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저희 엄마는 난치성 질병때문에 그 합병증으로 류마티스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앓고 계십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시면 그 고통이 더하다고 하십니다. 온몸의 뼈가 염증으로 통증이 온다고 하십니다. 저는 제가 아프지 않기 때문에 엄마의 고통을 아주 조금정도밖에 알수가 없습니다. 엄마는 너무 아프시니 이제는 먼교회까지 가는 것을 점점 힘들어하실 정도입니다. 주일날도 교회를 갔다오시면 한참을 못일어나십니다. 그런 엄마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것이 저또한 슬픕니다. 가끔씩 엄마가 차라리 천국을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오늘 욥이 "내가 흙 속에서 잠들 것인데 그 때에는 주님께서 나를 찾으셔도 나는 없을 것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엄마의 심정도 이럴 것 같습니다. 이런 엄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을 보며 매일 큐티하면서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엄마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안아프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엄마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기를 또 절망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