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원 목장의 목원 강준모입니다.
지난주에는 저 빼고 모든 사람들이 참석하였는데,
이번주에는 추석이라 그런지 반대로 저와 지원형 둘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형 말대로 목원이지만 목장 보고서를 한 주만 쓰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써도 되는 줄 알고 잠시 게시판을 둘러보았는데
다들 글을 너무 길게 잘 쓰셔서 걱정이 되네요. --;;
그래도 열심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
--------------------------------------------------------------------------
1.
처음은 제 짧은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목장에는 한 가지 규칙이 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듣고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 날도 물론 저는 그냥 설교를 듣기만 하고 목장에 참석했는데(--;)
지원형이 설교를 적으신 것을 다시 꼼꼼하게 말해 주셨습니다.
다시 들어보니 적지 않으니 기억 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
나눔은 이 말씀을 토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말이 정말 없는 편인데도 목자 형과 둘이서 꽤 긴 시간동안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성적인 문제로 상처를 가진 사람이 회복되지 않았을 때 배우자를
힘들게 할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토대로 자신의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
잠깐 나눔을 가졌습니다.
3.
다음은 자신에게 방주 짓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으로 나눔을 가졌습니다.
저의 인간관계와 지난번 교회에서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 지금 우리들 교회에서
하게된 작은 일들을 하는 것이 너무 좋고, 겸손하지 않은 저를 겸손하게 하는
일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교회에 다니면서 이런 교회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과 달리 지금은 교회 다니는 것이 좋다고 나누었습니다.
4.
다음에는 지나온 인간관계와 이성문제에 대해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목자 형께서 적절하게 말해 주셔서 지금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하는 나눔이 되었습니다.
5.
저를 돌아 볼때 자기 중심적이고 우리들 이라는 말과 참 안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지만, 이렇게 여기까지 인도해 주시고 이제 차츰 정말 우리들 이 되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저에게는 어색하고 서툰 목장 나눔이지만, 앞으로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의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준모야~ 너무 잘 썼구나!~^^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