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가 끝났군요~
저는 가서 은혜를 듬뿍 듬뿍 듬뿍 듬뿍 받고 왔어요 ~~~
못가신 분들은 정말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수련회의 피로도 잊고 목장모임을 성황리(?)에 했습니다. ㅎㅎㅎㅎ
갑자기 목장식구들이 많아져서 자리 잡기도 잘 해야겠어요 ~!!
■ 목장나눔 ■
#해나누나: 동생과 아빠와 할머니와 친척들과 관계회복을 해야할 일이 많은데,
당장 설날이 다가오니 어쩔 수 없는 만나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설날에 가기가 싫어요.ㅠㅠ)
남에게 내가 상처받거나 힘들면 잘 말해야하는데, 그저 그냥 참고 삐져있다가 일이 커지기만 한다.
이런 지혜가 없어서 그간 나의 능력을 벗어난 책임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저 불편해서 덮는 관계회복이 아니라 가족간의 문제상황을 근본적으로 잘 보고
나의 마음도 잘 살펴서 어떤것에 상처받고 화가 났는지 잘 살펴야 겠다.
# 민 주 : 알바 때문에 수련회를 못갔다(ㅠㅠ) 엄마 항암치료 하신지 3주가 지나서 다시 하신다.
아픈데 안들여다 본다고 화를 내신다. 나도 많이 힘들고 놀고도 싶은데 엄마는 화를 내신다.
엄마가 컴퓨터만 해도 모라고 하셔서 엄마 주무실때 컴퓨터를 한다. 짜증이 난다.
엄마가 요즘 건강식품을 많이 사오시는데 걱정이 많이 된다.
야근 끝나고 친구를 만났는데, 그 곳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봤다. 나는 알바하고 왔는데
친구들은 놀러온 복장이었다. 그 속에 있으며 놀지도 못하고 내가 처량했다.
스키장도 가고싶고 다른 곳도 놀러 가고 싶은데 못갈거 같다.
지금 현재 집안의 가장역할을 하고있는데, 오빠는 부탁한다며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수련회에서 은혜도 받고 관계회복 해야되는 분들과 회복하고 싶었는데 수련회를 못가서
많이 원망스러웠다. 기대도 많이 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가장 멍하게 산 한 주 였다.
말씀 들으니 아빠 생각이 많이 났다. 아빠를 용서한 줄 알았는데, 아직 안된거 같다.
옛날 일들이 떠오르고 원망이 올라온다. 최근엔 아빠를 안만나고 연락도 피했다.
만나서 얘기 잘 해야겠다.
# 수 정 : 면접 때문에 수련회를 못갔다(ㅠㅠ) 면접 끝나고 갈까 하고 고민하며 시간을 계산해봤는데
늦게 도착할것 같아서 못갔다.
중국에서 아는 동생이 들어와서 놀았다. 알바는 끝이났다. 아직 알바 본능이 남아서 일하고 싶다.
관계 회복해야 될 친구들이 있다. 고3때 '난 공부할꺼야' 하며 반 애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친구랑도 우정만이 아닌 옆에 있으면 외적으로 좋아보이는 이유로 같이 있기도 했다.
그래서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게 두렵다. 2월달에 반모임이 있다. 관계회복 하고싶은데
나 때문에 어색해지고 분위기 망칠까봐 가기가 겁난다. 상처받을까봐 두렵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걔네들 뿐이다. 서로 잘못이 있는데 난 사과할 수 있는데 걔네가 무시한다.
일대일로 만나서는 말 못하겠다. 싫은 소리 들으면 아무말도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수정이는 중국에서 다니던 교회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손을 흔들며 갔습니다.)
# 수 원 : 평일에 잉여였어요. 토요일은 예식장 알바를 했어요. 평일엔 백덤블링 연습을 해요.(wow乃)
저는 아빠와의 관계회복이 필요해요. 아빠한테는 대학에 붙은 얘기 하지 않았어요.
체대 준비도 늦고 해서 수시 쓸 때 4년제와 몰래 전문대에 넣었는데 전문대에 붙었어요.
아빠는 전문대는 절대 안되고 체육은 선수아니면 안된다고 하세요.
셋째동생이 축구를 하는데 동생한테는 아빠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세요.
아빠는 복싱선수 셨어요. 미국에 태권도 도장이랑 연이 있으셔서 저를 보내고 싶어 하세요.
하지만 저는 뭘 하든 한국에서 하고 싶고 태권도는 너무 오래해서 이제는 다른 운동에도
도전 해보고 싶어요. 다음주에 등록금 내야되는데 걱정이 되요.
# 승 준 : 수원이랑 일주일 내내 같이 잉여였어요. 누나랑 싸웠어요. (저도 많이 싸워요. 지금도 까~끔)
아빠가 누나 방 안치운다고 혼내셨는데 그 때문에 불똥이..(이해가 매우 잘 됩니다 ㅠ)
(승준이도 눈치를 많이 본다고 하네요..진짜 매우 이해가되요. 매우.. 남동생 화이팅 !)
대학 얘기는 말 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아직 말을 안했어요.
# 인 호 : 아침에 엄마랑 교회가려고 집에서 나가는 시간 정하다가 서로 정한 시간이 안맞았어요.
엄마랑 서로 탓 할 때가 많아요. 결국 집에서 같이 나왔어요.
저도 눈치를 많이 봐요. 자유함이 없어요. 불편한 관계가 있으면 풀어버리는 성격이었는데
이제 피해요. 교회를 오래 다녔는데도 친한 사람이 많지 않아요. ( 작년 이맘때 나보다 많으세요. )
인사 할 때도 타이밍재고 눈치보다가 놓치고 그래요. ( 인사 하는 것도 참 힘들죠 ㅠㅠ..눈마주치고 지나갈때!)
제 유머를 못 알아 들으면 피해요. 제 목소리가 저음이라 그런지 저를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여자애들에게 상처 받은 뒤로는 여자 만날때 판단하게 되요. 판단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친해지려고 하지 않아요.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또래모임 잘 했어요. ( 92또래 힘내세요.~~아자~!!)
# 경 현 : 요새 그레이아나토미에 빠져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최고에요.
저는 인간 관계가 워낙 좋아서...(경현이가 수련회를 안가서 아직.....농담이구요^^)
친구들과 만날 때도 손해보더라도 더 해주는 편이에요. 쏘아붙이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제게 쏘아붙이며 말해도 농담으로 받아치거나 쿨하게 넘기는 편이에요.
친구들과 노는 것이 너무 재밌어요. 술도 먹고 PC게임도 하고 재밌어요~
새로운 환경을 받아드리는게 어려워요. 익숙한 사람 익숙한 환경이 좋아요.
대학 때문에 목포로 가야되는게 고민을 좀 했어요. 가면 또 금새 적응 하긴 할텐데
새로운 환경이 고민이 되요.
# 건 호 : 저는 수련회에서 은혜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때가 때이니 만큼...으흠.. (78조 아자!!)
누구랑 관계회복을 해야 될 까 고민을 해왔어요. 제가 워낙 소심해서 다른 분들하고 최대한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거든요. (친해지면 또 아닌 부분도 많아요.)
아침에 교회에 오는데 아빠가 먼저 나가시고 5분뒤 나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졸려서 누워있다가
5분이 더 넘어서 나갔는데 아빠가 그 때문에 화가 좀 나셨었나봐요. 근데 1부예배 드릴때
옆에 앉아서 같이 드리는데 같이 졸았어요. 아빠가 3번 뭐냐고 물어보셨는데 전 2번이 끝이었어요.
(집에 와서 아빠 3번은 뭐고 4번은 뭐에요 하니까 아빠가 웃으셨어요 :D)
오늘 초등부 예배때 저희반 아이가 예배 끝나고 간식까지 다 먹고 나눔을 하려고 하는데
저희반 다른아이 물건을 뺏어서 도망가다가 쫓아가니까 던진거에요. 저희반 애는 화가 났구요.
잘못이라고 혼내주려고 손 잡고 혼내려는데 던진게 아니래요. 떨어트린거래요. 알았다고 하고
그럼 가서 사과하라고 하는데 갑자기 우는거에요. 그러면서 나가려고 하는거에요.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계속 울면서 나간데요. 계속 울면서 떼를 써서 그냥 보냈어요. 마음이 불편했어요.
작년에도 이런적이 있는데 이럴때 마다 나 같은게 교사를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화심방 할 용기도 나지 않아요. 작전을 잘 짜야되겠어요...
식당에서 하다보니 잘 안들려서 빼먹은 부분이 상당한거 같아요.... ㅠㅠ
귀에 깔대기라도...................................... 노력할게요~~
◆ 기도제목 적용 ◆
해나누나☆:동생과 아빠에게 지혜롭게 작전짜서 관계회복!
내 상처 잘 살피기.
민주☆:아빠한테 말 잘 하기. 일 힘든데 잘 할 수 있도록.
어머니의 건강 위해서 . 스트레스 잘 해소하고 하나님께 위로 받을수 있게.
수정☆:면접결과에 평안 할 수 있도록. 동생이 비전 잘 정해서 공부 잘 하도록.
잉여로 살지 않기.
건호☆:아빠 대장 내시경 검사 잘 받으시도록. 초등부 반 아이와 관계회복 잘 되도록.
가끔씩 흔들리는 마음 잘 추스리도록.
수원☆:아빠와의 관계회복. 진로문제 잘 해결되도록.
승준☆:진로문제 잘 해결되도록.
인호☆:지체들 대할 때 잘 대할 수 있도록. 중고등부 수련회 교사로 잘 섬기도록 기도로 준비할 수 있게.
또래모임 잘 했는데 잡생각 들지 않도록. 26일 학원 시험 잘볼 수 있게.
경현☆:스키장 무탈하게 갔다오기.
◈ 아직 나오지못하고 계신 목장식구들의 발걸음 인도해 주시길~!
◈ 사명감당하고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도록~!
◈ 저희들의 진로를 인도해 주시길~!
◈ 영육간에 건강을 지켜주세요 !
◈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평안 할 수 있도록.!
◈ 5분 더 인내하는 적용 할 수 있도록.
◈ 복음이 가장 쉬운 흉년의 예비책임을 믿고 말씀보며 생활하도록!
◈ 세상의 주인과 나그네의 인생 구별하고 기근에도 식물이 있는 삶 살 수 있도록.
★ 신교제 !! (신교제의 복 누리세요~~ 수련회가서 짝 만나시길...)
★청년부 올라온 92또래들을 위해~
간만에 목장 풍경 !!!!!!!
인호의 눈은 .... 인권보호를 위해...아 근데 정말 훈훈하지 않나요? ? ? ? ? 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는 포즈잡고 찍을거에요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