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13
창세기 35:21~29_ 다시 발행하여
이제는 개인이 아니고 민족을 위해 사명을 깨닫고 출발하는 야곱입니다.
첫째, 분노의 사건을 허락하십니다
수치의 죄패를 기억하고 사는 야곱이 분노할 일을 만났습니다. 라헬의 여종 빌하와 야곱과 레아의 아들 르우벤이 통간합니다. 라헬의 모든 것을 다 사랑하는데 그 여종을 건드렸으니 야곱이 분노해야 마땅한데 자신의 죄를 보았고, 르우벤을 이해했기 때문에 잠잠합니다. 레아의 자녀들이 계속 살인사건에 연루되고 통간하는 것은 분노의 상처 때문입니다. 이런 사건 가운데 야곱은 도와주지 않고 오로지 라헬만 집착했습니다. 르우벤은 아버지에 분노하였습니다. 억압적 감정의 대표가 분노입니다. 모든 것이 라헬로 인한 결과입니다. 야곱의 소행과 소위가 자녀들에게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다시 발행하여 믿음의 조상으로 우뚝 섭니다
야곱이 싫어하는 레아와 실바만 남았는데 그후 여자 얘기가 없는 것으로 야곱이 달라졌습니다. 처벌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녀를 믿음의 자녀로 올려놓는 사람은 내 죄를 깨닫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죽을 죄를 졌어도 우리가 직접 처벌할 수는 없습니다. 야곱은 아들을 처벌할 수 없지만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했고 결국 열두지파의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야곱의 험난한 여정이 필요했습니다. 화평하고 평화로운 것만이 좋은 게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셋째, 결국 아버지 품으로 돌아옵니다
밧단아람에서, 숙곳과 세겜에서, 또 벧엘에서 발행합니다. 아무리 찌질해도 이렇게 발행하면 다 아버지 품으로 돌아옵니다. 30여 년간의 나그네 삶을 마감하고 헤브론으로 돌아옵니다. 믿음의 여정은 좋은 일만 있어서는 진보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상황도 하나님만 의지하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야곱의 인생은 성도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결국 나의 있을 곳은 아버지 집입니다.
<나눔>
보미
금요일, 어떤 일로 인해 남자친구로부터 또 시간을 갖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만날 때마다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데 정말로 헤어져야 하는 것인지 너무 답답합니다. 바벨론 포로생활로 섬기고 있는 회사에서도 당연히 잘 될 줄 알았던 연봉협상이 안 되고 있고, 일은 점점 많아지는 것에 대해 분노가 납니다. 목자언니는 이런 상황을 통해 예수님과 달리 내가 얼마나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인간인지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전의 나라면, 오빠와도 벌써 헤어졌고, 회사도 그만 뒀을 텐데 자꾸만 하나님께 묻고 말씀으로 인도받으려 하니 힘이 듭니다. 내가 하고 싶은 새로운 일이 사명인지 몰라 회사도 그만두지 못하겠고, 교제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습니다. 결국 내 욕심이 너무 많아서 평생 노처녀가 될 것 같아 무서운 요즘입니다. 목자언니는 이렇게 변화되어 가는 것 자체가 귀한 것이고, 요셉의 ‘한 번 더’의 생각이 예수님을 낳은 것처럼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 영적후사를 낳는 중요한 거라고 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다는 오늘의 말씀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기도제목_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매일 말씀 보며 하나님께 인도받을 수 있기를, 내 분에 못이겨 회사 그만둔다는 말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라
자신의 죄를 보고 르우벤을 이해한 야곱처럼 내 안의 악을 볼 수 있어야 선함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올림픽에서 물건을 구입 후 거스름돈을 더 많이 받았는데 이를 모른 척 챙기고, 부모님이 연세가 들수록 내 살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등 이기적이고 악한 모습이 있습니다. 요즘 엄마가 선 보라는 얘기를 하시는데 결혼관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목자언니는 어릴 때의 경험으로 인해 건강하지 않은 결혼관을 갖게 되었던 본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기도제목_ 기말고사와 과제 마무리 잘 하고, 세례 교육 부담 갖지 않고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정은
시험이 있어 나눔을 하지 못한 정은이는 요즘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있지만 옆에서 보기에 매번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기도제목_ 영적 싸움에서 넘어지지 않고, 말씀에 인도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재은
말씀을 들으며 친언니 생각이 났습니다. 이혼을 한 후 하나님도 모르고 혼자 사는 언니가 불쌍합니다. 이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게 사는 언니가 쿠션을 사준다고 약속하고 사주지 않은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힘든 언니의 상황에서도 나의 욕심이 앞섰던 악함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언니에게 이런 애통한 마음이 들지 않았는데 체율의 마음도 주시고, 여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 편히 살고 있는 나의 상황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기도제목_ 목사님 책을 언니에게 선물하고, 언니에게 더 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혜미언니
월요일까지 말도 안 되는 양의 페이퍼를 제출해야 하므로 오늘 목장을 부목자에게 맡기고 일찍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지난 주 회복되었다 생각했지만 이렇게 무너졌고, 다시 벧엘로 발행하는 나입니다. 영혼에 대한 애통함이 없고 일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내 모습입니다. 결국 내 예배가 회복되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병원에서도 옳고 그름과 잘잘못으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영혼에 애통함 없이 지옥에 가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악함이 있습니다.(천사의 탈을 쓴 매우 악한 언니임!!>.<) 지금 현재 상황에서 축복을 누려야 하는데 월급이 1/3로 깎였으면서도 일이 넘치도록 많은 현재와 비교하여 과거만 회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하나님의 인도로 택한 곳이기에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기도제목_ 스트레스가 아닌, 기쁨과 감사로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수요일 발표 결과가 좋지 않아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 죄와 악함을 보고 회개하는 한 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