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왜... 뭘쓰던.... 글이 길까요......
◈ 나의 열등감
저의 열등감은.. 저의 한 친구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껏 열등감따윈 갖지 말고 살아오자고,
나는 나 라는 나름대로의 좌우명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고등학교에 들어 오고나서 이 친구랑 점차 친해지다보니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이 아이와 저를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친구는 이쁘고, 사교성도 좋고, 어딜가던 즐거움을 주는 친구입니다.
물론 좀 많이 시끄럽긴 하지만요..ㅎㅎ 저랑은 성격 자체가
판이하게 다른 그런 친구입니다. ㅎㅎ 남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았고..
그로 인해서 제가 좀 좋아하고 있던 남자하고도 그아이가 사귀게 되었었습니다.
(물론 저는 소심해서 고백을 하지 못해요!!;;)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질투랄까요..^^; 자꾸 제자신과 비교하면서
이아이를 알게모르게 미워하게되고.. 이러고 있는 제 자신도 싫어지더라구요..ㅎ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 도중 우리들교회를 만났고...
오픈하는 방법을 배워갔습니다. 오픈을 시도하는 일이 많아지다가,
마침내 이친구에게 제가 느꼈던 열등감을 다 토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친구도 저에게 오픈을 하는데.. 저한테도 열등감을
가지고 있더랍겁니다.. ;; 누군가가 저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 뒤, 친구에 대한 열등감은 없어져 가고..
이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열등감은 진짜..
쓰잘데기 없는것 같아요. (..........글이 이상하군요!!!)
◈ 가족관계 속에서의 고난
저희 가정은 재혼가정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중1때 이혼하셨고,
지금은 새아빠와 엄마, 언니, 저 이렇게 살고있는데요
솔직히 가정속에서의 고난은 이혼하시기 전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저는 지금 저의 가족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이런 사실을 제 친구들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창피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힘들었던건 가족이기 전에, 우리 가정을
비정상적인 시각으로 보는 주위 사람들 때문에 힘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새아빠와 산다는 사실을 부끄럼 없이 말하는 저를 선생님들은
신기하게 여기셨고.. 제가 이걸 숨겨야 하는 문제인가.. 생각하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의 아빠를 위해서라도 좀 더 열심히 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담이 쌓여갔고..(아빠도 욕심이 많으십니다;;)
제가 해내야 하는일을 해내지 못할때면 괜히 아빠가 미웠습니다.
아빠의 기대만큼, 주위사람들의 시선만큼 제가 해내지 못한탓에
제가 미워졌습니다. 그게 다 아빠때문이라고 탓을 돌리기도 했었구요.
세상적으로 즐거움을 찾으려는 아빠의 모습이 종종 보일때면 실망스런 마음에
겉잡을 수 없는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설교말씀 중에 내가 먼저 변해야 나의 가족이 변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깨달았습니다. 제가 먼저 변하자고..
그 뒤론 아빠와 공부얘기나 뭐.. 그런거 보단 신앙적인 얘기를
해보고자 많이 노력하고.. 저 자신도 하나님을 위해서 공부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진심으로 대하기 위해 많이 노력도 하구요..ㅎㅎ
◈ 친구관계속에서의 고난
요즘 한 친구한테 급 실망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저의 단점은 한번 실망하고 .. 막그러면 아예 얼굴을 안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는 편이에요.. 물론 그 친구가
크게 잘못한건 아닌데.. 왠지 저를 속였다는 생각에 분하기도 하고..
그 친구를 위해서 마련한 자리에 약속을 깨고.. 하니까
참다 참다 화가 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요즘 걔가 문자보내고
뒤에서 이름을 불러도 그냥 무시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말하게되면 아.. 나는 상관없으니까 니 알아서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게 되고..; 근데 진심이거든요..
이건 진짜 예수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이 아니겠죠!
근데.. 제 이 고지식한 성격이 자꾸 자존심을 세워요;
이건 아직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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