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열등감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해도, 나한테는 내 성적에는 한계가 있다.
학교성적은 좋은편인데(초딩이라그런가..?) 학원에서 보는 시험은 성적이 많이 떨어진다. 다른 아이들하고 똑같이 배우는데, 나만 성적이 안좋은거 같아서 내 자신에게 화가난다. 영어는 하겠는데, 수학이나 과학은 정말 미치겠다. 이제 중학교도 올라가는데, 공부 정말 잘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수학은 과외를 따로 해도 성적이 올라가지를 않는다.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배우는데도 나만 성적이 뒤쳐질때는 정말이지 짜증난다. 게다가 나는 누군가에게 지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평균이하의 성적이 나올때는 정말 화가난다. 하지만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니깐, 하나님께서 열심히하면 결과를 주시겠죠?
아빠와의 관계
교회에 적대감을 가지고 계신 아빠에게 이번에도 학원을 간다고 하고 제자훈련을 받고있다. 이번 페션에 가는것조차 허락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빠한테 한번 부탁하긴 했지만 아빠께선 안된다고 하셨고, 그래도 오늘 내일중에 한번 더 물어볼 예정이다. 솔직히 말해서 예전 제자훈련을 받을 때 보다 아빠하고 사이가 더 안좋아진것 같다. 사이가 안 좋은 부녀지간은 아니지만, 그렇게 썩 좋은 편도 아니다. 아빠에게 숨기려는게 많고 아빠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탓일까,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니깐 아빠를 이해하고 전도하려고 노력해야하는데 믿음이 얕은 탓에 아빠와 대화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나고 그러다보니 요새는 아빠와의 대화도 피하고 싶다. 나도 아빠와 함께 교회에 나가고싶고 거짓말하며 제자훈련을 하고있다고 말하고 싫다. 사실 청심국제중학교도 엄마와 상의한거지 아빠한테는 그저 기숙사 생활이 싫다고, 집에 그냥 있고싶다고만 말했었다.
요즘 기도도안하고, 큐티도 제대로안하고.. 아빠가 하나님을 믿게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한게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 이제 아빠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엄마와의 관계
엄마는 교회를 굉장히 열심히 다니신다. 하지만 종종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솔직히 얼마나 더 열심히 공부해야 엄마가 만족하실지 모르겠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엄마는 만족하시지 못하신다. 그래도 역시 아빠보다는 엄마한테 힘든일도 더 많이 말하기는 한다. 그런데, 엄마는 모든 일을 하나님과 연관시켜서 말하신다. 내가 힘든일이 있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내게 왜 그런 고난을 주셨나하고 생각해보라고 하신다. 예전에는 엄마가 교회만 안다니면 모든게 해결될것 같았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엄마에게 교회에 나가지 말라고 많은 협박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계속 나가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오빠가 예전에 아팠던거 말고는 오빠하고 나, 크게 속썩이는 일도 없고. 아빠도 엄마 속썩이는 일 안하고, 집안형편도 나쁘지 않고. 엄마가 교회간다고 고집부리지만 않으면 우리집에는 고난이 없을텐데..
하지만 이제 이해한다. 엄마가 왜 고집을 부렸는지. ^^**....
이제는 엄마와 함께 아빠를 그리고 나보다 더 믿음이 없는 오빠를 전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
타임테이블**
[월요일]
08:00 ~ 08:50 - 씻고 학원갈 준비
09:00 ~ 9:20 - 버스타고 학원 도착
09:40~ 10:25 - 일교시시작 [에세이]
10:30 ~ 11:15 - 이교시시작 [에세이]
11:20 ~ 12:05 - 삼교시시작 [듣기]
12:10 ~ 12:55 - 사교시시작 [독해]
12:55 ~ 1:45 - 점심시간
01:50 ~ 02:35 - 오교시시작 [수학 진도]
02:40 ~ 03:25 - 육교시시작 [수학 특강]
03:30~ 04:15 - 칠교시시작 [ 수학 특강]
04:20 ~ 04:50 - 버스타고 집에 도착
05:00~ 06:30 - 수학과외
06:30 ~ 08:00 - 싸이뒤적거리다가 저녁먹고 티비봄
08:10 ~ 09:30 - 수학하고 과학숙제
9:55 ~ 10:15 - 사랑하는사람아 시청 (김동완주연)
10:15 ~ 11:15 - 아빠잔소리듣다가 방에 들어가서 시간때움
11:15~ 12:00 - 큐티하고 ipod 동영상 보면서 잠듬.
전도사님이 큐티는 아침에 해야된다고 하셨는데
또 밤에 해버리고 마네요 - _-..
그것도 겨우겨우 생각나서. 앞으론 아침에 할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