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스케치
✿일시: 2017년 5월 8일 화요일
✿장소: 판교 채플 <비전홀>
✿찬양: 김용호 전도사님 / 반주: 이은하 집사님(나의 가장 낮은 마음, 오직 주의 은혜로)
✿시작 기도: 최정운(5조장님)
하나님 아버지, 예수를 믿어도 구속사를 알지 못하고, 세상에서 잘되어 힘들었던 환경을 보상받고 싶었습니다. 때에 맞지 않는 교육을 욕심부려 아이들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외도와 불안정한 생활로 힘들게 하는 남편을 닮은 둘째를 잘 키워야 한다는 명목으로 억울하게 했습니다. 아이를 또 다른 나로 여기며 내 얼굴을 세워 주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양육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삼지 못하고 나를 주인 삼고, 주님은 축복을 주는 분으로 이용만 하려 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평생 예배를 드린 사울은 묻지 않아 구원에 이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묻는 인생, 순종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적 자녀로 양육하는 그 한 가지를 양보하지 않기 위해 내 욕심과 내 죄를 보며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 큐티말씀: 박성근 목사님(예레미야 45:1-5, 바룩을 향한 말씀)
오늘 말씀에서 바룩이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온을 찾지 못한다고 하는데, 저도 피곤해서 평온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서요.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씀을 기록하는 것을 주가 아니라 도와주면서 고통과 탄식과 피로가 쌓여 있는 것을 보면서, 지난주 백수기 강사님의 강의를 들은 후 자녀 때문에 힘드시니 끝까지 남아 질문하며 하나라도 더 듣고 가시려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를 위한 애통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지난주에 교사인 강사님으로부터 실제적인 사례를 들으셨는데 후기를 보니 강의 들으며 아이를 그대로 인정해 주고 칭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한 조장님은 청소년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아이에게 다해 온 것을 회개하시면서 바보새 같은 아이가 태풍이 불 때 비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대부분의 집사님들은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엄마 말을 잘 듣고 안 듣고에 따라 차별했었다고 하면서 지난주에 배운 대로 적용하시겠다고 하셨어요. 모범적이고 뭐든 잘하는 아이인데 엄마나 아빠가 항상 잘하는 것에만 반응을 하고, 못하면 야단을 치니까 아이가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것 같다고 나누어 주셨어요. 또 자신이 치료사인데 아이가 왜 저모양인지, 아빠한테 뭘 배워 온 것인지 이해가 안 됐는데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끝까지 내려놓으라고 하는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나누어 주셨어요.
여호와께서는 바룩에게 '네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고, 심은 것을 뽑히기도 한다'고 하셨는데, 끝없이 외쳐 주는 선지자 예레미야처럼 내 자녀들에게 안 되는 것, 잘못했던 것들 가운데서도 예수님과 하나님을 진정으로 전하는 역할을 하고 가시면 하나님이 세워 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바룩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주에 내가 변하지 않은 것들, 뽑혔던 것들, 피곤한 것들로 평안을 찾지 못할 때가 많지만 내가 오늘 찾아야 할 것들, 구해야 것들을 생각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아내와 자녀들을 세우고 가는 것이 큰일이라고 하시는데, 큰일을 하기 전에 제가 부족하고 안 되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하나님이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붙잡고 계시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 모두 세워져 가는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황폐할 뻔한 바벨론 같은 나를 붙잡아 주시고, 끌고가시는 것이 복을 주시는 것임을 생각하면서 오늘 강의 잘 듣고 삶 속에서 적용해 가는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경우 교수님의 10분 강의 /STEP책 (당.유.부.) 소개
제3장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
칭찬에 인.색.한. 우리나라 유교문화에요. 표현하지 않아요.그렇기에, 내가 어떻게 민.주.적.으로 되어야 될까 생각 해 보아야 해요.
자녀에게 동생이 생겨 관심이 나누어지면서나는 제외되었다는 느낌에 문제아가 되었을 때, 친구가놀러와서 내 장난감을 공유해야 할때 등등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 때, 내것이다 - 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만족감을 줌으로서, 천천히아이의 이해력을 충분히 도와주는 민주적인 표현을 하는 부모가 되어 주어야 해요.
✐ 5강 가족관계, 그림으로 바라보기
/ 최호정 교수님
오늘어떤 기대를 가지고 오셨나요? ^___^
오늘은내 마음을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고, 내 마음이 보이게 되었으니, 내 마음을 만져주며,나의 가족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림 그리기, 좋아 하시나요? 싫어하시는 것 알고 있어요, ㅋㅋㅋ 초등학교 이후 그린 적이 없으니, 전공이 아닌 이상 못그리는 것이 당연해요.
그러니 잘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정중독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자유하게 그림 그리시면 됩니다! ㅋㅋ
그냥, 잘 생각하며 그려보기- 에 참여 해 보세요!
한 사람당 연필과 지우개, 종이(A4 용지) 한 장씩 받을 텐데, 세로나 가로로 원하는 방향을 하시면 되어요.
원래는 시간제한은 없는데 지금은 10분을 드리고, 하시는 것 봐서 마무리하는 시간을 드리도록 할게요.
자유롭게 그리지만, 지켜주었으면 하는 << 규칙 >> 이 있어요.
그리기 미션 1
: 구체적으로 가족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그려 보세요.
- 무의식적으로 가족하면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 가족의 역동, 관계를 볼 수 가 있어요.
여러분들의 가족 그림을 보면서 그 가족관계의 역할을 평가하는 방법 중의 하나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그림을 보고 7가지 평가 요소를 드릴게요.
가족이 보인다 !
예화를 통한 평가
예화 1)초1 여자아이에게 가족 그림을 그리라고 했는데, 자기 혼자만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모습을그렸어요.
언어적으로는 부모님, 남동생이 있다고 표현하지만,그림에는 없어서다들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면 집에있다 ㅋㅋ 고 해요.
( 놀이터 주변에 아파트를 동수까지 써 넣어 그려놓음ㅋ) 그림을 보면 평범해 보이고 아이도 웃으면서 즐겁게 놀고 있는 듯
해 보이지만,마음속에서 자기 가족을 제외시켜버린 경우에요.
( 연년생 남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우울해진 엄마와 바쁜 아빠- 그런데 바로 생긴 남동생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한 충분한 애도 과정이 없었기에 가족 내에서 고립, 소외, 외로움을 느끼며 혼자 애도과정에 있는 상태임을 알 수가 있어요.)
: 그림 안에서 선으로 나뉘도록 그린 부분으로, 심한 경우 종이를 접어 나누기도 해요.
만화처럼 칸을 나누고, 각 칸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는 경우도 있어요.
가족 간에 단절, 분리가 되어 있고, 상호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볼 수가 있어요.
예화 2 ) 선으로 구획화한 예: 5학년 남자아이가 연필로 그렸어요.요리하는 엄마/ 방에서 책상앞에 앉아있는 나/ 누워서 주무시는 아빠를 선으로 삼등분해서 그렸어요.
그런데 특징적인 것은 모두 뒷모습을 그려서 얼굴, 즉 표정이 없어요.
이렇게 혹시 가족 구성원 중에서 혼자서만 아니면 다른 방향을 그린 경우가 있으세요? 왜 그럴까 한번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만 왜 돌려서 그려 놓았을까? 뒷모습을 그리거나 얼굴 표정을 안 그린 경우가 있어요. 눈코입 그리기가 어려워서 안그렸다고 표면적인 이유를 말하지만, 사실감정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는 얼굴이기에, 정서를 드러내기가 어렵거나 우울감이 있는 경우가 진짜 이유에요. 또한, 가족 안에서 전혀 소통이 안 되고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볼 수가 있어요. 뒷모습을 그린 경우에 한 사람만 뒷모습을 그렸다면, 그 사람만 보기 싫은 것이 아닐까요? 이 그림의 또 한가지 특징으로는 투시적으로 투명한 엑스레이식의 표현을 했는데, 발달단계에서 많이 벗어난 그림 (4세면 정상)을 통해, 심리적으로 발달이 더디가고 있음 또한알 수가 있어요.
예화 3 ) 찰흙으로 구획화: 오랫동안 가족 그림 그리기를 거부했던 아이였는데, 찰흙으로 자기 집을 만든 것이에요. 벽으로 막아 놓고, 화장실, 자기 방으로 다 구획화가 되어 있고 사람은 없어요. 가족 간에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단절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예화 4 ) 물리적으로 공간을 멀리 떨어뜨려 놓음을 이용한 구획화: 교묘하게 구획화시킨 경우에요. 딱딱 선으로 구분한 것은 아닌데 집을 평면도 처럼 그려 놓은 후, 구조상 구획화하였어요. 6학년 남자아이로 가족을 그리라고 했는데, 엄마는 요리하면서 멀리 떨어진 부엌에 있고, 심형제 중 큰형은 공부, 둘째형과 본인은 티비시청을 하며 각각 멀리 떨어뜨려 놓았지만 그래도 한 공간 안에는 있어요.ㅋ 그런데 아빠는 미로 같은 긴 통로를 지나 구석에 있는 방에 넣어놨어요. 같은 공간이지만, 멀리 떨어뜨려 놓음으로 분리시킨 것이죠.
: 누구를 감싼다는 것은 하나는 자기를 보호하겠다는 의미가 있고, 그것을 다르게 보면 자기 혼자 고립되었다는 것이에요. .
예화 5 ) 그림을 잘 그리는 여고생인데, 아빠 엄마, 자기, 동생을 그렸는데, 각자 구획되게 그렸어요. 동생이 아파서 누워 있고, 엄마는 이 장애동생에 주사를 놓으며 매일 케어하는 모습이에요. 이 가족도 소통이 안 되고 이 아이 혼자서 고립감을 느끼는 것이죠. 이 경우는 감싸기로 볼 수도 있고, 구획화로 볼 수도 있어요.
: 크기는 굉장히 크게, 굉장히 작게 그린 경우인데, 누구를 크게 그렸고 누구를 작게 그렸는지를봐요. 그리고 순서가 있어요.
누구를 먼저 그렸고, 나중에 그린 사람을 보면 중요도를 볼 수가 있어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의 크기, 영향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예화 6) 이 그림은 30세 성인 여성이 그린 것인데 노란색으로 그려서 잘 안 보여요. 아빠, 엄마, 오빠, 언니, 자기를 그렸어요.
잘 그리고 못그리고 를 떠나서 어른 그림은 어른 그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이 분은 30세가 넘은 성인이 어린아이가 가족을 본뜬기 한 것 처럼 그렸어요.
심각한 우울증이 있는데, 그 나이 때에 심리적으로 머물러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어요. 자기는 작게 그리고 아빠와 오빠는 크게 그렸는데,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 사람들이죠.
아빠와 오빠는 종이 밑면까지 닿게 크게 그렸는데, 엄마, 언니, 자기는 손을 잡고 있어서 연결은 되었는데, 붕 떠서 (작게) 그렸죠. 약간 의존하는 것일 수도 있고, 땅에 안 닿았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죠.
: 아래, 위, 특정 인물 아래, 위, 특정 인물에 선을 긋는 경우가 있어요. 그것은 강조를 한 것일 수도 있고, 불안함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선을 슬슬 그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필압이 높아 힘을 주어서 그린 경우가 있어요. 지나치게 필압을 준 경우는 불안이 높은 거예요. 불안하니 자꾸 강조하고 반복하고, 불안이 높으면 오히려 행동이 철두철미해져요. 그래서 강박이 생기는 거예요. 손을 계속 씻는다던가, 무엇인가 지나치게 꼼꼼하고, 그렇게 꼼꼼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불안한 거죠.
예화7 ) 아빠하고 자기를 그렸는데, 엄마를 안 그렸어요. 선을 쫙쫙 많이 그렸는데, 필압도 높아요. 부모가 이혼해서 이 아이는 엄마랑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은 아빠랑 있는 모습을 그렸어요. 어떻게보면, 아빠와 더 유대감이 있다는 거에요.얼굴에 표정은 없는데, 서로 이야기는 엄청 하고 있어요.
: 가족 그림을 안 그리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떠올리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내 마음을 드러내지 않겠다는 것이에요.
: 같은 공간에 있는가? 다른 공간에 있는가?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각자 무엇인가를 하는가? 같이 하는가? 등의 내용을 보는 것이에요.
예화 8 ) 이 그림은 그림을 전혀 배워 본 적이 없는 할머니의 그림으로( Grandma Moses: Waiting forChristmas / 1960), 침대에 누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이에요.
이런 그림도 있다구요 ㅋㅋㅋ
< 조별 나눔 시간 >
-내 그림을 보면서 내 그림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생각해보며, 조원들과 나누어 보세요.
지금 가족은 남편과 아들이 있는데, 가족을 그리려 떠올리니 캐나다에 있는 친정이 떠올라서 이렇게 그리게 되었어요.혼자 한국에 나와서 살고 있어 늘 친정엄마가 그리운 것이 있고, 내 안에서 남편과 아이가 행복을 주는 존재이기보다, 챙겨줘야만 하는 존재이자 짐으로 여겨지다보니 원가족을 그리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아요.지금의 가족을 그리라고 하면 내가 남편과 아이를 안고있는 모습을 그릴 것 같아요.
2. 구획화를 했다면, 상호교통, 서로 소통이 되지 않으니 선으로 그었다면, 편안하게 가족이 모여 식사 한번 싸우지 않고 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또는,소통을 한다는 것이 사실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얘기 좀 하자고- 들이대면 오히려 더 도망가니,
내가 상담하는 곳에 찾아 가는 것-같이 가기 어렵다면 나라도 찾아가 보아야 해요. 어떻게 하면 소통을 해 볼 수 있을 지 생각해 보아야 해요.
3. 소외시키고 고립되어있다는 것을 말해요, 고립되어 있는 가족에게 눈맞춤은 너무 중요해요. 입으로만 왔어?- 하는 인사가 아닌 눈을 바라보고 인사를 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4. 너무 크거나 작게 그린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 도대체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나한테 왜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고, 어떤 힘의 크기를 갖고 있길래 이렇게 크게/작게
표현 했을까- 정말 생각 해 보고 주고 받는 영향력을 한번 생각 해 보셔야 해요. 그 사람이 내게 미치는 영향력으로 어떤 득을 보고 실이 있는지, 희생이 있는지 생각 해 보세요. 5. 갑자기 해 보려고 하면 사실 어려우나, 첫 발을 내디딛는 다는 것이 중요하니까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상대에게도 물어보는 등으로
또는 남에게 보여지는 것 때문에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면 집에 가서 주제를 들었을 때 딱 떠오르는 그 장면-이 가장 정확하니,
다시 한번 그려보시고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2. 심리적 방치의 예:초4 아들과 엄마가 함께 그린 그림)
8절지와 크레파스를 드렸어요. 종이를 반으로 나누어서, 한쪽은 혼자있을 때의 내 얼굴을, 한쪽은 가족 구성원 중 택 1하여 그 사람과 있을 때의 내 얼굴- 이렇게 두개의 얼굴을 그리실 거에요.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타원형을 크게 그려서 얼굴이라 생각하고 그려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조별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