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8
창세기 1:20~31_ 복 주시는 삶
친부의 성폭력과 성추행, 폭력, 이혼 등을 겪은 조이스 마이어와 같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복 주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복 주시는 삶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생육 번성 충만한 삶
다섯째 날, 조류와 어류를 창조하여 바다에 들어갈 생물을 만드셨습니다. 가만히 있는 식물과 달리 나를 드러낸 후 살아서 움직이는 조금 더 어려운 창조사역이 시작됨으로써 점점 지경이 넓어집니다. 내가 물이 되어 옆에 악어와 하마가 있어도 가만히 품고자 마음만 먹어도 복을 주십니다. 힘든 사람을 만날수록 영적 지경이 넓어집니다. 가난해서, 애통해서, 핍박받아서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예배하는 축복의 복 바라크의 복이 최고의 복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삶
여섯째 날, 동물과 사람을 창조하셨으며 다른 피조물들과 달리 사람만 삼위 하나님이 의논하십니다. 탁월한 형상은 감사이며 감사의 원천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간만이 인식하고, 이성은 구원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무능력합니다. 하나님을 믿거나 안 믿거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으며, 믿으면 형상이 먼저 회복된 것뿐이므로 교만할 필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예외없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각자가 소중한 존재이며, 동등한 정도가 아니라 한 몸, 한 쌍에서 출발한 인류는 어떤 인종이라도 차별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는 착취의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은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습니다.
셋째, 정복하고 다스리는 삶
동물에는 다스리란 얘기가 없으나 하나님 형상을 회복한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더 나아가서 정복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하고만 말씀으로 인격적인 교제를 하십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예배, 경배). 인간(=동반자), 자연(=관리자) 세 가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명령받고 살면 파출부를 해도 주인의식을 가집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고 관계의 질서에 순종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잘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관계가 있기 때문에 질서가 있습니다. 인간은 타락해도 하나님 주권 아래 있기 때문에 타락한 하나님의 형상 찾아서 눈물로 회개해야 합니다.
<나눔>
보미
닭가슴살 하나 때문에 혈기를 내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존경할 수가 없지만 예전과 달리 내가 물이 되어 품을 수가 있습니다. 가족에게는 애통함과 사랑하는 마음이 크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진정한 사랑이 부족하고, 조금이라도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도저히 품고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일 진행에 자꾸 말도 안 되게 브레이크를 거는 클라이언트 한 명 때문에 지난주 하루에 몇 번이나 ㅁㅊㄴ, ㄸㄹㅇ 등의 욕을 하고, 마음으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내 모습을 보면서도 다음 주 월, 화, 수 3일 휴가 중 기어코 월요일 휴가를 반납하게 만든 클라이언트를 사랑할 수도, 품을 수도 없고, 품고자 하는 마음조차 없으며, 내게 그런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기도제목_ 예전 팀장님의 권유로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유종의 미 거두고, 새로운 곳에서 순종 잘 하기를, 아빠와 동생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서진
술자리가 있어 새벽 5시까지 밤새고, 곧바로 운전 연습을 한 후 집에 가서 씻고 예배에 온 서진이는 피곤해서인지 설교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목장나눔에서도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술 마시고 피곤하면 당연히 예배를 지키지 않았던 과거 나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한 피곤한 상태에서도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그 모습이 너무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진이는 요즘 영어공부를 주로 하고 있는데 왜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고, 실력은 쌓지 않고 오직 기도만 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 했습니다.
기도제목_ 큐티 잘 하고 불평하지 않고 영어공부를 비롯, 열심히 생활하고 운전면허와 아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라
세례교육이 한 번 남았습니다. 짝짝짝~!^0^
‘믿음’을 주제로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진화론은 맹신에 가까운 것이며 기복신앙 역시 맹신에 가까운 것이라고 합니다. 예배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직장 문제에 있어서도 더 성공할 것 같고, 조금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취업과 영어공부가 고난이며 2학기에는 더 힘들어질 거라며 걱정하는 아라에게 정은이는 돈이나 다른 어떤 조건보다도 하나님한테 묻고 준비시켜준 곳에서 나아가라고 했습니다. 목자언니 또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나님이 정복 안에서 질서 지키며 해 주실 거라 했습니다.
기도제목_ 큐티 꾸준히 하고, 기도로 직장을 인도받고 준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정은
학원에서 경력도 어린 애들한테 계속 무시를 당하고 있어 너무 힘들지만 말씀으로 인도받은 곳이기에 버틸 수가 있습니다. 힘들면 일 중독이 되는 경향이 있고, 상황이 힘들어서인지 수요예배가 거의 끝날 때쯤 늦게 도착했음에도 엉엉 울었지만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는지 철야 때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수도 있었습니다. 봉사를 하고 있는 영아원 아이들이 계속 생각나고 우리들교회로 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사모함 가운데 예배와 축복을 누리고 있으며, 정복하고 다스리는 삶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도제목_ 수요일까지 무사히 참고 기다리도록, 수요예배를 위한 택시비 때문에 짜증나지 않기를, 아라의 성령세례를 기도합니다.
재은
목원들을 위해 재은이의 글이 실린 밀알선교회 소식지를 가져왔어요.
어찌나 글을 진솔하고 깔끔하게 잘 썼는지 감동이었어요.^^*
상처가 치유되어서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 언니의 자살기도까지 오픈하게 해 주시고, 구원을 위해 고난을 주셨음을 깨닫게 해 주시고, 일대일양육 훈련을 통해 글도 쓸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고난이 끊임없는 가정환경에서 나의 믿음이 이만큼 성장하고 살 수 있도록 된 기적에 말씀을 들으며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기도제목_ 캠프 조원 17명의 연령대가 55년생부터 94년생까지 다양하여 걱정이 됩니다. 기도로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10월 말 일주일 말레이시아 단기선교와 10월 중순 실업급여가 끝나는 것과 관련하여 이제 사명 찾아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엄마 또한 사명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혜미언니
다시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환자가 120명이나 늘어났고, 증상이 심한 환자들이 많은데다 말도 안 되는 무시를 당하고 있어 너무 힘이 듭니다. 상사 3명이 본인들은 완벽하지 못하면서 완벽한 일지 보고를 요구하고 있고, 나이가 어린 상사도 있어 뒤돌아서면 XXX, XXX 등 욕을 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내가 먼저 회복했는데 품고자 하는 마음조차 없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회복되길 바라는 악한 마음이 있습니다. 관계에 순종하는 건 맞지만 주눅들고 비위 맞추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의 눈치만 보면 되는데, 지난 주 상사의 눈치를 보는 일이 있었습니다.
기도제목_ 예배와 감사 회복하고, 상사를 품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신교제를 위해, 아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