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8
창세기 32:13~24_ 자기생각
죄 가운데 빠져있으면 말씀이 잘 들리지 않는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영적 전쟁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고 자기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허무하고, 믿음이 있는 것 같지만 두려운 게 많아 슬픈 인생입니다. 기도를 해도 여전히 야곱은 자기생각을 합니다.
첫째, 여전히 야곱은 인간적인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형을 돈으로 설득하고자 예물(=뇌물)을 보내려고 생각하는 야곱을 통해 인간의 뿌리 깊은 자기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형에게 기쁨을 줌과 동시에 형이 화를 내려고 할 때마다 거래의 수단으로 삼기 위해 양떼를 여럿으로 나누고, 종에게 「주의 주 야곱이 자기 주 에서에게 보내는 예물입니다」를 연습시키며 예상질문과 답을 준비하고, 같은 메시지를 다섯 대 무리의 종들에게 준비시키는 치밀함 등 인간적인 방법으로 에서에게 필요한 것을 즉시 생각했습니다.
둘째, 야곱은 여전히 비겁합니다
야곱은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모든 것을 주도합니다. 여전히 재물을 잃지 않고자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끝까지 자신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순종의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므로 이는 패배가 아니라 불순종입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지 않고 난관을 지나가기만 하려고 하는 야곱에게는 진정성이 없습니다. 사과는 약자의 언어가 아니라 리더의 언어입니다. 사과를 못하는 사람은 욕심이 많고, 자신이 없고, 용기가 없고, 자신을 직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셋째, 야곱은 택한 자입니다.
택한 자녀는 한 걸음씩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게 하십니다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과 이기심이 가득한 야곱이지만 택한자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바꾸어가십니다. 야곱은 재물보다는 생명이 귀하다는 것을 깨닫고 라반에게는 아까워했던 돈을 형에게는 아깝지 않아합니다. 자기 생각이지만 천국에 이 정도의 재물을 바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으로 큰 발걸음을 뗀 사건이 재물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야곱의 습관을 한 계단씩 내려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말씀의 구조 속에서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 가야 합니다. QT가 시작이며, 과정이고, 결론입니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야곱이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십자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나아가야 합니다.
<나눔>
보미
어릴 때는 잘못이 있어도 사과하지 않았고, 지금은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는 하지만 그 안에 진정성이 없습니다. 용기가 없고, 자신이 없고, 열등감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에 인정이 안 되었지만 무슨 일이든 깊이 생각하지 않고 눈앞 현실만 바라보는 단순한 내 삶의 방식에서 자기를 직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에는 ‘옳소이다’ 가 되었습니다. 또한 하기 싫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대일양육교사 훈련에서 예상치 않게 기쁨을 얻고 있는데, 오늘의 말씀처럼 자꾸 나를 하나님의 방법대로 바꾸어 가심을 깨달았습니다.
아라
사람들과의 관계가 많아질수록 개인사가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졸업작품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친구와 달리 자신의 작품은 큰 관심을 끌지 못해 속상하다 합니다. 목자언니는 솔직하지 못한 두려움이 작품에서도 드러나는 것 아닐까, 마음에 감동을 주는 진정성이 안 들어간 그림이었기에 사람들의 관심도 낮지 않았을까, 라고 말했습니다. 처음보다 말도 많이 하고 밝아진 아라의 표정에 목원 모두 기쁨을 느끼는 중입니다.
정은
학원에서 짤림을 당한 정은이는 에서가 돈이며 두렵지만, 오늘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솔직하고 치밀하지 못한 성격으로 생긴 갈등으로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원만치 못한 상황이지만 하나님이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언제나 솔직한 오픈으로 목원 모두 큰 은혜를 받고 있으며 특히, 아라에게 적절한 처방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재은
일대일양육을 시작한 재은이는 직장을 그만둔 후의 미래가 두려웠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직장도 그만 두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데 왜 두려워하냐며 생각이 바뀌어 감사하다고 합니다. 나만 잘 사는 게 아니라 주위 사람을 돌보고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돈이 우상인 엄마의 구원을 위해 재산을 놓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기도를 했는데 얼마 전 아빠의 법원 고소로 4300만원 배상이라는 사건이 왔습니다. 놀랍게도 아빠는 재은이 기도를 시작한 1월부터 고소를 준비하셨다고 하며, 암 초기 발견과 완치로도 구원되지 않은 엄마에게 이번 사건을 통해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기대된다고 합니다.
혜미언니
지친 가운데 예수님 힘을 얻어서 환자면담을 하고 있는 언니는 여전히 면담이 두려우며 투자한 만큼 진정성이 있는 면담을 할 수 있으므로 기도로 준비하겠다 합니다. 또한 수련생 동기와의 갈등 상황에서 문제를 벗어나고자 유연하게 넘어가는데, 이는 말씀에 대한 순종보다는 권위적인 것 피하려는 언니의 성품이라 하였습니다.
<기도>
기쁨 가운데 일대일양육교사 훈련 잘 받고, 아빠, 친구 혜빈, 석기가 다음주 우리들교회에 오기를, 그만 두고 싶은 직장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해군인 동생이 국군 병원에서 잘 하도록,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물음으로써 예배 성수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잘 찾기를, 일대일양육교사 훈련 잘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일대일양육과 엄마의 영혼 구원을 위해, 직장을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집단정신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치밀하게 준비하며,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수련생 바라볼 수 있도록, 매일 아침 과제가 아닌 말씀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