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도 여전한 인원으로 여전한 방식으로 나눔을 했습니다.
요한 : 이번주에 일대일 양육했는데 좋았어요. 숙제를 제대로 안해서 빠꾸 먹을줄 알았는데 잘생긴 양육자 형아가 처음이라고 관대하게 봐주셨세영.
전 말씀을 들으면서 선악과를 먹은 아담의 모습을 통해서 내가 알면서 지었던 죄에 대해서 깨닫게 됐어요. 죄를 많이 짓다보니 그때그때 회개하기가 좀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한꺼번에 몰아서 하자'는 식으로 합리화를 했어요.
그리고 하와가 책임전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잘못했어도 자꾸 남 탓을 하고 회피하려고 하는 모습을 봤어요.
이번주에 하이바를 안쓰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경찰한테 걸렸었는데 하이바를 안쓴 제 죄는 못보고 애꿎은 경찰만 속으로 욕하고 겉으론 인상썼어요.
민형 : 큐티책을 사려고 했는데... 못샀어요... 그래도 엄마껄로 큐티 했어요!
사실 이번주는 참 힘들었던 한 주였어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을 했고, 이번에 하고 있는 일마저 잘리게 생겼어요ㅠㅠ 그러다 큐티를 하면서 솔로몬의 아기재판하는걸 봤는데 저도 그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번주에 세상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전 친구들한테 '난 교회다니니깐 술 안먹겠다'고 말했어요. 근데 친구들이 '아 뭐야 장난해?ㅋㅋㅋㅋ' 라면서 절 놀렸어요. 뭐 암튼 친구들한테 놀림당하고 비난받는게 싫고 친구들한테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쪼큼 먹었어요.
솔직히 전 아직까지 잘못했던것만 죄라고 생각하고 내 본질적인 죄는 잘 찾지 못하겠어요. 아직 내 죄를 많이 못보는거 같애요. 아직까지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머리로 이해하려는거 같애요.
성주 : 이번주에 막내 동생의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아빠께서 저한테 뭐 부탁하신게 있었어요. 근데 그건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동생한테 시켜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싫다고 했어요. 아빠께서 그냥 알았다고 말씀하시고 열심히 독수리 타법으로 2시간에 걸쳐서 완성하셨어요ㅠ
암튼 요즘 아빠께서 저한테 참 편하게 대해주세요. 그런데도 전 아직까지 아빠를 무시하는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어요.
전에 일을 하려고 했었는데 일보다는 쉬면서 치료받는게 우선이라고 휴전도사님께서 말씀하셔서 정말 신나게 놀고 있어요. 그런데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엄마께서도 좀 부담스러우셨는지 어디든 좋으니 그냥 밖에 나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주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려구요 ㅋㅋ
다나 : 정말 힘든 한주였어요..ㅠ 모든게 다 싫고 하나님도 원망스러웠어요ㅠ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아버지께서 집문제로 많이 힘들게 하셨어요. 정말 좋아했던 집인데 말도안되는 이유로 이사를 가게 됐고 그 이사간 집에서 2주만에 다시 이사를 가는 사건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정수 : 이제 공익근무를 한달만 하면 끝나요! 그 한달도 말년휴가랑 비슷한거라서 일주일에 한번만 가거나 연락올때만 가면 돼요.
얼마전 부모님께서 잠시 지방에 내려가셔서 누나랑 단 둘이 남게 됐는데 누나랑 싸울 뻔 했어요..
두목 : 나의 일주일은 월요일:좋아 / 화요일:괜찮아 / 수요일:간당간당 / 목요일:위험해 / 금요일:폭발해 / 토요일:아싸 / 주일:회개하고 은혜받고 의 반복이예요.
이번에 원감님께서 새로 오셨는데 일을 안해요. 그래서 그 꼴 보기가 싫어서 혼자서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데 생색이 마구마구 올라왔어요.ㅠ
그러다가 새로오신 선생님과 원감님 뒷담해를 했어요.. 그 선생님한테 짜증나도 뒷담화는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ㅠㅠ 그렇게 전 뒷담화의 주역이 됐어요..ㅠ
다운 : 전 이번주 역시 여전한 방식으로 백수생활을 만끽했어요. 그래도 세상적으로 회복이 멈추고 양육숙제 하느라 참 예배가 많이 회복된거 같애요. 양육교사하는데 똥줄이 타서 혼났어요.. 이제 숙제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번에 학교 문제가 해결될거 같았어요. 좋은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주일성수를 못지킬거 같아서 그냥 안하겠다고 쿨하게 말했는데, 뒤돌아서는 순간 엄청난 후회가 물밀듯 밀려오면서 '아이씨.. 쫌만 더 생각해볼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수요예배때 기도하면서 '하나님 꼭 채워주세요..ㅠㅠ' 라고 기도했어요.
뭐 여전히 약간 미련이 남지만 그래도 참 잘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도제목
두목 : 매일 내 생활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생활예배 드려서 평범하게, 악한 영향 끼치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지낼수 있게.
다나 : 큐티 매일매일 할 수 있도록.
생활예배, 건강의 회복.
다운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수 있도록.
이제 들어갈 회사에서 분별 잘할수 있도록.
큐티 매일매일 꾸준히 할 수 있게.
정수 : 공동체에 잘 붙어있을 수 있게.
자살 생각 더이상 안들게.
부모님의 구원
성주 : 치료 잘받고 예배 잘 드릴수 있게.
하나님 뜻에 맞는 선택할 수 있도록.
요한 : 1:1 과제 안밀리고 잘할수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