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종의 미 (창세기 31:43-55)
1. 불치의 생색병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
43절에서 라반은 야곱이 데려가는 딸들과 가져가는 모든 재물들이 원래 자기 것이라고 생색낸다.
우리 또한 우리 자신의 재물이 자기 것이라 생색내면서 마음대로 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고 다 주님의 것이다.
라반은 내 딸, 내 양떼하며 세상에 머물러 있다. 예를 들어 ‘난 안 믿어도 니들은 교회가라.’는 시어머니 혹은 시아버지의 태도와 같이 야곱이 20년 동안 수고한 까닭에 라반의 시험을 결국 패스하게 됐다. 목사님 자신도 시부모님의 훈련과 연단 끝에 하나님께서 그 시부모님 곁을 떠나도 된다고 허락하셨기에 남편분과 분가했다. 그러나 그 분가는 목사님의 시험을 레벨 업 시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던 것이다.
2. 라반과 야곱은 목적지가 달라 회개가 다르다.
야곱은 자기 고향 가는 것, 라반은 자기 재산 지키는 것으로 서로의 목적이 달랐다. 야곱은 예전과 다르게 실력을 쌓아 라반보다 강자가 되었다. 안 믿는 자인 라반은 믿는 자인 야곱과 같이 합해서 갈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목적지를 어디로 삼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
3. 야곱이 라반에게 퇴로를 열어준다.
#10112; 안 해도 되는 언약을 해 줬다.
야곱이 강자가 됐지만 야곱이 라반의 수준으로 내려가서 언약을 세운다. 라반이 야곱에게 먼저 약속을 청하자 야곱은 라반이 원하는 대로 약속을 해주면서 떠난다.
#10113; 자원해서 돌기둥을 세워줬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잘 지키는 사람은 사람과의 언약을 잘 지키는 것을 돌기둥을 세움으로써 보여줬다.
라반은 그 돌기둥을 '여갈사하두다(증거의 돌무덤)'이라 칭하고 야곱은 '갈르엣(증인의 돌무덤)'이라 칭하였다. 근데 라반이 거기서 더 나아가 돌기둥을 '미스바(망루)'라 칭하며 하나님께서 우리가 맺은 약속이 깨지지 않도록 감시할 것이라 하면서 야곱에게 언약을 재차 확인한다.
라반이 하도 남(야곱)을 속이니 야곱이 맺어준 약속을 불신하며 재차 확인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저급한 라반의 원하는 것을 강자인 야곱은 다 들어줄 만큼 야곱의 수준이 높아졌다.
#10114; 야곱이 라반과의 약속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지킨다.
야곱에게 첩을 두게 했던 라반이지만 이제는 야곱에게 절대 자기 두 딸 레아, 라헬 외에 다른 여자를 두지 말라고 간곡히 당부한다. 마지막까지 자기 딸들에 대한 사랑을 보이면서 라반이 지키라고 종용을 하는 것이다. 후일에 야곱이 레아를 조강지처로 여기는데 이는 곧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약속을 잘 지켰기에 그렇게 된 것이다.
세상에서도 돌무더기처럼 경계가 필요한 것이다. 이 땅의 가치관, 라반의 가치관으로 내려와 줘서 그 약속을 해줬다.
라반은 53절에 언급된 것과 같이 유일신 하나님만을 섬긴 것이 아니라 다신(多神)을 섬겼다. 그는 다신을 믿기에 오직 영토의 보존을 위해 영토표시를 원하지만 야곱은 그런 세상 수준의 약속에 응해줬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언어를 유연하게 변환시켜서 그 사람 입장에서 약속 해줌을 보여준다.
#10115;예배중심의 삶이 되어야 한다.
약속을 맺은 후 즉시 산에 올라가서 형제들과 제사(예배)를 드리는 야곱이다. 하나님중심의 삶이 되니 사람들과 더불어 좋은 관계까지 맺게 된다. 하나님께 먼저 예배를 드리는 하나님과 예배중심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라반이 야곱과 헤어질 때 야곱에게 만은 입맞춤을 하지 않았다. 결국 앙금이 서로에게 있었지만 야곱이 예배의 중심에 있으니까 예수의 향기를 날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결국 20년 동안의 훈련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셨다.
성경에서도 야곱과 라반의 관계가 있듯이 우리도 누군가와 풀지 못하는 관계가 있다.
그러한 사람과 목적지가 다른 것 인정하고 그 사람 수준으로 내려가서 약속을 해야 한다. 진정한 화해는 힘들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
이 세상에 같이 갈 수 없는 사람 있지만, 말 못하는 라반이 있지만 긍휼히 여기며 이 라반을 하나님의 힘으로 떠나길 바란다. 이후에 결국 하나님이 눈물짓기에 그 모든 것을 갚아주신다.
오늘 우리에게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용서라는 말이 감당 안 되는 식구, 주위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옳고 그름의 잣대로 잴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일어난다.
일례로 하나님께서는 어려서부터 무서움과 두려움 속에 부모에게 고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고난을 겪었던 슬픈 자매의 처지와 상황을 다 아시고 믿음으로 양육하여 신앙의 공동체 안에서 결혼을 잘 하게 해주셨다.
하나님은 결코 변하지 않는 라반을 야곱에게 붙이셨다. 라반이라는 시험을 견딘 야곱이기에 후일에 야곱은 선교사의 역할을 능히 감당하며 나아간다. 우리에게 힘든 라반과 같은 사람을 붙인 건 하나님이시기에 라반과 같은 사람을 졸업, 패스할 수 있는 퇴로를 만들도록 기도해야 한다.
야곱은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고 20년 동안 훈련 받았기에 종국에는 라반을 내려놓게 되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지만 예배를 드리며 자기의 인생을 반추해보니 야곱자신은 백만 달란트 탕감 받은 자이며 라반을 백데나리온 빚진 자로 긍휼히 생각하게 되었다. 최고의 복수는 용서일 터인데 그 마음을 야곱에게 주었다.
우리는 라반과 같이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완전한 화해까지에는 못 미치더라도 유종의 미를 거두는 관계가 되도록, 내 속의 퇴로가 열릴 수 있도록, 그 집착에서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길 바란다. 더 어렵고 힘든 시험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 시험을 위해 이 시험을 패스할 길 바란다. 자신의 인생이 끝나고 주님 앞에 섰을 때 예수께서 내 인생을 인도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도록 그 퇴로를 열어달라고 기도할 길 바란다.
기도제목
이창엽
어머니가 우울증 약복용 없이도 숙면을 취하고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믿음 안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직원 수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상황가운데 영육이 지치지 않도록
성광모
업무상 새벽 운전 길에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새벽운전 가운데 눈 건강이 온전히 지켜 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진척될 수 있도록
문보호
생활예배 잘 중수할 수 있도록
주일설교말씀이 잘 깨달아 질 수 있도록
유시윤
직장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버지의 영육이 건강할 수 있도록
여동생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구조로 들어올 수 있도록
매일 말씀을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성남
회사 사장님께 지혜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도록
말씀을 사모하고 더 깨달아 질 수 있도록
ps : 용균형. 형이 없으니 허전하더이다. 리플로 기도제목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