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목자, 부목자 수련회로 인해 긴 나눔을 하지 못하고 잠깐 기도제목을 나눴습니다. 미리미리 올렸어야 하는데 못한 점 회개합니다. 그래도 늦었지만 올리기로 결단하고 이렇게 적용합니다.^^
# 간단한 나눔 및 기도제목
은정: 옳고 그름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정죄하지 않기를. 일대일양육 잘 받기를..
남희: 내가 일만달란트 탕감 받은 자인 것을 잊지 않기를. 나만 억울하고 상처받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를..
지연: 직장문제에 대해서 비전이 확실해져서 잘 인도받기를..
현주: 옳고 그름에서 해방되고 싶은데 여전히 남친을 정죄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고..그러지 않도록...가족들의 구원에 대해 애통해 하고 있는데 가족들과의 관계 가운데서 영적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가족 한명이 없다는 생각에 초조함이 많아지면서 자꾸 급해지는 것이 있다.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혜진목자의 한마디-부모님께서 말씀이 들리는 날이 꼭 올것이다. 내힘으로 구원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기도응답이며, 부모님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가는것. 그리고 끝없이 기도하면서 가면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다.!)
마지막 은정자매의 한마디가 와 닿았습니다.
‘ 못하는 것 그 자체로 쓰임 받는 것이다. ’
우리 모두 은정자매 말처럼 나와 남의 부족함에 정죄하지 말고 선악간 말하지 않으며, 우리의 모습 이대로 주님이 쓰신다는 것을 믿고 사랑과 긍휼의 자세로 나아갑니다.!!!!!
주일말씀요약~
2010 .02.28 창31:17-42 / 선악 간 말하지 말라
*펠라기우스(수도사) -근엄한 수도생활로 존경을 많이 받음. 스스로가 못하는 게 없는 사람. 인간의 자유 의지를 주장하고 금욕설을 주장함. 원죄와 유아세례를 부인하는 사람.
*어거스틴 -펠라기우스를 반대하며 인간의 전적인 타락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됨을 주장. 지금은 사도바울 이래로 가장 훌륭한 사람으로 성 어거스틴으로 꼽히고 있음. 그러나 그 당시에는 펠라기우스가 너무나 거룩해 보이는 반면 어거스틴은 죄(어려서부터 주색잡기를 하고 선과악을 이원론으로 하고있는 마니교에 빠지기도 하고, 회의주의에 빠지기도 함.)를 많이 짓는 개차반인 인생이었다. 어거스틴은 이렇게 이단, 도덕, 윤리 모두에 형편이 없다가 어머니의 기도로 극적으로 회심을 했다.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펠라기우스와 어거스틴 중 누구를 추종하겠는가.
누가 선하고 누가 악한가의 문제에 대해 성경에서는 계속적으로 말하고 있다. 선하고 악함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1. 선한 자(야곱)의 악한방법.
선한 자가 악한 방법을 쓰고 있다.
야곱이 품삯을 다 챙기고 나니 급하게 도망의 방법을 택했다.
10번을 잘 참다가 마지막에 넘어진 것이다.
야곱은 떠난다고 말하고 떠나야했는데 도망을 갔다.
라반에게는 라반의 원칙. 야곱에게는 야곱의 원칙이 있다. 그렇다면 누구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 옳을까??
(1)앉으나 서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는 야곱이다.
17-18절:밧단아람에서 얻은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땅에 있는 그 아비 이삭에게로 가려한 야곱.
(2)야곱은 재물 모으느라 시간을 허비했다.
(3)용의주도한 야곱
라반이 양털 깎으러 간 틈을 타서 도망갈 계획을 짰다.
(4)라헬을 분별하지 못하는 야곱
19절: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간 사이에 방심을 한 틈을 타서 라헬이 드라빔을 도적질 했다. 여기서 드라빔은 장자권과 양자제도에 의해서 라반이 죽은 후에 야곱에게 얻게 해주는데 필요한 것이다.(라헬은 드라빔을 우상시함)
라헬은 하나님 뜻대로 도망간다고 하면서 라반의 장자권도 챙기고 싶은 것이다.
(5)라반을 속이고 도망간 야곱
20절: 아람사람 라반에게 고하지 않고 가만히 떠났다.
야곱은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 야곱은 20년 전처럼 도망의 방법을 택했다. 하나님께서 떠나라 했는데 떳떳하게 떠나지 못했다.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 물어보지도 않았다.
이해타산이 되면 변화되지 못하는 우리들이다.
하나님이 야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2. 악한 자(라반)의 악한 방법을 만나게 하신다.
라반의 추격을 받게 하신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악한 방법에 대해서 선하거나 악하거나 자유로울 수가 없다.
22절: 3일 뒤에 야곱이 도망한 것을 알게 된 라반.
23절: 듣자마자 라반이 야곱에게로 출발했다. 분노에 차서 죽일려고 미친듯이 야곱을 따라간 것이다.
야곱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도망간 것인데 라반에게 들킨 것이 축복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야곱은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될 사람이다.
내가 선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 가는 것이다.
24절:라반에게 선악 간 말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3. 선악 간에 시비가 일어난다.(라반과 야곱)
26-29절: 라반이 틀린 말과 옳은 말을 교묘하게 해가면서 시비를 걸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할 때가 너무나 많다.
30절: 드라빔을 왜 훔쳐갔냐고 묻는 라반.
31-32절:라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야곱은 장담을 하고 있다.
33-35절: 샅샅이 찾았지만 결국 못 찾았다. 라헬이 거짓말을 하고 우상을 숨기는데 성공을 했다. 여기서 라헬이 옳은 것인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드라빔을 훔쳐냈으니까 레아보다 대단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 쪽으로 보면 레아가 훨씬 훌륭한 것이다. 이것이 구속사이다.
성경에는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의 하나님 방식이 있다. 이것을 알라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것이다.
36-42절: 야곱의 반격. 야곱 자신의 선함을 증명하려고 열심히 열변을 토하고 있다.
선악 간에 아무리 시비가 있어도
4. 선악 간에 말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의 원칙이 공감할만한 원칙인가? 야곱이나 라반이나 둘 다 똑같은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모두 다 더럽다.
어거스틴처럼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전적인 구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야곱은 일단은 자신이 선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걸어간다. 악해도 하나님이 야곱을 전적으로 지켜주셔서 가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해서 잘 사는 것이 아니다.
선악으로 논하면 선한 인간은 없다.
이세상은 선악의 문제가 아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가장 약자는 사랑하는 자이다. 누구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시비가 붙는 것이다.
내가 일만달란트 탕감 받은 자임을 알아야 한다.
내 옆에 안변하는 식구들이 일백데나리온 빚진 자이다. 이들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을 용서하면 힘든 사람들을 품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날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느라 집안, 회사, 나라가 망하고 있다.
인간의 도덕적인 원칙보다 더 중요한 ,영원히 지켜야할 원칙은 하나님의 진리밖에 없다.
양보하고 양보해도 예배를 양보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찌질하다. 원칙을 지킬 수도 없기에 기도하며 갈 수밖에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옳소이다'하면 되는 것이다.
맺는말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하신다. 선하다고 생각하면서 야곱처럼도망가고 라반같이 추격한다. 끊임없이 시비가 붙는다 . 옳고 그름의 문제에 있어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대립의 환경에서 선악간 말하지 말고 구원의 언어를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