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으로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아빠는 교회 다니지 않으셨는데 사업이 망하여 힘들어지셨고 2015년 위암 말기 진단을 받게 되셨습니다.
위암 진단 후에도 아빠는 교회에 오지 않으셨고 돈을 벌어야 병을 고칠 수 있다며 항암치료를 받으시며 사업을 하셨지만 사기꾼에서 속아 더욱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런 아빠를 걱정하기 보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도 하지 않고 담배도 끊지 않는다며 맘속으로 미워했습니다. 아빠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환경이 힘들어지니 하나님도 원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교회 오지 않으시던 아빠가 갑자기 많이 아파하셔서 병원에 가셨는데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병상세례도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병원에 갔을 때는 아빠는 계속되는 진통제로 정신이 없으신 상태셨습니다,
기도해 주시러 오신 목사님과 함께 기도를 한 후 마음에 뜨거운 것이 느껴져 아빠에게 아빠를 미워했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할 줄 알았던 아빠의 구원 사건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도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모든 것이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인 것이 믿어졌습니다.
아직도 믿음이 연약해서 흔들릴 때도 있지만 이번 입교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고 믿음이 더욱 성장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