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형은 중3이 되더니 요즈음 아주 열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는 형이 감기가 심하게 걸려 많이 아파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목이 아프다며 밥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저는 이런 형이 걱정 되기보다 속으로 '진작 공부 좀 하지.맨날 게임만 하다 벌 받은거야.'하며 형이 쌤통이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욥의 친구 빌닷은 "자네 자녀들이 죄를 지은 것이 분명하네. 그래서 그 죄 값을 받은 걸세"라고 말합니다. 제가 이 빌닷과 똑같습니다. 형이 아픈 것이 형죄때문이라고 생각한 저의 나쁜 마음을 회개합니다. 형이 빨리 감기가 낫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