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렇게 하기 싫었던 제자 훈련이었는데.. 매일 도망가고 숙제도 않하던 나였는데.. 제자훈련 신청 받는다는 소리에 정말로 내신앙 흔들리지않고 다지고 싶어서 신청을 하게되었다. 그냥 내신앙을 다지려고만 했었는데.. 그냥 내 마음으로만 내노력으로만 하려고 그래서인지 너무 숙제하기도 귀찮고 제자훈련 모임에 나가기도 귀찮았다.. 나고3인데 괜히 했다..? 이런식으로.. 그러나 이번 제자훈련으로 나의 고난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바로 영혼구원의 애통함이없다는것.. 그랬다. 난 내가 교회 잘다니면 되었기에 우리가족이 교회다녔으면나도편하게 다닐수있으니깐 전도해야지~ 내친구들 전도하면 약속시간 겹칠일도없고 또 같이 놀수있으니깐전도해야겠다.. 이런 철없이 어린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그랬기에 내삶은 더욱 딱딱한 돌처럼 세상적으로 굳어져서 교회에서는 일 열심히하고 이곳저곳에서 리더를 하면서도 교회에서만 나가면세상적인아이가 되어 욕하고 폭력을 쓰는건 물론이거니와 음란한 말을하고 앞장서 세상적인 것들을 해왔다. 당연히 내친구들은 김용희 교회랑 학교랑 완전 다중인격자다!! 라는 소문을 퍼트렸고 결국 전도는 커녕 아예 교회말조차 제대로 꺼내질 못했다. 이번 제자훈련을 받게하신것도 하나님이 하신것인지 그 귀찮은 가운데도 끝까지 날 붙들어주셔서숙제를 하게 하셨고 나가게 하셨다. 여러 숙제를 하는 과정에서 또 내삶에서 편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일에 불과했는데..가출해있는 친구들.. 도둑질하고 음탕한 친구들.. 그냥 같이 즐기며 표면적으로만 교제했었는데.. 뿔쌍하기는 커녕. 살고 싶은대로 살아서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너무 불쌍해 보인다.. 세상속에서 자신의 아픔을 아픔인지도 모른체 얘기하는 친구들을 보면 이젠 가슴이 뭉클한다.. 아직 부족한 나임에도 이들을 전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우리 부모님과 동생도..아무렇지도 않은듯 지내지만 자신의 고난도 모른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꼭 전도해야겠다고.. 꼭 하나님 만나게해서..!! 꼭 구원받게 해서..!! 진짜 하루하루 삶의 기쁨을 알게 해주고 싶고 뛰며 예수님을 찬양하는것이얼마나 기쁜 일인지를 알게 해주고 싶어 졌다. 또 이것에 그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내가 삶이 변화되어야 이들을 전도할수 있다는것을 알려주셨고 또 내가 먼저 바뀔수 있도록 내입으로 폭력을 휘두르지 않겠다고 선포하게 하셨다....!!! 그냥 내신앙을 다지려고 받은 제자훈련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아직 내가모른던 많은 하나님을 알려주시고 또 나의 고난을 깨닫게 하시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알려주시며 조금씩 조금씩 내길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았고 하나님의 너무나도 큰 사랑을 보았다.. 비록 내가 아직도 덜되어 깨어지지 않는 삐쭐빼뚤 각진 암석이지만 제자훈련이 끝나고도 매일같이 말씀으로 인도 받아서 매끈매끈한 조약돌이 되어 세상에 믿지않는 사람들 가운데서 주님의 길로 인도하는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고 제훈받으면서 숙제하려 모임가려 버린다고만 생각했던 시간이 내 삶에서 가장 뜻있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감히 말한다. 제자훈련..!! 아직 받지 않은 분들이 꼭 받아서 주님의 귀한 제자가 되길 간절히 원하고또 원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신기하게도 큐티가르쳐 달라는 동생과 함꼐 큐티하려고 한다. 제자훈련을 통해 배운 큐티들 정말 동생과 함께 큐티하며 동생이 꼭 하나님 만날수 있도록 제훈을 마치며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