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능을 핑계로 목장보고서를 애꿎은 민정언니에게 미뤄버린
게으른 부목자 박지민입니다.^^;(언니, 고마와요♥)
계속 미뤄왔던만큼 앞으로는 역할에 잘 순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출석률 100%를 자랑하는 저희 목장이랍니다.
간식거리들을 좌악 펼쳐놓고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지민언니가 소연이에게 오늘 말씀이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소연이의 어머님은 할머님, 삼촌으로 인해 교회에 올 수 있었다고 하셨대요.
하지만, 소연이는 할머님과 삼촌이 용서가 되지 않는다네요.
지민언니는 상처에서 용서로 변해야하고, 상처에서 떠나지 못하면 주님 안에서
객관화가 될 수 없다고 해요. 본토, 친척, 아비에게서 떠나라고 하셨는데, 떠나지 못할만큼 아비에 대해 상처가 많은 소연이가 용서로써 아비에게서 떠나야한다고 합니다.
은희는 08학번 언니들과 함께하는 과제 중에 많이 속이 상했었다고 합니다. 생색도 나고, 차라리 혼자했으면 싶기도 했대요. 게다가 요샌 교회오기도 귀찮은 마음이 조금씩 들었다는데, 그럼에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목장에 참석해 끝까지 함께 해줘서 넘넘 기쁘고 이뻤습니다.^^
또, 교수님이 사관생도를 소개시켜준다고 하셨대요. 지민언니는 믿지 않는 사람은 교수님의 소개라도 딱 끊어내야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은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예배가 회복되어 수요예배에도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해요.
민정언니는 이번주에 꽤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목장개편에서 새로 합류한 저는
언니의 이야기를 전혀 몰랐었는데, 조금쯤 알게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언니는 부모님께 고난이 없었으면 싶기도 하고, 그 고난 때문에 내가 힘들거나, 나를 떠날까봐 염려도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언니의 신앙을 칭찬하시면서도 함께 교회에 나오지는 않으셨다네요. 부모님이 불쌍하기도 하고, 조금은 이해도 되지만, 그래도 용서를 한지, 안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민정언니의 말에 지민언니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기 싫어서 은연중에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신데, 하나님께서는 언니가 무시하는 부분을 보시고 슬퍼하신다네요. 알지 못하는 것은 사탄이 교란을 시키는 것이고, 이것은 매일매일 기도함으로써 몰아내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 의가 강하신 아버지 안에서 답답함을 느낀다는 민정언니에게, 소연이와 같이 모든 것을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아비집을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새목장 첫날에 나오고 수능준비로 내내 못나오다가 지난주부터 다시 나온 소영이는 행복한 한주를 보냈다고 합니다. 엄마와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아빠가 더 미워지기도 하고,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하네요.
지민언니는 소영이가 엄마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깨달은 것만으로도 감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소영이네 어머님은 성당에 다니신다는데, 예전에는 소영이가 교회를 가는 것을 싫어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 다녀오라고 말씀해주신다네요. 소영이는 엄마에 대한 애통함이 생겼고, 예전에는 두려움뿐이던 전도를 하고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두려움을 완전이 떨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지민언니는 전도가 절대 소영이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고, 소영이가 복의 근원이 되어서 가정에 기둥으로 섰을 때에 그 두려움도 없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항상 주님이 지켜보신다는 것이 느껴지고 가정이 조금 평안해지고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같다고하니, 너무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영아는 해야 하는 과제와 퀴즈가 8개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친구가 영작부탁까지 해서 짜증이 났다고 하네요. 게다가 저번에 전도한 친구가 고교 담임선생님 결혼식이 있다고 연락을 해왔는데, 과제때문에 못간다는 말에 기분 상하게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영아가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공부도 너무 하기 싫었는데, 기독 수업 중에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모든 준비를 해놓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붙잡아, 얻게 될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 말씀에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아가 자원함보다 부르심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않고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박)지민 : 대학 입시에 있어서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욕심들을 모두 버릴 수 있기를..
민정 : 예배 중의 발작(소리지르는 등..), 시험기간 중의 이명 등을 기도로 몰아낼 수 있기를..
영아 :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한 것이란 것을 잊지 않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은희 : 학교를 무시했던 마음, 생색내지 않고 겸손해질 수 있도록..
소연 :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해 희생하며 섬길 수 있도록..
소영 : 큐티 묵상 후 기도할 수 있게..
(류)지민 : 내 모든 것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무료해지지 않도록..
* 말이 너무 들쑥날쑥하네요; 게다가 토요일이 거의 지나서야 올리고;;;
다음엔 좀더 깔끔하게! 좀더 일찍 올리도록 할께요^^;;
우리 목원들은 혹시라도 제가 잘못적은 내용이 있으면 문자주시고!
넘넘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