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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년 6월 7일
제목: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본문: 왕하22:12-20
설교: 김양재 목사
요즘 자신의 이야기를 끊거나 판단하지 않고 들어주는 AI나 경청 플랫폼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토록 내 말을 들어줄 존재를 간절히 찾으면서도, 정작 하나님 말씀을 잘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고 하시는 말씀보다 더 큰 위로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말을 들어주시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말을 들으실까요?
1. 함께 여호와께 묻습니다.(12-14절)
요시야는 율법책을 발견하자 가장 신임하는 5인방에게 “하나님께 물으라”고 명령합니다. 왕이라면 스스로 답을 정할 수있지만, 요시야는 하나님 앞에 질문하는 자리에 엎드립니다. 권력은 명령하게 하지만 회개는 질문하게 합니다. 세상의 왕은 답을 정하지만 회개한 왕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더 나아가 요시야는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해 물으라고 합니다. 내가 100% 죄인임을 알면 자연히 가족과 지체와 이웃을 향하게 됩니다. 그동안 내가 더 옳다고 외치며 그들의 마음을 찢었던 자기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으면 내가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함께 물을 때 비로소 진짜 묻는 마음, 진짜 듣는 마음이 준비됩니다. 목장과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Q. 내가 요즘 가장 많이 묻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혹시 인터넷입니까, AI입니까?
Q.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물었던 적은 언제입니까?
Q. 함께 여호와께 묻는 지체가 있습니까? 사람을 차별해 가면서 묻지는 않습니까?
Q. 기도 제목이 나를 위한 것입니까, 가정, 교회, 나라를 위한 것입니까?
2. 장차 내릴 재앙을 듣습니다.(15-17절)
요시야의 간절한 물음에 돌아온 하나님의 답은 위로가 아닌 재앙 선언이었습니다. 진노가 꺼지지 않으리라는 돌이킬 수 없는 마침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100% 옳으심을 인정하면 어떤 말씀도 오늘 내게 주시는 응답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답이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진짜 응답입니다. 합격과 성공이 항상 상이 아니며, 불합격과 실패가 하나님께로 이끄는 끈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성공하면 결국 내가 하나님이 되어 구원의 길에서 멀어집니다. 큐티는 예방주사와 같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4절처럼 장차 받을 환란을 미리 들으면 실제로 닥쳐도 요동치지 않습니다. 재앙의 말씀을 미리 들은 요시야가 그 말씀 앞에서 옷을 찢으며 회개하고 개혁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듣기 싫은 말씀과 재앙의 말씀까지 주님의 응답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Q. 장차 내릴 재앙이 듣기 싫어 주님을 멀리했던 적이 있습니까?
Q. 그것을 회개하고 돌이켰습니까? 후회만 하고 있습니까?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까?
Q. 하나님만이 100% 옳으시다는 고백에 얼마나 "아멘"할 수 있습니까?
3. 하나님이 들으시니 평안합니다.(18-20절)
요시야는 재앙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 옷을 찢고 통곡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업적이나 성품이 아닌 말씀에 대한 반응을 칭찬하십니다. 말씀을 듣고 내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은 것, 그 회개를 칭찬하십니다. 세상은 이런 모습을 루저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회개하는 패배자를 높이십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고 응답하시며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진정한 샬롬은 상황이 좋고 나쁨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이 평안이 아니라 많은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평안입니다. 하나님이 내 음성을 들으시고 귀를 기울이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평생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묻고, 말씀을 듣고, 하나님도 내 말을 들어주시는 막힘없는 교통이 바로 샬롬입니다. 이 통함을 열어주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Q. 말씀 앞에서 내 마음은 부드럽습니까, 딱딱합니까?
Q. 요즘 내가 구하는 평안은 무엇입니까?
Q. 하나님과 얼마나 통합니까?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까?
<기도 제목>
A - 신결혼
- 큐티하기
B - 주변 아픈 사람들 치유와 회복 (목자언니 가족, 남자친구 어머니, 외가 식구들)
- 수업 너무 어렵고 잘 안 되는데 지혜 주시길
- 시험 문제 시간 내 제출할 수 있길
- 엄마 구원
C - 목자언니 어머니 뇌척수 전이 아니도록
- 신결혼
- 매일큐티하기
D - 저희 엄마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6월 15일 뇌척수 검사를 하고 22일 결과를 들으러 가는데 그때까지 무사할 수 있도록, 검사결과 척수전이가 아니도록 해주세요. 엄마가 제 곁에 오래 있을 수 있도록 수명을 연장시켜주세요.
- 힘든 상황에 있을 때도 목장과 교회, 나라를 위한 기도를 꾸준히 하도록 제 입술을 주관하셔서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해주세요.
- 매일 큐티하며 말씀으로 살아나도록 해주세요.
- 신결혼을 속히 진행시켜주세요.
- 우리 목장 식구들의 기도제목에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로 응답해주세요.
E - 목자언니의 어머니 건강지켜주시길
- 쉬지 않고 기도하도록
- 가족구원, 전도
- 해외티티 간증 사역에 지혜주시길
- 섬기는 부서 큐페에 아이디어 주시길
- 익명으로 받은 전자기기로 공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길
- 재정채워 주시길
- 모든 일에 체력지켜주시길
- 목장 식구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시길
- 대한민국 살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