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언니, 성미언니, 그리고 저(아름이) 이렇게 세명과 함께한 목장모임~
목장모임 직전 세팅해체로 의자를 나르고 카펫을 열심히 접은 직후의 만남이라 그런지 얼굴이 약간 발그스름하게 상기되어있는 듯한 모습이었답니다.
특히나 카펫접을때는 연필되었다며 다시 폈다 말고...
하지만 여전히 연필되고 ^^ 결코 쉽지 않더라고여~~
세팅해체로 수고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서희언니 목장보고서
시작합니다~~!! 
목장나눔
코엑스 한식집 구석 기둥 바로옆에 자리를 잡은 우리목장 (가급적 카운터와 안보이는 곳..ㅋ) 서희언니의 기도로 나눔은 시작되었습니다.
한주동안 어떻게 지냈어? 라는 언니의 물음에..
말잘하는 우리 성미언니.. 제가 너무 말을 많이하는 것 같은데... 하시면서 꺼낸 언니의 나눔.. 이 후 한시간동안 끊이질 않았답니다. ㅋㅋ
(언니의 나눔.. 우리는 너무 좋답니다. 마니마니 나누어요~^^)
# 성미언니
성미언니는 취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토익 스터디 모임을 하고있어요. 그 안에서 믿었던 친한 동생에 대한 실망감.. 너무나도 믿었기 때문에 더 큰 상처를 입고 화가나있는 언니의 아픈 마음을 오픈해주었습니다.
우리목자 서희언니는 세상은 악하고 인간은 다 죄인임을 거듭 강조하며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을때는 성령님이 내안에 거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느 그룹에나 유다같이 배신하는 사람들은 늘 있다는 걸 알고 가야한다는 말씀!!
나를 괴롭히는 것이 많지만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
오늘 설교말씀의 느헤미야처럼 도비야, 삼발랏 속에 있는 악한 소위를 기억하고 물리쳐달라고 기도하라는 훌륭한 처방을 내려주셨습니다.
말씀에 근거한 우리목자언니의 처방에 성미언니는 결국 눈물을 흘리었답니다.
무조건 밉다고 생각한 그 동생이 이제는 불쌍하다며.. 말이지요... 앙~~~ 따뜻한 우리성미언니입니다. 목장보고서를 쓰면서 저 역시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고 하잖아요.
우리모두가 연약한 부분이 있듯이 그 동생분의 연약한 부분을 알게되었으니 그 부분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어요..
왜 그래야만 했을까? 저 친구의 어떤 상처때문에 그럴까? 영혼의 불쌍한 마음으로 그 친구를 볼때 진심으로 기도할수 있을꺼예요.
우리,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기억하고 감동을 주는 우리 목장 되어요!! 화이팅!!
# 서희언니:
서희언니는 10/21일날 엄마가 미국에 가신다고 해요. 둘째를 임신한 언니가 형부와 함께 미국에 사시거든요. 임신한 언니가 이제 배가 마니 불러서 엄마가 언니에게로 가시면 언니는 혼자 집을 지켜야 한답니다. 6개월동안 이나-_-
혼자있을때의 외로움에 익숙하지만 동시에 너무 싫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고 고백한 언니~ 그래서 집에 오면 TV, 컴퓨터, 오디오를 키며 무서움을 달랜다는 우리 서희언니... 넘 귀엽습니다. (언니~~ 언니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우리공동체가 있잖아요~~ 우리목원 여러분 10/21일 이후 언니 혼자있으니깐 더더욱 기도해주고 챙겨주어요~~)
언니는 지난주 소영언니의 결혼식을 통해 소영언니 아빠가 교회나오신 것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았다고 하네요. 소영언니와 비슷한 환경에 있지만 언니 자신은 단 한번도 아빠를 결혼식에 초대한다는 생각과 아빠의 영혼에 대한 애통함이 없다는 맘에 애통해하는 언니..
아빠에 대해 채워지지 않은 부분들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친근한 맘보다는 경건과 존경의 대상이라는... 우리 하나님 아빠~~ 하며 때론 때도 쓰고 애교도 부리며~~ 언니가 하나님아빠와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기도해요.
언니는 저번주 저(아름이) 대신 멋진 목장 보고서를 올려주셨어요.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격려해주시는 우리 서희언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해요. 언니가 목자로서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게 더욱 기도할께요. 우리 서희언니의 영적인 지혜와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어요~~!!
# 저(아름이):
저는 이번 한주 간 여전한 방식으로 평안한 한 주를 보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지혜로운 사단은 역시 저를 가만히 놔둘리 없습니다
화내라 아름아~~!! 화내버려!! 속삭이는 사단의 장난이 있는 수욜밤이었습니다.
소영언니의 결혼식을 통해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큰 감동을 받으며 은혜롭게 수요일을 시작했습니다. 수요예배까지 시간이 애매한 저는 자바에서 다른 언니들과 함께 나눔을 하고 수요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시각은 밤 11시.. 아픈몸을 이끌고 하루 종일 아빠의 수발을 드시느라 지칠대로 지친 엄마.. 끊임없이 먹을것만 찾으시고 오줌을싸는 아빠를 하루종일 혼자서 감당하시기 힘든 엄마는 늦게 온 저를 보자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xxx 
엄마의 마음을 알기에 너무나 이해가 갔습니다. 오히려 미안했지요. 때마침 다시 오줌을 싸시는 아빠.. 앙~~ 분위기 못맞 추는 우리 아빠입니다.^^ 
엄마의 언성이 높아지기 전에 재빨리 치우고 아빠를 씻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너무 사랑스럽고 아빠를 벗기고 씻기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힘을 주시고 있구나 사랑을 부어주시는 구나..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일대일 양육자 현실언니의 눈물의 기도 감사해요^^ 언니가 알려준 아픈 아빠를 간호하는 실질적이고 지혜로운 방법들을 잘 사용하고 있어요. 효과만빵!!^^) 
여하튼 아픈 몸을 이끌고 오늘 예배에 오신 엄마왈 “아름아, 엄마가 삼발랏과 도비야야^^” 하시며 우리아름이한테 엄마가 미안하다 하시네요~~ 앙~~ 사랑하는 우리엄마..
저보다 적용을 더 잘하십니다. 엄마의 말씀하나하나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느껴집니다. 우리들교회 와서 말씀과 목장과 일대일양육을 통해 조금씩 중수되어지는 나 자신과 우리가정을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라는 것을 알기에 (특히나 식탐이 있어요-_- 음식에 대한 욕심이...과히..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다 먹어 치워버리는..
저의 절제력없음에 좌절이.. 지금도 배불러서 헉헉 거리며 목장보고서를 올립니다.. 앙~~ 부끄부끄)
매일매일의 큐티말씀으로 오늘도 삐그덕 거리는 나의 문짝을 달기를 기도합니다. 내 열심으로 하면 금방 힘들고 지침을 알기에 주님을 의지하며 내손을 힘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뛰는사람 위에 나는 사람 있고, 나는 사람위에 하나님께 붙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우리 모두 주님께 붙어 힘을 공급받아 승리하는 한 주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