과 라헬은 점점 영적으로 멀어지는 관계다. 야곱은 에서, 라반, 세겜과 같이 라헬 역시 자신을 영적으로 힘들게 하고 끊기 어려운 대상과 사건으로 보고 이것을 기념한다. 그 중에서 야곱 자신이 좋아서 끊어내지 못하는 중독의 대상인 라헬이 가장 힘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관계 중독”이다. 라헬이 너무나 못되고 수치이기 때문에 그녀의 묘비가 지금도 존재한다. 라헬을 기념하는 것은 자신의 수치를 기념하는 것이다.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는 100% 거짓말이다.
벧엘에서 발행했는데 라헬은 복음의 자식을 낳지 못해 위로 받지 못한다.
이러한 야곱과 라헬의 관계 중독을 하나님께서 끊어지게 하신다.
그리고 라헬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복음의 자식을 얻은 기쁨으로 전환하게 하신다.
또한 그 사건을 죄패로 새겨 기념하게 하신다.
이 모든 과정은 나 자신이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인도하심이다.
<목장 나눔>
오랜만에 정동이도 출석을 했고 새로 등반한 김성욱 형제(78)도 함께 했습니다. 게다가 재민이가 월급 받은 기념으로 통닭을 쏜다고 해서 둘둘 치킨에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통닭집에서 맥주 대신 물만 마시면서 기도하긴 처음이네요.ㅋ 재민이 치킨 맛있게 잘 먹었고 목자님이 쏘신 화채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추노목자님의 나눔]
삶의 안정이 오면서 요즘 작곡 작업과 야구에 취해 지냈다. 고난이 없으니 눈 앞의 즐거움에 쉽게 취해버린다. 목보도 안 보고 목자 보고서도 안 썼다. 혼자 공 던지면서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러다 보니 구원의 흔적이 없는 내 자신을 보고 정죄감이 들었다. 이 문제를 초원모임에서 이야기 하니 초원지기가 말씀하시길 “애매한 상태라도 붙어있어라. 꼭 눈물이 나는 상태이어야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했다. 꼭 행위로 신앙을 나타내야 하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그래도 눈물의 고난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분별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하셔서 감사하다. 예전엔 부모님을 탓하는 마음이 잘 없어지지 않았는데 큐티 할 때 바벨론 포로 생활 37년 만에 이스라엘이 해방되었다는 말씀에 가정 고난의 30년 기한이 채웠더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 그런데 부모님을 천국에서 못 볼까 그게 슬프다. 그리고 애통해하는 마음이 없으니 애굽 문화에 순식간에 젖어버리는 내 자신을 보고 그것이 싫어지는 마음을 들게 함도 감사하다. 최근 초등부 수련회 때 노래로 섬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제는 세상 목적을 향해 나가고 싶다는 마음에 발을 빼고 싶었지만 내 달란트를 가지고 부르심에 순종하겠다고 다시 마음을 고쳐 먹었다. 마음의 태도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ㅁ 재민: 그런 마음에 너무 스스로를 가두지는 마라. 누릴 수 있을 때 누릴 필요도 있다.
ㅁ 비담철민: 맞다. 누릴 때 잘 누려라. 단, 하나님 안에서 누리되 너무 집착하고 강박하진 말고 생활 예배 흔들리지 않게.
ㅁ 흥식: 나도 즐기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대신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일대일 양육을 하는데 “십자가에서 기절하지 않고 잘 매달려 있으라”는 말씀이 있더라. 우리는 숨이 넘어가는 순간까지 십자가를 지고 살아야 구원받는 삶인데 “이 정도면 되었지.”라고 잘못 해석하다가 더 큰 고난을 받을 수 있다.
ㅁ 태환: 환경적으로 평강을 주셨으니 새로운 사명을 찾아 움직여라. 부모님을 천국에서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 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재민이의 나눔]
무엇 때문에 다운이 되고 불안한지는 이제 좀 알겠는데 이 문제에 직면해서 실행할 용기가 안 생긴다. 무난 무탈한 안정적인 삶이 나에게 소망이었음을 고백한다. 솔직히 벌이에 반만 벌더라도 편안하게 일하고 싶다. 정작 실패를 두려워하고 남들보다 뒤처져 있다는 사실에 자존심 상해하는 나 자신을 본다. 내가 편안과 안정만 추구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자존심만 쫓다 보면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ㅁ 추노목자: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이스라엘과 같은 모습이네. 네가 실행해야 할 것인 뭘까.
ㅁ 재민: 큐티하고 기도하고 실천하는 것인데 큐티하고 기도하고 내 맘대로 살아버린다. 내 삶에 대한 상처 치유가 더 필요한데 그런 내 모습을 보기 싫다. 사실 학창 시절에 괴롭힘을 당하던 상처가 있어서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 못 된다. 괴롭힘으로부터 방패막이 학업이었다. 그 아이들이 아직 용서가 안된 거 같다. 그거 말고도 여러 가지 상처가 많다.
ㅁ 비담철민: 어렸을 때 태권도 배우지…ㅋ
ㅁ 재민: 그래서 내가 지금 나이 서른에 복싱을 배운다. ㅎㅎ
ㅁ 추노목자: 학창시절에는 누구든지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하는데 이게 하나님의 사건으로 해석되면 그 문제에 직면하고 실행하기 쉬워진다. 그 사건이 재민이 네가 아픈 원인이지만 그것이 예수 만나는 통로가 됐으므로 그 애들을 용서까진 아니더라도 자기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객관적으로 보길 바란다. 사실 누군가를 용서하고 그들의 구원에 대해 애통해 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
ㅁ 흥식: 십자가의 구속사적인 평등으로는 재민이의 자존감이 오히려 높다. 네가 의사 일을 하는 것은 네가 비교해서 자존심 상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자기 잘 먹고 잘 사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하나님께 서원했기 때문에 네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의사 공부를 해낸 것이다. 어차피 네가 가야 할 방향이고 갈 수 밖에 없다. 십자가 지고 가다가 지금 네가 힘들고 짜증나니까 잠깐 주저 앉아 있는데 하나님께서 찌르시기 전에 알아서 툭툭 털고 일어나자.
[비담철민의 나눔]
최근 겪었던 불신교제의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오늘 말씀에 나온 라헬의 죽음이 감사했다.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ㅁ 태환: 멀리서 찾지 말고 우리들 공동체 안에서 찾아라~ (가진 자의 여유?^^)
ㅁ 비담철민: 문제의 그 분은 라헬처럼 확실하게 잘 묻어버렸다. 여동생 이성교제 문제도 잘 정리되었다. 근데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그리고 관장님이 어느 순간 불쌍해 보이기 시작하면서 어차피 내가 좋아서 시작한 태권도인데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심해진 외로움의 문제는 여전하다. 그래서 운동을 요즘 열심히 하면서 억제하려고 한다. 그래도 야동은 안 본다. 하지만 욕구의 동물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 서글프다.
ㅁ 추노목자: 음란은 남자라면 평생 싸울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더라. 여유롭게 생각해라. 관장님이 라반처럼 불쌍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 은혜다. 할렐루야!
ㅁ 정동: 해부학 자료를 보면 그런 욕구가 오히려 줄어들지도 모른다.ㅋ (미술학도로서의 새로운 제안?)
[흥식의 나눔]
나에게 끊기 어려운 중독은 “사람들의 인정”이다. 나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남흥식이 요즘 교회 열심히 다니더니 변했더라.”라는 소문이 돌고 있더라. 이번 주에 사람들 만나는 약속이 많았는데 다들 하는 이야기가 “눈빛이랑 말투가 진짜 부드러워졌다”라고 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취하니까 말씀을 들먹이며 거룩한 척 그들을 지적하고 가르치려고 들었다. 그러면서 술기운에 취해 혼자 있을 때는 음란한 본성이 고개를 또 쳐든다. 세상에 있을 때는 업무 능력, 지식, 외모, 의로움으로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했는데 이제는 신앙으로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한다. 일대일 양육 받는 것도 목장 나눔하는 것도 목보 쓰는 것도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열심인 진정성이 없는 쓰레기라는 정죄감이 든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없고 큐티를 사모하는 마음이 없어 이러다가 또 뒤통수 한 대 맞지 하는 생각이 들어 집 앞 교회에 새벽 기도를 나가보려고 한다.
ㅁ 추노목자: 나랑 비슷해서 네 의가 너무 높고 강박적이다.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까 좀 더 자연스럽게 해도 된다. 인정 받고 싶으면 인정 받으려고 해봐라. 사실 우리들 교회 공동체에는 수준들이 높은 분들이 많아서 다들 분별하신다. 인정 받으려고 애쓰다 보면 생색이 올라오고 그 끝에 오는 허무함을 느끼면 결국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거다. 음란에 대한 욕구도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인정해라. 새벽 예배는 참 좋다. 그런데 지키기 되게 힘들다. 중간에 빠지게 되더라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다시 나가려고 애쓰면 된다. 강박은 가지지 마라.
[태환이 형의 나눔]
일대일 양육 포기하니까 뒤늦게 억지로라도 말씀을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시간적인 여유가 좀 생겼으니까 다시 마음 잡고 책을 보면서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책을 볼 때 꼼꼼하게 시간을 오래 들여 보는 편이다. 그래서 일대일 양육이 더 힘들었다. 결혼 준비도 특별히 문제 없이 바쁜 와중이지만 하나하나 준비 중이다.
ㅁ 추노목자: 하나님에 대해 어떤 분이신지 여유 가지고 다시 보려는 생각이 들었다니 정말 반갑다. 오늘 철민이도 그렇고 정말 기쁜 소식이 많네. 파이팅!
[성욱이의 나눔]
모태 신앙인데 여자친구가 우리들 교회 나와야 결혼한다고 해서 따라 나오게 되었다. 우리들 교회 예배 두 번째인데 대충 이런 말씀이구나 감은 잡힌다. 최근 건강 식품 회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는데 연구원으로서 결과물을 내야 하는데 이렇다 할게 없어서 불안하다. 집과 직장이 멀어 출퇴근 시간이 2시간씩 걸리다 보니 회사에서는 피곤해서 시키는 일만 수동적으로 하게 된다. 그런데 야구 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기아 팬) 집에 가서 야구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 직성이 풀린다. 이 야구 중독을 해결해야 한다.
ㅁ 재민: 나도 길 바닥에서 버리는 시간이 젤 아깝다.
ㅁ 성욱: 사실 출퇴근하는 차 안에서 DMB로 야구 보면 되니까 즐겁다. (진정한 야구 팬인데?ㅋㅋ)
ㅁ 종율: (급 화색하며) 난 두산 팬인데 기아랑 경기할 때 같이 야구장 가자. 오늘은 목장 첫 나눔이지만 이렇게 자기 이야기 하는 습관을 꾸준히 가지다 보면 차차 진솔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좋아질 거다. 다음 주에 성욱이의 삶에 대해 찐한 이야기 들어보자.
[정동이의 나눔]
오늘 다른 목원들 나눔에서 웬만한 내 이야기는 다 나온 거 같다. 음란의 문제도 그렇고… 뭐 나도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반인데 요즘엔 퇴근할 때 피곤해도 택시 안 타고 25분 정도는 운동 삼아 걸어 다닌다. 맘의 여유를 가지는 적용을 하고 싶다.
ㅁ 추노목자: 딱 보니 아티스트네. 여유를 가지고 삶을 즐기려는…
ㅁ 정동: 근데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순간 얼굴에 티가 확 난다. 이걸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ㅁ 추노목자: 동생은 잘 있나. 교회 데려와 보는 것도 좋을 텐데.
ㅁ 정동: 잘 있는데. 교회가 멀어서 데려오기 좀 힘들다.
시간이 갈수록 나눔의 깊이가 더해지고 은혜가 커져가는 우리 목장입니다. 목장 개편되면 서운해서 어쩌나 걱정이네요. 다들 한 주간 승리하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각자 기도 제목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번 시즌 우리 목장 공통 기도 제목만 따로 올립니다.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
※ 교회 열심히 나오면 배우자가 생길 거라는 환상을 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자신이 라헬을 기대하는 유사 그리스도인인데 진정한 신교제가 될 리가 없으며 교제를 하더라도 분별하지 못하고 내 믿음 수준만큼인 자매를 만날 테니까요. 목장 조인만 줄기차게 한다고 상대방의 믿음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세상에서 하던 미팅, 소개팅, 부킹, 헌팅 마냥 연락처 따서 작업하는 것도 현혹될 위험이 큽니다. 그냥 응답이 없으면 아직 적절한 때가 아니고 내가 훈련을 더 받아야 하나보다 하고 기다리렵니다.
끊어내기 힘든 죄의 중독을 완전히 파묻고 묘비 세워 기념하고 돌아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