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종율] 목장 남 흥 식 입니다.
일주일 동안 지방에 다녀온다는 핑계로 보고서가 늦었습니다.
7주년을 맞이한 우리들 교회. 하나님께서 벧엘로 발행하도록 인도하시지 않았더라면 시궁창 같은 가치관 속에서 여전히 허우적거리며 저와 주변 사람들의 목을 조르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감사하고 축하합니다.
<설교 말씀>
- 창세기 35:21~29 다시 발행하여
우리의 모든 인생을 다시 출발하면 아버지 품으로 돌아간다. 하나님이 라헬을 내려 놓도록 인도하심에 따라 야곱은 마침내 라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벧엘로 발행하도록 하는 사건을 주신다.
1. 분노의 사건을 허락하셨다.
야곱의 아들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 통간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토록 사랑했던 라헬을 내려놓는 적용을 야곱이 했더니 맏아들이 라헬의 여종을 건드리는 분노의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말씀에 ‘이스라엘이 들었더라’라고 쓰여진 것같이 놀랍게도 야곱은 잠잠하게 가만히 있었다. 이것은 세겜 사건과 달리 야곱이 이 사건에서 자신의 죄를 보고 이해했기 때문이다.
르우벤은 라헬에게 집착하는 아버지를 평생 보아왔다. 장자권이 요셉에게 넘어 감을 보고 아버지를 이기고자 하는 분노를 품게 되었으며 여동생 디나의 강간 사건과 형제의 살인 사건을 보면서 상처를 받았다. 이러한 분노와 상처가 자기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는 죄로 이어진 것이다. 이것은 야곱의 소행과 소의가 자식들에게 내려간 사건이다. 이 사건은 앞으로 자녀들의 시대가 순탄치 않음을 뜻한다. 우리는 자신의 어두움을 외면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우리를 인간답게 하고 남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것은 나의 어두움을 인정하는 것이다. 돈과 여자 밝히고 거짓말하던 야곱이 예배가 회복되어 분노의 사건이 해결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2. 믿음의 조상으로 우뚝 섬.
야곱이 르우벤을 처벌하지 않은 것은 그것이 처벌할 일이 아님을 야곱이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지 사람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내 탓이구나’라고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헬이 죽은 뒤 야곱에게 여자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이는 비로서 야곱이 변화되었음을 말한다. 이 사건을 통해 야곱은 자신의 열 두 아들을 믿음의 자녀로 올려 놓게 되었다.
하지만 르우벤의 죄가 사해지는 것은 아니다. 후에 르우벤은 장자권을 박탈 당하게 된다. 사랑하는 것은 객관적이고 분별해야 함이다. 잘못을 무조건 눈 감아주는 것이 아니다. 야곱이 살아 있는 동안 직접 처벌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고 죽을 때 장자권을 박탈했다. 옳아서 모두를 품고 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자녀이고 내 백성이므로 품고 가야 하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부모 밑의 자녀가 구원 받을 확률이 높다. 이 사건을 통해 여종 빌하와 라헬 아들들과의 긴장 관계가 생기고 라헬과 레아의 아들들과 긴장 관계가 형성된다. 이것은 이들이 믿음의 자녀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혹독하게 풀어야 함을 암시한다. 야곱은 자신은 벌하지 않지만 자신의 자녀들이 어떠한 길을 가더라도 믿음의 자녀로 세워달라고 기도했다.
3. 아버지 품으로 돌아옴.
야곱은 찌질하고 약하지만 발행하고 또 발행하였다. 말씀 보고 예배 드리고 기도하고 나누는 것이 발행하는 야곱의 일생에 위기가 많았으나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이므로 반전을 거듭하여 천국으로 가도록 하신다. 고난과 풍파를 겪게 하더라도 구원만 받으면 감사한 것이다. 야곱의 인생은 성도의 인생을 보여준다. 결국 내가 돌아 갈 곳은 아버지 품이다. 별미 좋아하던 이삭도 180년 인생 동안 무의미하게 살다가 결국 믿음의 자녀를 데리고 온 야곱을 맞이하게 된다. 죽은 이 중 드보라, 라헬, 이상 중 믿음이 가장 좋은 이는 드보라다. 여종이며 별 인생 없는 드보라가 가장 높임을 받는다. 반면에 선택받은 자녀인 야곱의 집안은 50%나 믿지 않는다. 믿음이 내 행위를 통해 내려가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결과와 목적지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 품이다.
다시 발행해서 수치의 죄패를 기록하고 열심히 살렸는데 분노할 일을 만나게 된다. 이것이 더 큰 약재료로 받아들이는 삶이 필요하다.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닥치는 것도 믿음의 자녀를 세우기 위한 사건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직 말씀으로 벧엘로 다시 발행해야 한다.
<목장 나눔>
ㅁ 추노목자님의 나눔
교회에서 섬기는 음향 일로 벧엘에 도착하지 못하고 또다시 발행하고 발행해야하는 나의 죄를 보았다. 정말 신실하게 섬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별 것도 아닌 것으로 짜증과 생색을 내는 나 때문에 예배 때 많이 울었다.
예배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첫째, 내가 우리 교회에 너무 익숙해져서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둘째, 집 안 고난이 해결되니 마음이 나태해져 조그만 자극에도 부요하고 혈기가 올라온다는 것
셋째, 내가 처음 교회에서 음향 사역을 할 때 나의 첫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
이다.
하나님이 너무 편해지다 보니 교만해졌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을 회복해야겠다.
ㅁ 흥식: 훌륭하신 목자님이라 말씀으로 깨우치고 스스로 처방 내리시는데 더 이상 할 말은 없지만 내 경험을 비추자면, 난 전 직장에서 ‘언터쳐블 까칠 대마왕’이었다. 내가 하는 업무가 나 밖에 할 사람이 없다 보니 모든 사람이 나를 찾았다. 처음엔 열심으로 도와줬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니 짜증과 생색이 폭발해서 상사고 뭐고 내 눈치를 보는 지경이 되었다. 일을 할 때 사람들한테 인정 받는데 취해서 얕은 한계점에 다다른 것이었다. 사람이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눈치 보게 하는 것만큼 무섭고 슬픈 일은 없다. 목자님은 나처럼 후레자식이 되지 말길.
ㅁ 재민: 사람은 일을 안 하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이 안 하려고 한다. 그냥 일 하려고 일부러 달려들 필요가 있다.
ㅁ 철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게 내 자리라고 받아 들이면 편해진다.
ㅁ 성욱: 나도 전에 교회에서 미디어 관련 총괄 업무를 해서 공감된다. 근데 난 드러내지 못하고 뒤에서 욕하고 화냈다. 혈기와 분노를 내서는 안 되겠지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지적을 해주는 역할은 필요한 것 같다.
ㅁ 비담철민의 나눔
그리스전 경기 때 혼자 코엑스에 거리응원을 다녀왔다.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너무 개운했다. 제일 앞 자리에 있었는데 TV 화면에도 나왔다. 덕분에 억지로 오버해서 응원하느라 힘들었다. 응원 끝나고 친구와 만나 맥주 한 잔 하다가 옆 테이블 손님과 친구도 되었다. (오직 친구할 사이로만)
ㅁ 흥식: 철민이는 이미 최근 뼈저린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잘 분별하리라 믿지만 노파심에 이야기 한다면 남녀 관계에 친구 사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ㅁ 추노목자: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장담은 하지 마라. 정말 알 수 없는 거다. 어쨌든 요즘 철민이 마음이 평안한 거 같아 보기 좋다. 평안함을 잘 누리되 분별 잘 하고 특히 술과 여자는 같이 하지 마라.
ㅁ 재민이의 나눔
지난 주 나눔 이후 현실에 대한 자유함이 생겨 마음이 편안해졌다. 병원 응급실 여자 실장이 성격이 무지 급하고 아래 사람이 실수하는 것을 못 보는 깐깐한 성격이다. 내가 일하는데 하나하나 지적해서 주눅이 든다. 야간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 내 선에서 처리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길 경우 전문의한테 즉시 연락하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는데 막상 연락을 하려고 하니 자존심이 상한다. 하지만 내가 사고를 치면 실장이 책임지게 되므로 실장으로부터 계속 압력과 지적이 들어온다. 사실 다 옳은 소리인데 들으면 기분 나쁘다. 나의 낮은 자존감과 교만함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원래 깐깐한 여자 상사한테 약한 타입이라 많이 갑갑하다.
요즘 삶이 매우 게으르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트 근무를 하느라 늦잠을 자고 늦잠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없어져서 허무하다. 나의 게으름의 가장 큰 단적인 예가 바로 늦잠이다.
ㅁ 추노목자: 생활이 불규칙한 것은 직장 때문에 주어진 환경이라 참 힘들 것이다. 근데 하루 시작을 늦잠으로 시작하면 더 귀찮아져서 나머지 시간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ㅁ 흥식: 운동 시간은 지정해놓고 그 시간에 운동 가려고 애쓰는 것은 어떨까.
ㅁ 재민: 운동 갈 시간에 눈이 떠지긴 하는데 다시 자버린다. 그래서 얼마 후에 데이 타임으로 근무 시간을 옮길까 생각 중이다.
ㅁ 추노목자: 그래도 재민이가 지난 주에 비해 한결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ㅁ 성욱이의 나눔: 한 주 동안 별 특별한 일은 없었다. 회사가 작아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출근해야 한다. 어제 토요일에 여자친구랑 축구 볼 예정이었는데 출근하라고 연락이 와서 열 받았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우리 부모님이랑 같이 축구 보면 부모님께서 기뻐하실 거라면서 자기 집에 가 있겠다고 했다. 편찮으신 아버지를 생각한 여자친구의 배려가 고마웠고 기뻤다.
다음 주부터 포천에 있는 회사 근처 관사에서 지내야 한다. 회사가 바쁘니까 희생하라는 사장의 말에 분노했다. 이런 분위기에 말려 들어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들면서도 하나님이 이 환경 안에서 나를 계발하라는 뜻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ㅁ 추노목자: 객지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큐티다. 환경이 달라져서 불편할 텐데 그게 해결이 안되면 앞으로 생색이 날 거다.
ㅁ 흥식: 회사에 헌신하되 지켜야 할 마지노선을 두고 회사에 확실히 어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주일성수) 조직에 순종하되 조직에 의지는 하지 말아라.
ㅁ 재민: 응급실에서 근무하면 새벽에 일하다가 다쳐서 온 환자가 많다. 자기 밥줄이 달린 문제면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 하다. 아무쪼록 몸 조심하고 건강 챙기길.
ㅁ 흥식의 나눔
일주일 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벽예배를 나갔는데 은혜롭고 하나님과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주 중에 남을 판단하고 무시하는 시험에 드는 일이 생겨 기분이 찝찝했는데 다음 날 새벽예배 말씀으로 곧바로 응답을 주셔서 깜짝 놀랐다. 잠언 말씀으로 응답을 주셨는데 한 마디로 “교만하면 뒈진다” 였다.
모 기업체 컨퍼런스 행사에 스탭으로 일 좀 해달라는 지인의 부탁으로 다음주 내내 곤지암 리조트에 있게 된다. 새벽예배와 수요예배를 빠지게 되어 망설였지만 이제 슬슬 세상에 복귀하기 위한 준비 운동을 시키시는 것 같아 일 하기로 했다.
게으른 저 때문에 목보가 늦어져 기도 제목도 늦어져 버렸네요.
우선 우리 목장 공통 기도 제목 '믿음의 돕는 배필 주세요'
ㅁ 남흥식 기도 제목
1.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도록
2. 아버지, 할머니 구원, 동생 신앙 회복, 어머니 공동체 정착
3. 진로 문제
ㅁ 라철민 기도 제목
1. 이번 주 줄넘기 대회 잘 할 수 있도록
2. 건강한 한 주 보낼 수 있도록
3. 일대일 양육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다른 분들 기도제목은 댓글로 주세요. ^^;
늦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