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꿈은 키워 가신다] 창 37:18 ~ 36
우리가 예수 꿈을 꾸고 세상에 임할 때 세상은 우리에게 ‘예수쟁이’라고 조롱한다. 꿈을 꾸고 나아갈 때 우리에게 기다리는 것은 무시와 천대다. 이처럼 하나님 꿈의 길을 가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꿈을 키워 나가게 하신다.
1. 정면으로 도전 받게 하신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가리켜 ‘꿈꾸는 자’라고 조롱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조롱과 핍박이 기다린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꿈이 두려워서 요셉을 해치고 하나님의 꿈을 시험하려고 한다. 이처럼 사단은 예수 꿈이 성취되는 것을 원치 않고 방해한다.
2. 꿈을 보호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의 꿈을 보호하기 위해 르우벤을 쓰시고 요셉이 던져진 구덩이에 물이 없게 하시고 유다의 제안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고 팔려가게 하신다. 르우벤이 믿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죄를 용서해준 아버지 야곱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하나님이 르우벤을 통해 요셉을 구하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꿈을 지키신다.
3. 위로를 받지 못하는 슬픔을 겪게 하신다.
믿음의 조상 야곱이지만 요셉의 소식에 슬픔으로 통곡을 한다. 야곱은 자식들에게 속고 있는데 알고 보면 자신도 아버지를 속인 전적이 있다. 게다가 라헬병 중독에 라헬이 죽으니 요셉을 편애한다. 이 끊어지지 않는 중독의 벌로 요셉을 떠나 보내신 것이다.
믿음의 조상이지만 라헬을 내려놓지 못하고 위로 받지 못하는 야곱의 삶을 안타깝게 여긴 하나님의 조치이다. 우리가 심은 대로 거두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 앞의 어려운 상황을 믿음의 눈으로 봐야 한다.
4. 성경을 가지고 그 방법대로 섭리를 깨달아야 한다.
히브리서에도 나와있듯이 아브라함에게 400년 후에 자손들이 이 땅을 차지할 것이라는 언약을 주셨다. 이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요셉이 팔려가는 사건이 필요한 것이며 그 와중에 보호하심에 대한 감사함과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읽고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생 하나하나가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게 한다. 섭리를 알기 위해선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한다. 그래서 큐티가 중요한 것이다.
요셉의 형들은 자신의 열등감에서 나오는 상처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요셉은 채색옷에 가리워져 구속사의 섭리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형들에 의해 팔려간 것이다. 결국 요셉의 형들과 요셉을 위해 있어야 할 사건이다. 요셉이 형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 때 비로서 하나님의 꿈을 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쓸데없는 두려움을 갖지 말고 직면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내 주제를 인정해야 한다.

채색옷에 가리워져 내 주제를 알지 못하고 끝까지 교만한 저는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분을 내며 교회와 공동체를 박차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체들의 귀한 약재료와 예배 말씀이 제 눈에 씌어져 있던 꺼풀이 벗겨지게 하셨습니다. 예배와 공동체가 왜 귀하고 중요한지 비로소 알겠습니다.
<목장 나눔>
1. 요셉의 경우처럼 내가 믿던 사람이 내 뒤통수를 경험이 있는가.
ㅁ 진우형: 병원에 있어 힘들어할 때 이제는 퇴원을 시켜줄 것처럼 말하다가 계속 번복을 했다. 병원 의사의 욕심으로 비롯된 이간질에 휩쓸렸었고 그것을 제대로 아버지에게 어필하지 못한 소통 부재가 원인이었다.
ㅁ 필우형: 믿었던 선배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못 받았던 일이 있었다. 수소문해서 찾아갔으나 갚을 상황이 안 되는 것을 보고 포기했다. 돈은 포기해도 사람을 포기하는 것은 싫었다. 이후 그 사람과 오히려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돈 이상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경우는 아직도 고난이다. 이제는 제자리 찾아가실 거라고 믿었던 아버지가 여전히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면 힘들다.
ㅁ 백기형: 그런 사건을 통해서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ㅁ 계철형: 나의 경우는 다 알고 있겠지만 큰 매형의 유산을 놓고 싸움을 벌이는 형제들을 보고 실족했지만 말씀으로 회복 후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을 깨닫게 되자 다시 형제들과 교류를 하고 그들을 전도하고자 하는 소망도 생겼다.
ㅁ 도윤이형: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의 사장인 작은 아버지에게 여전히 서운한 마음이 있지만 이제는 이것도 훈련 받는 과정이려니 한다. 물론 혈기가 올라오고 해석이 안 될 땐 짜증이 나지만.
ㅁ 완재형: 두 가지 사건이 떠오르는데 첫째는 직장에 있는 믿음 좋고 유능한 상사가 있는데 내 고가의 운동 장비를 사고 싶다고 하여 알아서 값을 달라고 했더니 터무니 없는 가격에 준 것을 보고 인간적으로 씁쓸했다. 정확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그 사람만 믿은 내가 잘못이었다.
둘째는 크리스천인 상사가 비정규직 직원이 제시한 아이디어로 나온 결과물에 대한 기여도를 자신이 많이 차지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봐야 하는데 믿음의 대상으로 보고 있던 내가 있었다.
ㅁ 백기형: 지금 캠핑 용품 정리하는 알바를 하고 있는데 내가 일을 잘 못해도 파트너가 웃으면서 참아 주시길래 좋은 분이다 하며 편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실수가 계속되자 이번 주에 결국 그 분이 폭발하더니 그 후부터 계속 짜증으로 대한다. 당장 그만두겠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으나 이번 주 목자 모임 때 전도사님의 큐티 말씀에서 나에게 있어야 할 사건이고 내가 훈련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로 이해되어 끝까지 참고 붙어있으려 한다.
2.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신 사건이 있는가.
ㅁ 필우형: 아까 이야기 한 돈을 갚지 않은 선배가 굉장히 실력 좋은 조리사다. 내가 그 돈을 포기하니까 그 선배가 일, 진로, 사업 등 나에게 돈에 비해 더 많은 도움을 줬다.
ㅁ 백기형: 스데반 집사와 같이 죄와 사람을 분리한 경우네.
ㅁ 필우형: 그렇다. 돈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으니까 자유로워지더라.
ㅁ 백기형: 나는 우리들 교회에 온 것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자 큰 계기다. 첫 직장의 사장인 매형을 믿었지만 사업 마인드와 일에 관련한 핍박으로 실망하게 되었다. 그런 그 분이 우리들 교회를 안 나가면 월급을 깎겠다는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되었고 또 엉겁결에 목장 등록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나를 이 공동체에 끌어 앉혔다. 그게 감사하다.
ㅁ 특별게스트 최현희 집사(78): 고등학교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저(남흥식)의 오랜 친구이자 현재 우리들교회 부부목장에서 부목자로 섬기고 있으며 예목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뛰쳐나가 인본주의에 취해 마음대로 살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 내 욕심으로 한 불신결혼이었기에 끊임없이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인생이 해석이 안 되고 곤고하여 우리들 교회를 찾았다가 여기까지 왔다. 여전히 내 욕심과 억울함에 되어지지 못하는 나지만 그래도 붙어서 말씀 듣고 양육 받다 보니 조금씩 인정이 되고 평안함을 느끼게 된다.
ㅁ 백기형: 여기서 깜짝 앙케이트~! 나를 좋아하는 여자와 내가 좋아하는 여자 중 나는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결과) 나를 좋아하는 여자: 7명 vs 내가 좋아하는 여자: 2명
-> 나를 좋아하는 여자를 선택한 이유: 상처받기 싫어서 안전빵을 택하겠다. (자존감이 낮음)
->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선택한 이유: 내가 좋아해야 연애가 유지된다. (안목의 정욕에 눈이 먼 교만한 인간)
아무튼 결론은 불신결혼만 하지 말자.
3. 하나님이 내가 편애하는 것을 거둬가심으로써 위로 받지 못하는 슬픔을 겪게 하신 사건이 있는가.
ㅁ 백기형: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지체들과의 교제를 피하며 우선순위를 그것에 두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고 보니 내가 준비가 아직 안 되었음을 깨달았다. 세무사가 되면 의뢰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파악해야 하는데 난 그것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에 따라 훈련을 시키시므로 부족한 나를 목자로 세워 망신을 당하게 하시는 것 같다.
ㅁ 흥식: 요 몇 달 동안 이제는 나도 좀 되었겠지 하는 교만에 빠져 하나님을 왕따시켰다. 일할 때 받는 인정과 교제에서 주는 달콤함에 취해 예배와 말씀에 대한 사모함도 줄어들어 양육교사훈련도 포기하고 공동체에서 직분을 섬기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지체들을 한편으론 무시했다. 몇 번의 경고가 있었지만 난 외면했고 보다 못한 하나님이 그것들을 거둬가셨다. 그러자 난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고 악을 썼다.
하지만 이제 사탕 좀 달라고 졸라서 줬더니 밥은 안 먹고 사탕만 빨고 있어서 다시 뺏을 수 밖에 없으셨던 섭리를 이해한다. 내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게 되어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한편으론 감사하다.
날 얼마나 대단하게 쓰시려고 이러나 그냥 적당히 하고 넘어가시지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에게 주신 소명과 언약을 다시 생각해보니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ㅁ 백기형: 르호보암과 요셉이 예수 꿈을 이루기 위해 훈련이 필요한 사건들을 겪게 하셨다. ‘왜 하필 나인가’라는 질문의 답은 ‘그게 100% 옳으신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 밖에 없다. 최종 인생의 목적만 확실하다면 지금 당장은 해석이 안되더라도 나중에 분명히 채워 주실 것이다.
4. 성경을 통해 섭리를 깨닫고 예언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에 대하여
ㅁ 백기형: 요셉이 팔려간 사건을 보고 은혜를 받았다. 내가 왜 찌질하고 망했나를 생각해보니 그런 훈련이 없었으면 지금 이런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없었을 것을 것이고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내가 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ㅁ 용현이형: 나도 힘들 때 하나님이 내 마음을 알아주시는 듯 하다. 그런데 직접 모습을 보여주고 음성을 들려줬으면 좋겠다.
ㅁ 백기형: 그런 건 사탄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통해 깨달아지는 것이다.
ㅁ 용현이형: 하나님이 나한테 원하는 것이 뭔지 알고 싶은데 그것을 체험하고 싶다.
ㅁ 백기형: 공동체에 잘 붙어있고 기초 양육을 잘 받는 게 우선이다. 지금 네가 이 자리에 나와 앉아있는 게 축복이다.
ㅁ 창섭: 내가 예전에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당시 읽은 성경 말씀이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고 다가왔다. 그 때 뜨거운 감정으로 막 읽혀졌는데 그 순간이 지난 뒤 지식적으로 알고 있다는 교만한 내가 보이고 막상 아는 것과 생활 사이의 괴리감을 느낀다. 내 신앙을 레벨업해야 할 것 같은데 적극적인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내 안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ㅁ 백기형: 우리들 교회는 학원으로 치면 단과반이 아니라 종합반이다. 여기서 양육 프로그램, 봉사 등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이제 되었다 생각이 들 때도 있겠지만 그러다가 또 다시 바닥을 치는 순간이 온다. 그 때 다시 회복되고 업그레이드 되는 거다. 그런 순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바닥에서 다시 올라가기 위해 말씀 듣고 기도와 예배를 드려야 한다.
<기도제목>
ㅁ 백기형
1. 지금 일자리 잘 붙어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2. 예수 꿈 잘 꿀 수 있도록 (특히 가족 구원)
ㅁ 창섭
1. 신앙회복. 처음 영접할 때 순간에 가까워지길
ㅁ 흥식
1. 나에 대한 정죄감과 수치심 대신 인도하심에 감사함으로 채울 수 있도록
2. 자신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ㅁ 용현이형
1. 믿음이 더 생기도록
ㅁ 계철이형
1. 하나님이 기뻐하실 분별과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2. 공동체 잘 붙어있을 수 있도록
ㅁ 필우형
1. 자신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ㅁ 도윤이형
1. 생활 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ㅁ 진우형
1. 베트남에 혼자 계신 아버지의 눈 건강 회복. 지켜주시도록
ㅁ 완재형
1. 원수를 직면하고 방황하지 않도록
이번 주 참석하지 못한 찬호 형제 포함 모든 목장 식구들 주님의 보호 아래서 잘 훈련 받으시고 담 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