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들 공동체 가족들께,
안녕하세요! 이제 고국에는 낙엽이 지는 때가 되어 겸허한 모국어들로 채워지고 있겠군요.
그렇게 그 비옥한 시간들로 이곳, 이땅에 생명들이 태어나고 자라 열매가 되어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들 공동체 식구들께도 감사 드려요.
저희들의 2018 가을편지를 파일로 전해 드려요. 최근 ㅈㄱ에서 저희팀 3가정이 9일간 감금이 되고 추방이 되어
보안에 더 주의가 필요해졌어요. 그래서 저희의 정기적인 소식도 PS 메일로 전해 드려요.
이곳도 가을이 되어 살짝 기온이 떨어졌네요. 그래도 변함없이 반팔과 반바지 교복을 입고 생활하고 있어요.
물론 오토바이를 탈때에는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 한답니다. 시간이 가면서 열대에서도 그분이 만드신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있어 감사하고 있어요.
이 땅과 사람들 그리고 저희를 위해 늘 손과 마음으로 아뢰 주심을 다시 감사 드리며...
그분 안에서 최상의 복된 가을날 되셔요!
반석, 샤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