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QT.
1. 말씀요약.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자, 제자들은 떡 한개밖에 없음을 걱정한다. 예수님은 이에 아시고 꾸짖으시며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말씀하시면서 깨닫게 하신다. 또 벳세다에 이르자, 사람들이 소경을 데려온다. 예수님은 소경을 고치시고, 그에게 다시는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고 하신다.
2. 묵상.
14~21절- 떡없음에 대한 걱정, 깨닫지 못함에 대한 걱정.
== 제자들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한다. 예수님은 분명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고 하셨는데, 제자들은 누룩 만 생각해서 당장 떡없는 것만 의논한다.
이전에 오병이어와 방금전의 칠병이어는 잊은지 오래다. 떡5,7+물고기2로 5천과 4천을 먹인 것은 잊고, 이제 떡 하나뿐인데 어쩌지.. 하는 마음뿐이다. 당장 앞에 닥친 고난만 생각하고, 고난의 저편에서 도우실 수 있는 예수님은 잊은것이다.
나는 큰 고난이던 작은 고난이던 간에, 그 고난만 바라보면서 예수님은 잊어버린다. 그렇게 그냥 고난을 당하는(?) 때도 있고, 예수님을 좀 있다가 기억해내고 기도해서 고난을 이겼던 때도 있다. 그런데, 항상 예수님을 기억해내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QT를 그날 제때에(아침에) 한 날은 고난이 와도 예수님을 기억해내는데.. QT를 늦게 하거나 거른 날이면 어김없이 무너져 내린다. . .
요즘 QT를 수련회 다녀온 뒤로, 거르거나 제때에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다시 예전처럼 여전한 방식으로 QT를 이어나가야겠다. 또 그것을 통해서, 고난이 올때에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 도우심을 구해야겠다.
== 예수님은 그런데 제자들이 이처럼 깨닫지 못하자 깨닫지 못함에 대해서 걱정하신다. 제자들은 육적인 일에 매달려서 걱정하는 반면에, 주님은 영적인 일로 걱정해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설명해 주실때에는 내 수준에 맞춰주신다.
내가 육적인 것밖에 이해를 못하니까.. 육적인 것(오병이어 칠병이어)으로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다. 영적으로 어린 아이이니까.. 고기를 주시지 않고, 우유를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안 보시는 것 같아도 내 수준을 다 아시고, 내 레벨을 아신다. 그리고 모든 걸 내 수준에 맞춰서 주신다. 고난까지도.. 그런데, 나는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원망했었다.
다들 겪는 고난인데.. 그리 쎈것도 아니고 내 수준에 딱 알맞는 고난인데.. 예수님이 날 다 아시고 맞춰서 주셨는데 원망만 해댔었다. 이 점 회개하고,. 앞으로는 내게 주시는 고난이 축복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
3. 적용.
앞에 있는 고난보다도 저편에 계신 주님을 바라봐야겠다.
=> QT를 여전한 방식으로.. 매일매일 해야겠다.
고난이 오면 원망하지 말고, 내 수준에 맞는 고난이니 감사하면서 극복해야겠다.
4. 기도.
하나님, 오늘은 저처럼 육적인 것만 바라볼 줄 아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떡만 걱정합니다. 떡 한개라도 있으면 예수님이 배불리 먹여주실 수 있는데도 앞에 보이는 것만 봅니다. 아버지, 제가 제자들처럼 행동하지 않고, 도와주실 수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