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6:40
부랴부랴 일어나서 얼른 씻고 밥먹고-
교복을 후다닥 챙겨입은 뒤 학교로 향했다.
AM 7:40
학교에 도착해서 비몽사몽인 상태로 책상위에 엎어졌다.
우리학교 학생부는 50분부터 선생님이 나오시기 때문에
난 50분전에 꼭 와야한다 -_-;
AM 8:50
1교시 수업시작~
컴퓨터실로 올라갔더니 오늘 선생님이 일이 생기셔서
못나오신다고 했다. 그래서 두시간동안 자유시간을 가졌다.
AM 9:50
인터넷이 너무 느린관계로 컴퓨터에 깔려있는 게임을 했다.
노말모드는 그럭저럭 깼지만, 하드모드에서 무진장 많이 죽어버려서
짜증 지대로 나서 꺼버렸다.
AM 10:50
공포의 문학시간이 왔다.
선생님 오시기전에 자리에 앉아있지 않거나, 책이나 공책이 없으면
무조건 기쁨조다 -_-; 예전시간에 걸린 기쁨조들이 나와서 공연(?)을 했다.
재미있었긴 했지만 내가 걸리지않을거라는 보장도 없기때문에 볼때마다 두근두근하다
AM 11:50
난 정~~~말 수학을 못한다 ㄱ-; 그래서 수학시간이 너무너무 싫다.
도대체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 수업을 조금 하고는 선생님이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셨다. 우리반 몇몇애들이 열성적으로 대답을 하고, 선생님과 그 애들은
저 멀리 수다의 길로 빠지셨다. 얼씨구나~ 나는 친구들과 잠의 나락으로 Zzz
PM 12:40
드디어 점심시간이다~ 밥을 받고,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먹고는
옆반에 놀러갔다. 옆반친구가 메니큐어를 가져왔길래 발랐다 ㅎㅎ
애들이랑 놀 때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ㅠ
예비종이 울리길래 반으로 돌아왔다.
PM 1:30
젠장, 또 수학이다 ㄱ-
선생님이 저번시간에 수업을 제대로 못했다고
이번시간에 진도를 빼신댔다. 근데, 애들이 3학년 2학기라서 반은 자고 떠든다 ㅋㅋ
나도 그냥 자버리고싶었지만, 밥먹고 바로자면 살찐다는 소리에 꿋꿋이
수업을 들었다. 기본문제는 다 풀었는데, 응용문제에서 바로 막혔다 ㄱ-ㄱ-ㄱ-
아, 젠장.. 수학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ㄱ-;;;
PM 2:30
채색도구가 필요하다는 소리에 옆반친구한테서 빌려왔다.
이론에 따라서 색을 나름대로 열심히 칠하고 있는데, 원하는 배색이 안됐다.ㄱ-
아씨,,, 망했네 ㄱ-,, 귀찮아서 막 칠해버렸다.
PM 3:30
막 칠한 관계로 너무 빨리 끝나버린 나와 내 친구들은
심심해하다가 물감으로 서로의 팔에 멋진 문신을 해줬다 ㄱ-
말이 문신이지 그냥 막 페인트칠했다 ㅋㅋㅋ 진짜 재미있었다.
씻으려고 화장실에 갔더니 잘 안지워졌다 ㄱ-ㄱ-ㄱ-
살가죽 벗겨지는 줄 알았다 ㄱ- 다신 안해야겠다.
PM 4:20
드디어 끝났다~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종례를 하고, 청소를 했다.
즐겁게 집으로 향했다.
PM 5:30
집에 도착해서 샤워를 하고 졸려서 좀 뒹굴뒹굴거렸다.
TV도 돌려보고 라디오도 듣고~
PM 6:00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 좀 하려고 했더니
어라라,,, 인터넷이 안됐다 ㄱ-ㄱ-ㄱ-ㄱ-ㄱ-
아 또 뭐가 잘못된거야 ㄱ- 랜선을 뺏다 꼈다 해보고, 공유기도
이리저리 만져보고,, 네트워크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해보기도 하고,,,
아아아악-!! 왜 안되는거야ㅠㅠㅠㅠ
PM 6:30
30분간의 사투(?)끝에 겨우겨우 연결이 됐다.
어떻게 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어쨌든 됐다.
기분이 좋아져서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검색을 했다.
하다가 재미가 없어져서 큐티책을 펼치고 늦게나마 큐티를 했다.
PM 7:00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쩔해달라고 해서 바로 접속했다 ㅎ 심심했는데 잘됐구나~
PM 8:00
엄마가 오셨다. 엄마가 또 나한테 잔소리를 하신다ㄱ-
빨래가 어쩌구저쩌구,, 설거지가 어쩌구~
왕짜증이 났다. 내가 안한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하기싫은데,,,-ㅅ-
PM 9:00
TV를 보러 갔더니 아빠가 역시나 9시뉴스를 틀어놓고 계셨다.
저놈의 뉴스때문에 난 재미있는 것도 못본다 ㄱ- 난 9시뉴스가 정말 싫다.
내가 19년동안 살면서 저놈의 뉴스때문에 놓친 프로그램이 몇갠지,,,
짜증이 나서 다시 컴퓨터를 했다. 하다가 언니를 만나서 쩔을 받았다.
PM 10:00
엄마가 계속 끄고 자라고 해서 껐다.
에이,, 한창 재미있었는데 ㄱ-
잘 준비를 하고있는데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얘기 들어주면서 나름 상담(?)을 해주고 우리집 강아지를 괴롭히면서 놀았다.
PM 11:00
졸려죽겠는데, 심심했다.
뭔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할 시간이다.
근데 난 항상 못보고 자버린다ㅠ 보다가 잠들어버리기 일쑤여서
그냥 내 방에서 음악이나 들으면서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음악틀어놓고 자다가 시끄러워서 끄고 다시잤다.