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이번주는 목보를 쓰는게 자꾸만 주저되더라고요. 마지막 목보라고 생각하니까
사실 모임할 때도 마지막
이니까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그러면 왠지 더 이별 분위기를 연출할까봐 입을 꼭 다물고 있었어요 ^^
황진주 목장 마지막 모임은 코엑스 **에서 가졌구요. 참석인원은 진주언니, 유진언니, 은별, 성은, 수정, 소정 6명 이었습니
다. 이동하면서도 '이게 마지막 모임은 아닌것 같아' 라고 현실을 부정하고 픈 ㅋㅋ 말들이 여기저기.
'이걸 어찌 다 먹나?' 의 소리가 절로 나올 풍성한 음식 주문 후,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지기 시작했네요 ^_^
서로에 대한 첫인상, 초반 목장 분위기, 목장을 함께 하면서 일어난 각자의 사건들, 진주언니의 재밌는 처방, 그동안 우리들
서로 쌓은 추억이 많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간단하게 회상해 볼까요?
1. 가면을 벗어라-
뭐지.. 이 교양녀들은.. 모두들 유럽 사교계에 데뷔한 느낌이(웃을때도 '호호호' 웃어야 하는 건가..
) 들지 않았습니까? ㅎㅎ 아마도 외모나 말투같은 것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었나 봐요. 특히나 우리 목장은 선생님들이 대거 속해있었죠~ 어우
~ 선생님들의 특유말투
성은이의 변신이 가장 놀라웠다고 유진언니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 성은이 원래 모습 너무 귀엽죠^^*(성은아 너만 몰아가는 거 아냐 ㅎㅎ 넌 솔직한 매력녀)
2. 초반 팽팽한 분위기
은별이와 홍의 음료수를 한가운데 둔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파지직
불꽃이는 분위기를 진주언니가 알아채고
당시 등에서 식은땀이 났었다고 ^^: 지금은 그때를 생각하면서 웃지요 ^____^
뭐 지금은 둘은 너무 사이가 좋답니다~ 같이 회도 먹은 사이
(부러워라=_=)
3. 이대로 충분해- 유진언니 등장
우리목장은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얼굴을 익혀갈 무렵! 두둥 유진언니의 등장!!
언니의 매력이 발하지 않았을 때라 모두들 '가뜩이나 이름외우기 힘든데 왜 또..' 마음으로 입은 웃되
눈은 웃지 않으며 언니를 환영(?) 했답니다 ㅎㅎㅎ 마지막 모임에서 유진언니가 그거 다 느꼈다고- 역시 사람은 영적인가
봐요!! 그럼에도 끝까지 우리의 사랑스런 식구로 붙어있어준 언니
지금은 목장에 오지 않으면 가장 보고싶은 1人이 되었어요~ 낙타몰이꾼에게 반한 경험,친한 사람들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것,, 등등 유진언니 넘 좋아>_<
4. 눈물의 죄 고백
시간이 흐르자 점점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으며 정말 하고 싶은 말들을 하게 되었지요.
내 얘기에 울어주는 목장 식구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았나요? 죄고백도 여기저기서 튀어나왔구요.
각자의 보석을 나누어준 우리 목장 식구들 너무 고마워요^^ 상처가 더이상 상처로 남지 않는 귀한 치유의 시간을
주신 주님께 감사^^
5. 만나기만 하면! 소음목장으로 등극
가뜩이나 목소리 큰데 우리목장 만나고 나서 더 목소리가 커진것 같아요. ㅠ_ㅠ
우리 마지막 모임도 시끌벅적=_=(죄송합니다.. 주변분들..) 오버해서 웃는게 아니라 너무 웃겨서 나중에는 입주위 근육이
마비되는 것 같아요. 이 중심에 홍과 유진언니- 그리고 돌아가면서 한가지씩 터뜨려 주었어요.
나뭇잎이 날아가도 웃을 수 있는 처자들^^
6. 그녀의 진가- 카운슬러 홍
수학 쌤인 수정이는 가끔씩 직업을 다시금 생각해 봄이 어떨지? 의 권유를 하고 싶을 정도로 명쾌하고 객관적인
상담을 해 주었어요. 황진주 목장의 살아있는 재산!! 다독다독하다가도 날카롭게 집어주는 홍의 상담에 조금은 긴장
하지 않았었나요? ㅎㅎ 사랑에 고민하는 여인들.. 힘내세요! 홍이 있답니다~
7. 기억에 남는 진주언니의 처방
마지막 나눔때 유진언니가 진주 언니 그동안 해준 처방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면서 몇가지 말하는데 모두들 폭소~ 신나
게 나눔하면서 또 나눌 이야기가 생각나 유진언니曰 "나 또 말해도 돼?" 진주언니 曰 "안돼"
적절히 편집하는 오로지 목자님만이 할 수 있는 지혜가 따르는 기술이라고요 ^^ 언니의 처방은 늘 우리가 자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결국은 말씀이었다는 것 잊지 말아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그들만의 언어가 있다고 하지요, 어느샌가 우리 목장에도 그런 언어가 생긴것 같아요-
이제 다른 목장에 속하게 되더라도 서로의 중요한 기도제목들을 잊지말고 기도해 주기로 해요!
굳어진 가치관이 많이 깨어질 수 있었고, 사람에 대한 관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도와준 황진주 목장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이렇게 끝나면 아쉽죠? ^^
다들 9월 中 정성은 양의 집에서의 파자마 파티!
잊지말고 꼭 참석해요+_+
불참시 회비 + 만원(?) 의 벌금이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