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늦었습니다…
이 게으름쟁이 부목자를 용서하시길….ㅠ..ㅠ;;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계절보다 마음이 앞서 봄을 맞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덩달아 졸음도 밀려오니….^^
오늘 큐티 말씀이 무조건 사랑이라는데…..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생각해보니 이 사랑이 제일 어렵더라고요..
그러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이 목장보고서가 아닌가 해서
오늘 아침 부랴부랴 회사에 와서 목장 보고서를 올립니다.
헤헤헤 귀엽게 봐주시길~~~
우리 목장은 연 2주째 3남매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엔 희권 형제님이 집안의 추도예배가 있으셔서 빠지셨구요
이번 주엔 한얼 형제님이 결혼 주례사님 섭외 때문에 빠지셨어요.
그래서 현일A목자님과 저 그리고 희권 형제님 이렇게 셋이서
오붓(?) 혹은 쓸쓸(?)하게 목장모임을 했뜨랬죠~~
생각해 보니 우리 목장 4식구가 공통점이 하나 있는거예요!!
다들 이름 중간 글자에 “ㅎ” 자가 들어가는 것!!!!!
쿠하하하하 정말 대단한 발견 아닙니까??
현일, 한얼, 희권, 혜선….
^___^V (부목자인 제가 발견했습니다!!) 히히히히히
그런데 울 목자님은 사소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면서
결국 남자와 여자의 차이로 결론지었답니다.
(저 혼자 여자라서 그냥 “네~”했뜨랬죠.. 서러워!!서러워!! ^^)
한 주간 각자 지낸 얘기로 나눔의 꽃을 피웠는데요
야구에 유혹을 뿌리치고
교회로 온 우리들을 스스로 자축했습니다.^^
(야구는 졌지만 우리에게 말씀은 늘 승리 하잖아요~~)
현일 목자님은 예전교회에서 인사 드리고 점심 먹고 그 교회에서 야구 중계를 보다가 늦을 뻔 하셨대요.
그러나 우리들 교회의 사모함으로!! 그리고 목자의 책임감으로!!
(((왕머찐 우리 목자님이삼!!^^)))
희권형제님은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와 화상채팅을 자주 하는데
야구 때문에 교회 안 가면 안 된다고 꼭 가라고 권면을 받았뜨래요.
그래서 여자친구의 그 권면으로 순종해서
야구를 포기하고 교회로!!!
(정말 이렇게 여친 말 잘 듣는 남친을 원해요!! 정말~~^^)
우리에게 잃어버린 양 같은 모습이 다 있음을 나누었는데요
우리 목장의 다크호스이자 막내인 희권 형제님은
끈질긴 주식과의 전쟁을 얘기해 주셨어요.
“PDA”로 계속 관심사가 이어지고
정말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그 중독이 있다고…
그래서 저 부목자 왈~~ “그냥 해버려!!” 그래버렸어요.
안하지만 계속 고민하고 관심을 끄는 것보다
막 질러버리는 게 더 낫다라는 저의 얇은 생각에…..쩝쩝
(((남의 속도 모르는 부목자....깊이 반성 중입니다.)))
울 목자님은 모태신앙이고 이모부께서 목사님이셔서
어릴 적부터 성경을 만화로 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많이 보고 읽고 해서
자기 자신은 성경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문자로만 성경을 알았지 그 안의 깊이는 전혀 몰랐다고…
본인의 외식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반성하게 된다고.
그리고 그런 모태신앙이고 신앙생활을 해도 직장생활에서
이“섬김”이 가장 어려우시다고
희권형제님은 일주일 동안 교육이 끝났고 재무팀 야유회를 갔는데
다행히 술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술을 잘 권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쪼인으로 다른 팀과 같이 했는데
그 팀은 아예 술을 딥따 딥따 잘 먹는 분위기였답니다.
“남자가~~”막 이러면서 술 못하는 남자는 남자도 아니고
직장생활에 있어서 술을 못하는 건 곧 낙오자의 길이라는 식으로…
그래서 본인은 직장생활이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고
능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정말 그 관계…..
즉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고 또 중요한 것임을 느꼈답니다.
(((그러데 여기서 잠깐……….
세상에나 노래방을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있었뜨래요!!!
켁켁켁 아마도 노래에 한 맺힌 분들이 많으셨던 모양이에요^^)))
이스라엘의 어린양을 전도하라는 목사님 말씀에
목자님과 희권 형제님은 두 분 다 모태신앙이어서
가족 전도할 대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히려 우리들교회를 통해 그냥 무늬만 믿음 생활하는 것과
정말 말씀을 사모하는 것과의 차이가 분별이 되어
아무리 모태신앙이라도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이 있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부목자 저는 모태신앙이 아니고 믿음의 1세대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연약한 신앙생활을 볼 때면 애통한 마음보단
혈기가 드러나지고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교만이 나오는데
정말 우리 가족의 연약한 믿음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런 가족을 대변해주는 울 목자님
그런 가족을 전혀 이해하지 않고 열을 내던 부목자인 저….
곧 A형과 B형의 차이라고 하면서
목자님은 A형을,, 부목자인 저는 B형을…옹호하며
((사실 목자님이 A형이시고 저 부모자는 B형이랍니다 ^^))
둘이서 한참을 열변을 토하는데
울 희권형제님 왈.
목자랑 부목자랑 잘 하십니다….”^^
모두들 깔깔깔~~~
셋이 모였는데 우리는 막 30명이 모인 것처럼 왁자지껄..
나눔 풍성!! ㅋㅋㅋㅋ
사람의 수와 그 내용은 비례하지 않는 듯해요!!^^
기도제목
현일목자님 : 결혼생활 믿음 안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조만간 집들이를 하신다고 하시네요!!^^
은근 아내의 요리솜씨를 자랑하시던…^^)))
희권형제님 : 교육이 끝나고 이제 또 정상적인 출근을 하는데
이천까지 출퇴근 하다 보니 몸이 많이 피곤하다고
심신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저 : 부모님이 서울로 이사하시는 날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기도 부탁드리고
또 연약한 가족들을 보며 화가 아닌
긍휼한 마음을 품고 기도 할 수 있도록^^
모두모두 한 주간도 파이팅이구요 왕창 사랑합니다!!^___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