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자매님의 간증은 참 은혜로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하나님은 나 필요한 것을 한번에 주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의 때는 따로 있고 힘든 시간이 우리를 은혜를 받는 작은 그릇으로 만들어 가시는 시간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기억 나는 부분이 겨우 이거.ㅜ.ㅜ)
* 목장 나눔 *
정수석(78) 목자님
오늘 3부예배때 제일 앞에서 지선 자매님의 얼굴표정을 봤는데 정말로 환한 웃음을 띄고 있었다.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이 있어서 그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도 얼굴표정이 다르다. 정말 억만금을 주고도 바꾸고 싶지 않은 은혜와 시간을 되돌려도 다시 예전얼굴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나눔은 기다리고 기다려서 하나님을 만나는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음을 알려준게 아닐까 싶다. 나도 너무나도 미웠던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하나님은 나를 이끌어 주셨다. 사랑 없이 사람을 옆에서 찌르기만 하면 변화되는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사랑한다는 말에 아버지는 반응을 분명히 보이시더라.
김형우(83)
형이 자취를 하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 지난 주일날 형 이사하는 거 도와주고 감기가 걸려서 괜히 형이 원망스러웠다. 집에서 며칠 쉬었는데도 감기가 나름 오래간다. 어제는 친척동생 커플과 같이 저녁을 먹고 감기가 더 심해져서 완전 뻗었다. 그래서 오늘도 교회에 가기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형이 교회가자고 해서 교회를 오게됐다. 어릴 때 어머니가 반강제로 교회 가라고 해서 형이랑 나랑 어릴때는 교회가기가 더 싫었다.
수석형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응답받으면 자연스레 바뀌는게 있다. 감사함이 생긴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비교만 한다. 교회에 잘 나가지 않던 형이 널 데리고 교회에 왔으니 하나님께 감사해라. 너 자신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변화되지 않는 네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라. 단지 니가 결단할 일은 주일성수, 수요예배, 목장 참석이다
문창기(80)
옮긴 직장은 이전보다 분위기가 확실히 좋다. 야근이 여전히 있지만 자발적으로 하게 된다. 며칠전에는 나름 칭찬도 듣고 내가 알고 있던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또한 수요예배와 주일예배 모두 다 나올수 있는 회사 분위기인듯 하다.( 기도할께~)
수석형 :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님을 알고 자료 공개한 부분에 있어서 설령 사건이 오더라도 생색내지 말고 질서에 순종한다는 생각을 가졌음 좋겠다.
창기: 교회 나오면서 나도 좀 바뀐게 있는거 같다. 사실 교회 말고는 눈물 흘릴 곳도 없고 ... 붙어만 있으니까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다. 주위에 교회 가자고 하고 싶은 사람도 좀 생기는데 어떤식으로 권유할지 잘 모르겠다.
수석형 : 관계전도가 참 힘들다. 너의 모습을 보고 궁금해 하는... 어쩌면 참 어려운 부분이지만 삶으로 보여야 하는 부분이 있다. 너의 변화된 모습이 다른 사람눈에 들어올 때가 있으니 그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이 주신 때에 잘 전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되는 것 같다.
이존일(79)
지난 수요일날 승진을 했다(박수~~ 짝짝짝!)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해야 하는데 회개해야 겠다. 부족하니까 승진시켜 주시는 구나 싶더라. 회사에서는 윗사람들의 악한 행실들이 점점 눈에 들어온다. 근무시간에 나태하다거나 땡땡이를 치는 모습들... 좀 너무한다 싶기도 하다.
수석형 : 어느정도 맘에 준비를 하고 있어서 붙여주신 거다. 어느 부서에 가든, 어떤 자리에 있어도 우리는 믿는 자로서 맡은 바 직분에 성심을 다해야 한다. (형.. 잘 안되요 ㅜㅜ)
김병수(79)
회사에 친한 선배형이 있는데 술 잘 마시고 잘살고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다. 그런대 유독 내가 교회가는것에 대해 딴지를 많이 건다. 교회 가서 질질 짜지좀 말라는 둥... 뭐 나름 잘 넘겨왔는데 며칠 전에 메신저로 또 결혼예배때 불신자들 축하는 받지도 않을 거라는 둥 또 시비를 걸어서 엄청 짜증내고 대화창을 꺼버렸다.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런지 쩝;;;; 여자친구 에게도 짜증내고 생색내는 사건이 있었다. 그럼에도 나의 서운한 마음과 생색나는 부분에 대해서 솔직히 나누니까 잘 들어주고 공감해줘서 고마웠다.
수석형: 나도 예전에 교회 다니는 것에 대해 태클 거는 사람들 많았다. 글구 혈기도 많이 났었다. 그래도 혈기 내지마라. 그냥 니가 교회 다녀서 너무 좋다, 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정말 감사한 부분, 좋은 부분을 솔직하게 말해라. 자꾸 찔러오는 사람이 꼭 있다. 그래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짜증내기 보다는 은혜받은 자의 모습을 보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연애할때도 찌질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나누는 것이 오히려 더 관계에 좋다.
*기도제목
김형우
- 믿음 흔들리지 않도록
- 1:1 양육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문창기
- 옮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존일
- 1:1양육교사 신청했는데 잘 할수 있도록
김병수
- 생색내지 않고 결혼준비 순적히 할 수 있도록
- 회사질서에 순종할 수 있도록
정수석
- 직장 동료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 변하지 않는 사람도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할 수 있도록
형우야 이번주일도 꼭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