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하기>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 앞에 엎드려 딸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건강해지고 살아날 것 이라고 했을 때,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아온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지기만 해도 12년 혈루증이 나을 것 이라고 생각 했을 때,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라“ 하고 말씀 하셨을 때 정말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과 고난을 주시는 무서운 분이라는 것도 느꼈지만, 그보다 더 자비로우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신 분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믿는 자에겐 능력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것도. 야이로도 회당장의 신분으로 할 일이 많을 텐데도 예수님을 찾아와 엎드렸고, 혈루증을 앓는 여인도 사람들 앞에 나아가서 사람들 틈에 끼어 예수님 옷에 손을 대었다. 내게 병이나 가족이 죽어가는 고난은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를 쓰시기 위해 단련시킬 고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고난을 이겨내고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갔을 때 받을 축복도... 그러나 그 축복이 단순한 격려라도 상관없을 것 같다. 내가 만약 고난을 받고 그 고난을 이겨낸다면 하나님께서 단련해 주신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 이니까.
<문답 하기>
믿는다고 주님께 나아가겠다고 말(생각)하면서 갖은 위험과 수고, 핍박, 유혹에 얽매여 있지는 않은가?
그런 것 같다. 지금도 내 고난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고난을 이겨냈을 때도 생각해봤지만, 사실 그 고난이 두려워 하나님께 쓰이길 거부하고 갖은 유혹에 넘어가고 있다. 큐티나 숙제할 시간에 컴퓨터 게임이나 하고 있고, 큐티하는 중에도 문자가 오면 중간에 끊고 답장해주기 일수고... 문자가 오지 않아도 괜히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 모바일게임이나 하고... 쓰임 받기 위해 준비해야지 생각하고 결국 체면이나 부끄러움 때문에 행동으로 옮기지도 못한다.
정말 이런 나를 바꿔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는 며칠 지나지도 않아 다시 본래 생활 궤도로 돌아온다. 그럴 때 마다 ‘원래 난 이런놈 이니까’ ‘사람이 쉽게 변하나.’ 라고 생각하며 자기를 합리화 시키고... 예전에는 이런 나를 써달라고 바꿔 달라고 주님께 기도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용기를 달라고 그것이 지나쳐 만용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