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세상적인 사람였다.
교회에 말씀을 들으러 가는것이 아니라 친구들 만나 놀러가고
엄마가 가라고 하니까 가는 그런 나였다.
처음 제자훈련을 받으라고 교회 선생님과 엄마의 강요를 받아 시작했을땐 정말 싫었다.
이 제자훈련이라는 것을 도대체 왜 하는것인지, 이 제자훈련을 통해서 무었을 얻을수 있을지, 시간낭비는 아닌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 제자훈련을 통해서 내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첫째, 내가 이제 교회에 오는 목적이 달라졌다.
말씀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처음 제자훈련을 받기전에는 말씀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고
내삶에 적용도 못하겠고.. 이런 나였지만
제자훈련을 받고나서는 조금씩이라도 큐티책을 보게 되었고
예배시간에도 말씀을 받아 적는 그런 내가 되었다.
둘째, 내가 내 우상들을 내려놓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나는 농구에 미쳐있었다.
농구때문에 교회도 몇번씩 빠지고
하라는 공부는 않하고 주말마고 농구하느라 바빳다.
그런데 요즘 농구가 갑자기 별 재미가 없어졌다.
농구가 갑자기 실증이 나기 시작했다.
왜그런지는 나도 잘모르겠지만
그영향으로 인해서 농구 하는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
무엇보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나는 믿음에 확신이 생겼다는것.
그점이 가장 뿌듯하다.
제자훈련은 내가 처음 생각하던 시간낭비가 아니었다.
나를 변화시키는 그런 특별한 10주를 보냈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