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기도편지
무더운 여름 변함없이 러시아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김양재 목사님과 우리들교회 러시아 선교 동역자 여러분께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주안에서 문안 드리며 기도 편지 드리오니 읽어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15명의 교회 청년들의 한국 방문
매년 여름이면 한국에서 단기 선교팀이 러시아에 방문하여 현지 교회 청년들과 함께 땀흘리며 시골 각 지역에 다니며 여름성경학교와 더불어 전도에 힘을 쏟았는데 러시아 형제자매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제는 러시아 청년들이 한국 교회를 방문하는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15명의 청년과 담당 전도사님 그리고 저 이렇게 17명이 8월3일부터 12일까지 10박10일 기간동안 한국 교회를 방문하여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한국 성도들과 청년들의 신앙생활 모습을 실재로 보면서 함께 수련회도 참석하고 기도원에서 은혜받을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청년 모두들 처음 해외 나들이라 마음이 설레이는 가운데 한국 방문 중 모두 하나님의 크신 기적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러시아 청년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17명이 움직일때 필요한 물질도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이번 청년들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지금까지 기도했던 음악학교와 찬양 사역에 필요한 악기들과 음향 기기들이 구입되어져 러시아 선교 사역이 더욱 힘있게 펼쳐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 이번 청년들의 한국 방문 기간동안 통화할 수 있는 핸드폰 번호 : 010-7712-1891
주일 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한주간 7월4일(월)- 8일(금) 까지 5일간 어린이 성경학교를 하느라 조금 바빴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성경학교는 잘 끝이 났습니다.
청년들은 주일학교 선생으로 섬기고 장년들은 점심과 2번의 간식하며 섬기느라 교회가 5일간의 잔치집이 되었습니다.
다만 다른 나라와는 달리 러시아는 모든 아이들의 부모 동의서를 받아야만
어린이가 교회와서 예배드리고 성경을 배워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관계로 길거리에 많은 아이들이 있지만 아무나 아이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면
고발당하여 문제가 생깁니다 . 벌금을 물거나 심지어 선교사가 추방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결국 부모의 동의서를 받은 50여명의 어린아이만 예수님을 배우고 예배를 드리게 되어 조금은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아이들이 믿음이 지속적으로 잘 자라 러시아에 귀한 재목의 성도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개척기의 성도 소천과 장례식 이야기
지난 한주간은 조금 슬픈 날이 었습니다.
성경학교가 끝이 났는데 저를 만나 13년째 믿음생활한 성도가 주님의 부름을 받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15년째 당뇨로 고생을 하시다가 조금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 하였는데 차도가 좋아 곧 퇴원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주일날 기쁘게 만날 것이라 생각하며 기다렸는데 그만 갑자기 혈당이 높아져 혈압 상승으로 아무도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채 혼자 쓸쓸히 병원에서 주님의 부름을 받고 천국에 입성하였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며 늘 어디를 가나 예수님 자랑, 목사 자랑만 하시어
병원에서 또 길거리에서 사람들은 어디에서 당신은 그렇게 성경을 잘 배웠는가 칭찬이 자자하시던 분이셨습니다.
심지어 정교회 신부도 이렇게 성경을 잘 알고 믿음이 좋은 분이 어떤 교회에 다니는지 궁금하여 교회를 찾아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랬던 금같은 성도가 저와 오 선교사 곁을 먼저 떠났습니다.
이제 저희 부부는 앞서 먼저 천국가신 그분의 기도가 몹시도 그리울 것입니다 .
비가오나 눈이 오나 저희 부부의 사역을 위해, 교회를 위해 그리고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던 기도대장이신 그분이 떠나니 몸시도 한켠이 텅 빈 것만 같습니다.
제가 장례 예배를 드리면서 한번도 눈물을 흘린 적이 없는데
임종을 보지 못한 안타까움으로
어찌나 눈물이 앞을 가리는지 설교를 잘 못하였습니다.
성도라면 우리모두가 다 마찬가지로 느끼는 것이지만 내 주변에 그렇게 소중한 분이 먼저 천국 가시면 천국가신 기쁨도 있지만 또 이 땅에서 언듯 언듯 보고싶은 마음에 몹시도 맘이 시리고 허전하며 아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다음에 우리가 다시 기쁘게 만날 소망이 있기에 기쁨으로 웃음으로 잘 보내드렸습니다.
늘 러시아를 사랑하시고 기도해 주시는 러시아 선교의 기도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가 있기에 저희들이 지치지 않고 사역을 할 수 있어 저희들은 너무 행복합니다.
부디 다음에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섬시기는 모든 사역과 가정위에 주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
2011년 7월23일 우수리스크에서 김건수, 오미영 드림
- 기도 제목 -
* 러시아 청년들의 한국 체류기간 동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러시아에 돌아와
더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 17명이 10박10일 기간 동안 체류하는데 필요한 물질이
채워질 수 있도록.
* 이번 청년들의 한국 방문 기간동안 지금까지 기도했던
음악학교와 찬양 사역에 필요한 악기와 음향 기기들이
구입되어 질 수 있도록
*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이 이번 성경학교 동안 받은 은혜를
간직하며 믿음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교회 주소: 692500 RUSSIA PRIMORY REGION USSURIISK st.
TIMIRYAZEBA 77. X.P.P CHURCH "PEACE" Kim Kun Soo
* 교회 전화: 7-4234 32-0270. 집 전화: 7-4234 32-1891,
* 인터넷 전화 070-7565-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