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한재성선교사님 기도 편지입니다.
작성자명 [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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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10.27
귀하신 복음의 동역자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족은 지난 6월 이후로 고국에서 안식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8년째 선교사로 살아오면서 이제 두 번째 안식년을 본국에서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안식년의 중요한 목적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만 8년 사역을 점검하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역의 방향성을 이끌어 가실지를 놓고, 그저 빈 마음으로 응답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I. 디아스포라 동포사역에 대한 소고
아직까지 결정되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제 마음가운데 부어주신 것 중에 하나는, 선교지에서 만난 디아스포라 한국인들에 대한 마음이었습니다. 디아스포라 한인동포에는 세 부류가 있습니다. 중국내의 조선족,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흩어져 살게 된 한국인 이민자들입니다. 특별히 저는 이 시대 한국인 이민자 [750만명]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디아스포라 한인들에 대한 사역이 선교냐? 라고 물어 오신다면, 저는 “예” 라고 서슴없이 대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들도 말씀과 복음의 돌봄이 더 절실히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그 땅의 현지인들에게 [파워풀한 선교적 자원들] 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사역을 살펴보면, 그는 늘 이방 땅에 흩어져 사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찾아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회당을 제일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흩어진 유대인들을 통해서 그 땅의 이방인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교회가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먼저 가서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의 사역을 두고, “그것은 선교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지금 아무도 없습니다. 현재, 세상에 흩어진 한인동포들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인 동시에, 그들을 통해 타민족에게 복음 전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통로”이며, 선교의 귀중한 “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주님께서 저를 어떤 모양새로 새롭게 이끌어 가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방인을 구령하는 선교사역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 디아스포라 한인들을 돌보는 사역 역시, 열어주시는 데로 섬기길 원합니다.
II. 우크라이나는 지금 ...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내전 중입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시작된 일명, 키예프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는 급변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피의 목요일을 부른 전 대통령과 정부는 시민혁명을 통해 새로운 정부로 바뀌었고, 그 후 러시아는 교모하게 크림반도를 합병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동부 우크라이나 전선을 괴롭히며 많은 전쟁고아와 피난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는 많은 선교사들이 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크림반도에서 사역하시는 두 가정과 동부에서 피난하여 온 현지인 가족이 저희 집에 머물러 있기도 했습니다. 예전보다 길거리에 구걸하러 나온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겨울이 되가는데 아직 난방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소식도, 그들이 입을 겨울옷과 먹거리에 대한 걱정 소식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바라기는, 속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에 정치적 문제가 해결되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소망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III. 순교 10주년 추모예배
2004년도, 카작스탄에서 순교한 고 김진희 선교사의 10주년 추모예배를 9월 13일, 남한강 공원묘지에서 60여명의 지인들과 함께 은혜로 드렸습니다. 예배와 음식으로 섬겨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는 11월 1일(토) 1시에 대전 “함께하는교회”에서, 극단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 김진희 선교사 순교 10주기를 기념하여 {아버지와 아들} 이란 제목으로 연극공연을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문의는 나상진 목사님(010-5437-8291)에게 해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주십니다.
IV. 이모저모
1) 8월 캐나다 에드몬튼 코스타 집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2) 8월 20일자로 연희동 선교사 안식관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3) 성경이와 진경이가 대전국제학교에 1년간 학교의 장학금 80%와 한동대 이교수님의 20% 장학금 지원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로 기숙사에 머물며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4) 사랑이는 아내가 집에서 홈스쿨로 가르치고 있고, 진희, 가을, 봄이는 모두 동네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V. 기도제목
1. 안식년 이후, 사역의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도록.
2. 우크라이나의 내전사태가 종식되고, 그 땅에 평화가 임하도록.
3. 선교의 동역자들이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4. 성경이(졸업학년)와 진경이(11학년)의 대학진로를 위해.
5. 저희 부부의 내적 성숙과 성령충만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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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 461-01-0239-853 (예금주: 한재성)
* 농 협 : 461140-52-194386 (예금주: 한재성)
- 후원관리자
* 나상진 목사 (핸드폰: 010.5437.8291) * 임성도 목사 (핸드폰: 010.3062.0961)
축복합니다.
우크라이나 한재성,원정윤 선교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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