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년 5월 17일
제목: 그 길!
본문: 왕하21:19-22:2
설교: 김양재 목사
우리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 늘 하던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처럼 몸에 밴 익숙한 길을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오늘 본문에 대조적인 두 왕-아몬과 요시야-이 나옵니다. 두 사람을 통해서 ‘그 길! 여호와의 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 길! 여호와의 길은,
1. 익숙한 길의 반대입니다. (21:19-22)
인간은 ‘익숙한 길’을 편해 합니다. 아몬 왕은 우상 숭배가 온 나라를 뒤덮을 때 태어나, 평생 귀를 막고 살던 아버지 므낫세를 롤모델 삼아 자랐습니다. 그는 치열한 고민이나 노력 없이 그저 눈에 보이는 대로,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아버지를 따라 모든 악한 길로 행했습니다. 삶의 판 바탕 자체가 악이었기에 그 안에서 아무리 성실하게 살아도 결론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의지적으로 버리는 것뿐이었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죄인이기에 내게 익숙한 대로만 살면 하나님을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매너리즘에 빠진 신앙생활조차 분별하지 않으면 여호와의 길과 반대로 가게됩니다. 구속사적인 큐티는 내 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내 판단과 가치관을 말씀으로 분별하여 불편하게 만들고, “상대가 아니라 내가 문제임”을 자복하는 것이 익숙한 나의 길을 버리고 거룩한 여호와의 길로 들어서는 첫걸음입니다.
Q. 내게 아버지는 어떤 분입니까? 롤 모델입니까, 반면교사입니까?
Q. 닮고 싶었지만, 닮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닮기 싫었지만 자꾸 닮은 것은 무엇입니까?
Q. 요즘 가장 힘든 관계 가운데 당연히 여기는 내 판단은 무엇입니까?
Q. 익숙한 길이 죄악의 길임을 100% 인정합니까?
2. 여호와의 길을 떠나면 길이 사라집니다. (21:23-26)
아몬은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궁중 안에서 가장 신뢰했던 신복들에게 반역을 당해 즉위 2년 만에 살해당했습니다. 아몬은 아버지가 바벨론에 사로잡혔다가 기적적으로 돌아와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히 회개하던 모습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러나 평생 보아온 악습에만 익숙했던 그는 정작 가장 중요한 ‘회개의 모델’은 못 본 척했습니다. 자녀 양육에는 시기가 있어서 평생 막 살다가 막판에 말로만 잘 살라고 가르치려 하면 이미 통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여호와의 길을 떠나면 권력도, 숨어 있는 궁중도, 내가 믿던 사람도 더는 대안이 되지 못하고 인생의 길 자체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인간이 구속사를 망쳐도 하나님은 이름 없는 평범한 백성들을 움직여 요시아를 세우시고 다윗 왕조를 이어가십니다. 세상적 야심은 파멸하지만,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이혼하지 않고, 낙태하지 않고, 생명을 지키며 예배 자리를 사수하는 진심 어린 한 걸음이 구속사를 잇는 천하보다 귀한 적용이 됩니다.
Q. 누구의 신임을 얻고 싶습니까? 신임을 얻으려고 애쓰는 일은 무엇입니까?
Q. 성공 가도를 걷고 있어서 좋습니까, 그것이 끊겨서 좋습니까?
Q. 가정과 교회에서 떠나지 말고 걸어가야 할 순종의 길은 무엇입니까?
3. 좌우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22:1-2)
요시아는 겨우 8세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고아가 되었지만, 그 결함 많고 두려운 환경 때문에 오히려 여호와의 도우심과 붙드심만 바라보며 겸손해졌습니다. 성경은 그를 향해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라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요시아가 성군이 된 비결은 할아버지 므낫세가 말년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예배를 회복하던 ‘6년간의 모습’을 어린 시절 가슴에 오롯이 새겼기 때문입니다. 어려서의 신앙 교육과 부모가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는 것이 이토록 중요합니다. 인간의 이념이나 제도, 특별법으로는 우리의 본질적인 치우침을 고칠 수 없으며, 오직 여호와의 길 위에 서야만 좌충우돌을 멈춥니다. 과거의 상처를 구속사적으로 해석해 100% 내 삶의 결론으로 인정할 때 고정관념이 깨집니다. 오늘 하루 말씀 한 구절 붙들고 회개하며 내딛는 정직한 한 걸음이 모여 거룩한 여호와의 길이 됩니다.
Q. 내 인생의 가장 큰 결함은 무엇입니까?
Q. 그것 때문에 주님을 더 바라보게 되었습니까, 한탄만 하고 있습니까?
Q. 음식, 건강, 관계, 일, 취미, 여가, 돈 중에서 내가 쉽게 치우치는 곳은 어디입니까?
Q. 내가 걷는 길은 누구의 길입니까? 여호와의 길입니까?
Q. 언약의 자손은 무슨 일을 만나든지 ’내 삶의 결론‘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것이 믿어지세요?
<기도 제목>
A - 신결혼
- 큐티하기
B - 폐암 환자인데도 다시 담배피는 아빠를 정죄하지 않고 애통히 여기며 기도할 수 있기를
- 엄마 이제 어떤 항암치료를 해야할지 모르는데 치료의 길을 열어주시길(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치료의 방법을 마련해주시기를)
- 신결혼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보고 회개하며 기도하도록
- 회사에서 동료들과 이야기할때 지혜롭게 이야기하며 예수님을 전하도록
- 우리 목장 나오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 찾아가주셔서 아픔을 치료해주시고 다시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시길
- 오빠 가정 구원해주시길
C - 수행평가 준비 잘 마무리됨에 감사
- 외숙모 폐암 경과가 안 좋아지셨는데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길, 외가에 믿는 사람이 없는데 하나님 말씀이 들어가길
- 학부모 상담 시즌인데 담임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수업&학부모 상담에서 하나님 의지하고 맡은 사명 잘 감당하여쓰임 받길
- 익숙하지 않은 길(타인+나 정죄하지 않기, 큐티하기, 성경읽기, 운동하기, 일찍 자기)을 걸어갈 수 있는 한 주 되길
D - 양육숙제 잘하기
- 시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않고 잘 활용하기
E - 익숙한 길이 아닌 여호와의 길로 행하는 한 주 될 수 있도록
- 내 유익을 위한 것은 무엇인지 묵상하도록
- 가족구원과 전도
- 부서사역과 티티사역에 기름부어주시길
- 연기 공부에 지혜와 힘 주시길
- 재정문제를 채워주시길
- 체력과 우선순위를 잘 세우고 지킬 수 있도록
- 모든 일에 내 힘 빼고 하나님 의지하도록
- 교회에 못나오는 목원에게 찾아가주셔서 생각과 마음 지켜주시길
- 목장 식구들 한 주동안 말씀 붙들며 살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