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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출애굽기12:21~36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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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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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08.22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양신 목사
출 12:21~36
오늘 말씀은 유월절과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에 대한 말씀입니다. 미국에서 유월절 시즌이 되면, <하가다>라는 책을 볼 수 있는데, 그 책자를 가지고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며 유월절을 지킵니다. <하가다> 처음 부분에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오늘 밤이 다른 밤과 어떻게 다릅니까?' 그리고 애굽에서의 해방된 이야기를 기도문 형식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읽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온 가족이 다 함께 이렇게 외칩니다. '내년에는 새 예루살렘에서!' 오늘은 유월절에 관한 말씀을 통해 구원에 대한 교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첫째, 가족이 거하는 집 문에 어린양의 피를 뿌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가지고 문틀의 양쪽과 위쪽에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죽음이 그 집을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월절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개인의 수대로가 아니라, 가족대로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역사는 개인이 아니라 가족대로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으로 시작해서 그 가족이 구원받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영적인 원리입니다. 우리가 가족 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린양의 피는 내 가족을 구원하기 위한 은혜의 자리이므로 우리는 자녀, 남편, 아내가 예수의 피가 있는 그 집 안으로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내 가족의 구원은 미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예수의 피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나중에가 아니라, 바로 지금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신실한 예배자로 살면 인생의 애굽에서 해방됩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의 규례를 대대로 지키라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중요한 내용을 강조할 때는 반복하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이 반복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장자로 계승된 것이 아니라 신앙의 혈통을 이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축복하고,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 야곱이 그의 열두 아들들을 축복함으로 신앙의 계승이 이루어졌습니다. 유월절은 또 다른 축복의 계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들의 조상을 노예 생활에서 자유롭게 하시고 생명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매년 반복해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주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나의 부활의 사건으로 고백합니다. 그래서 예배드리는 사람은 살아납니다. 예배드리는 사람은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을 보내면 그들이 나를 섬긴다고 하셨는데, 섬기다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은 해방을 곧 예배라고 하십니다. 우리 시대에 애굽이라는 세상, 내가 헤어날 수 없는 것 같은 내 현실에서 벗어나 구원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예배의 능력을 자꾸 축소하지만, 우리가 신실한 예배자가 될 때 모두 인생의 애굽에서 해방될 줄로 믿습니다. 그 자리가 아무리 힘이 들고 빨리 벗어나고 싶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기적과 유월절이라는 구원의 역사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애굽에서 우리에게 유월절 구원을 주기를 원하시고, 우리 가족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행해야 합니다.
30절에 보면,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라고 합니다. 애굽 사람의 집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의 집에도 죽음이 있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의 집은 넘어갔습니다. 그것은 양의 피, 어린양의 죽음을 보고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유월절, PASS OVER입니다. 우리도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집 문틀의 양쪽과 위쪽에 발라져 있으니 죽음이 우리를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이며 생명의 역사입니다.
28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온전히 믿지 못할 때,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신뢰하고, 그 말씀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말씀에 내 생각을 집어넣는 순간 마귀는 우리를 죄의 길로 인도합니다. 모세도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고 붙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0가지 재앙을 지나면서 모세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때 애굽의 유월절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단 한 명의 이스라엘 백성도 죽지 않고 모두 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흔히 목사의 자녀들은 모범생이거나, 문제아라고 합니다. 저는 모범생과에 속했고 샌님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도님들로 인해 부모님이 당하시는 고통을 지켜보며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늘 사람들의 의도를 생각하니 신뢰하지 못하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늘 저에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있는 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하면 늘 저는 당신이 몰라서 그렇다고, 상대방의 의도를 알지 못하면 목회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던 제 마음이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여전히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했지만 우리들교회의 목욕탕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나를 비추는 훈련을 하며 나의 죄 패를 들여다보게 하셨습니다. 저의 죄 패는 바로 안정이었습니다. 2년의 광야 생활, 그 처절한 실망과 실패를 맛보았던 경험 때문에 늘 하나님의 뜻보다 나의 안정을 우선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간증들을 보면서 꼭 QT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우리 교회도 QT에 집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애굽 사람들의 재앙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에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 땅에 생명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믿게 하는 사건이며, 하나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게 하신 사건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때 너와 내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시는 주님의 은총을 맛보고 유월절을 경험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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