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부터 하고 싶은것이 많았다. 고고학자, 기계공학자, 파일럿, 건축가, 육군, 한의사, 경찰 등등.. 몸으로 생생히 체험하고 느끼는것들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고 현실을 알아가면서 이과 문과가 나뉘고 막상 고3이 되니까 실현가능한것들이 줄어들었다. 3개정도 남았었는데 그것은 그 들어가기 어렵다는 육군, 한의사, 기계공학이었다. 하나님을 믿고도 현실적인 것들을 좇고 있었는데 어느날 밤 지식채널 e Weekly 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나왔다. 아프리카는 석유, 다이아몬드, 진주, 사파이어 등등 값진것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굉장히 축복 받은 땅이다. 하지만 그곳 사람들은 강물에 흘러다니는 금가루를 모으기 위해 하루에 15시간이상 고된 노동을하고 있으며 전쟁때문에 유린당하는 여자들,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3초에 1명꼴로 죽어가고 있었다. 땅에서 나오는 것은 이미 그들의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땅에서 나오고도 가지지 못하는 그들, 그들에게는 가진것이 너무 많아 불행한것이다 . 라는 자막과 함께 앞에서 얘기한 영상들이 나오는 내내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것은 실로 처참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걸 보여주신것은 그들을 돕게 하려고 하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46124;다. 그리고 몇일전 꿈꾸는 땅끝을 읽으면서 조명숙 교감선생님께 하나님께서 나는 아픈데 너는 어떠냐? 라는 문구가 계속 머리에서 맴돌았다. 그리고 나서 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는데 내 삶을 바치고 싶다고 생각하게#46124;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세상적인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이렇게 생각하니 뭔가 후련한것을 느꼈다. 하지만 무엇을 전공해서 그들에게 어떤방식으로 도와줘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걸놓고 기도하고 있다. 잘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