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학원은 조금 빡세게 공부를 시킨다. 웬만히 잘해서는 칭찬을 받기도 힘들다. 금요일마다 400단어를 10분만에 쓰라고 하는데 나는 조금 힘들다. 그런데 선생님은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내가 할 수 있음에도 일부러 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신다.
엄마는 나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하라는데 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어떻게 그많은 단어를 안 10분안에 외워서 쓰라는지---. 그렇지만 내가 무료로 다니는 학원이기에 억울해도 억울하다고 말을 할 수 없는게 힘들다. 오늘도 엄마랑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지만 가난이 우리가 택한 것은 아니지만 참 벗어나기도 힘들고 견디기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
내가 원해서 가난한 것은 아니지만 가난이 좋지만은 않다. 못하는 것이 더 많으니 불편하다. 그래도 밖에 있다 집으로 들어오면 작은 집이고 초라한 집이지만 우리 집이 제일 편한하고 좋다. 하나님! 지금은 비록 가난하고 불편한 것이 많지만 제가 커서 하나님께 축복을 많이 받아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이렇게 가난해서 힘들었던 것이 귀한 약재로가 되리라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