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남궁선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고 초등학교 초3때 엄마를 통해서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고난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엄마는 장난기 많은 오빠를 자기 욕심에 맞게 맞추려고 얘를 쓰셨고 아빠는 항상 집안일에 무관심함으로써 저는 자연스레 부모님에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서 컸습니다. 또 초등학교 2학년 때 저를 질투하는 아이가 "쟤가 전에 찐따 였대"라며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녔고 그 헛소문을 믿는 아이들을 통해 사실로 뒤바뀌었습니다. 저는 단 한마디도 소문을 바로잡을 기회도 없는 채 그 소문이 중3때까지 올라와서 7년동안 아이들은 저를 왕따시키는 분위기에 휩쓸려서 다같이 괴롭혔고 나중에서야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야 다들 저에겐 악감정이 없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랬다는 편지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7년동안 아이들이 저를 무시하는 시선을 받기 싫어서 급식도 먹지 않고 지내왔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당하고 오면 저를 항상 괴롭히고 때리는 게임중독인 ADHD오빠가 집에 있었고 오빠는 초등학생 때부터 자신이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저를 때리며 풀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부부목장 때문에 밖에 나가시면 가만히 방안에서 자고 있는데 제방에 들어와서 때리고 나가고 주먹으로 명치를 때리는 등 더더욱 심하게 저에게 폭력을 행했었습니다. 부모님이 계셔도 오빠는 막무가내였고 항상 혈기왕성하고 예민한 아버지가 어떤 상황이든 큰소리만 나면 상황을 알지도 못한 채 끼어들어 오빠를 때리면서 마침내 피를 보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저는 이 상황들 속에서 하나님에게 매달리지 않고 자해와 우울증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악한 저를 하나님께서 만나주셨고 중3말 때부터 친구고난과 자해가 끊어졌으며 오빠도 대안학교에 다녀와서 게임중독이 끊어지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고 저도 더 이상 때리지 않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어렸을 때 받지 못한 관심과 인정중독, 낮은 자존감, 높은 열등감 등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연약한 모습을 제자훈련과 예배로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며 회복되어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