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초등학교때 세번, 중학교때 세번 전학을 해서 친구는 여러동네에 있는데
전학을 자주 해서 그런지 가족처럼 편한 친구는 두명정도밖에 없고 나머지는 그냥
어쩌다 약속이 잡히면 만나서 논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사귄 친구들이랑은 겉으로는 다 친해보이는데 내가 사람을
차별하기도 하고 이기적인 사람을 되게 싫어해서 솔직히 한 세~네명정도 뺀 나머지
애들한테는 진심으로 대하기가 어렵지만 그걸 표현할수도 없고 그냥 다른애들이
괜찮게 잘 노니까 나도 괜찮은척 대한다.
그리고 이기적인 애들이랑은 더이상 만날 일이 없다 싶으면 연락을 끊고
우울해지면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있는 번호나 싸이 일촌을 정리한다.
교회 친구들은 다 편하다.
-가족들
엄마랑은 사이가 좋을때는 엄청 좋고 나쁠때는 엄청 나쁘다.
아빠랑은 평소에 말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말을 잘 안하는데 요즘들어서 대화를
자주 하게됐다.
동생이랑은 말을 길게 안한다.
-사람들 대할때
나는 사람들 기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성격좋은 사람한테는 금방 끌리고 푹 빠진다.
성격이 엄청 시원시원하거나 못생겼어도 자기를 잘 가꾸는 사람하고는 잘 친해지는데
사람을 외모로 취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도 아직 나는 자기관리에 관심이 없고
꾸밀 줄 모르는 사람한테는 호감이 잘 안간다.
처음에는 낯을 가리고 한 두~세번정도 만나면 그때부터 편하게 대하게 된다.
-하나님과의 관계
예전에 힘들었을 때는 우리집에 있는 기독교서적은 다 찾아서 읽었는데 ㅋㅋ
요즘은 큐티도 한번 읽고 잠깐 생각하고 덮고 밥 먹기 전에도 대충 기도한다.
그래도 옛날엔 약간 기복적인 신앙이었는데 지금은 기복은 아닌 것 같고
큐티 안하는 날도 없고 밤에도 거의 매일 기도하고 잔다.
음악듣느라고 기도 안하는 날도 있었는데 한 번 이어폰 빼고 기도하려고 해봤더니
요즘에는 듣다가도 이어폰 빼고 쉽게 기도할 수 있게 됐다.
밤에 불끄고 이불덮고 기도할 때가 제일 편하다.
그런데 전도사님 말씀처럼 말씀 보고 들은걸로 다른사람을 정죄하면 안되는데
내 죄는 엄청 조금 보면서 남의 죄만 잘 보니까 하나님이 안타까워하실 것 같다.
그래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기 원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